중국 증시 급락을 보는 시각
신한금융투자 박석중
I. 증시 급락의 시장 코멘트 정리
1. 정부 주식시장 과열방지(→온도조절)
- 중국 국부펀드 산하 중앙회금공사 주식비중 축소
- 중앙은행의 시중 유동성 흡수
- 주식 인화세(국내 거래세금과 유사) 인상의 루머
2. 오버행의 우려감
- IPO 심사권환 증감회에서 거래소로 이관: 추가 IPO 확대
- CNNP(중국 최대 원전회사)와 중소형 기업 IPO 6월초 시행
- 이번 23개 기업의 IPO 조달 금액은 원화 1,500조원 가량으로 추정됩니다.
II. 당사의 판단: 국내시장 영향도 및 중국 대응전략
지수상승의 높이가 높았던 만큼 조정의 낙폭도 높았습니다. 반드시 필요했던 조정입니다. 로컬 운용사와 증권사의 반응은 명쾌 했습니다. → "추가 조정 가능하나 추세 이탈은 우려하지 마라"
당사는 주식시장 온도조절에 대한 정부정책 선회 가능성은 높지 않다 판단됩니다. 다만, 오버행의 부담감과 지수의 변동성이 높아질 가능성은 존재합니다.
국내 시장의 입장에서는 펀더멘털적 이슈가 아닌만큼 실물경기 영향도는 제한적이지만 중소형 성장주(ChinNext)의 추가 하락은 국내 중소형주의 심리적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어 추가 관찰이 필요합니다.
중국 직접투자 추격매수는 시장(Index)이 아닌 선별적 섹터와 종목으로 접근하는 시점입니다. 종목의 선별화 과정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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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내용은 2015년 5월 29일 06시 56분 현재 컴플라이언스 승인이 이뤄진 내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