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부터 방송하셨는데 낮 방송은 스탭들하고 작업하시느라 무음방송이라서 카페지기님이 스크린 캡쳐해주신 것 보시면 되고요
일단 낮 방송 3시간짜리 링크는 : http://www.ustream.tv/recorded/112737972
위 방송에서 그대로 이어져서 저녁까지 방송하셨네요
방송 링크 : http://www.ustream.tv/recorded/112741907
이건 목욕하러 가실 때까지 1시간 41분짜리 영상인데
0 35 06 부터 음성 나오기 시작해요.
0 35 17
센세 : 페이지가 늘어났어요. 페이지가 또 늘어났어요. 큰일이네요. 앞으로 남은 것 53페이지에요. 만세! 앞으로 53페이지나 그릴 수 있어! 기쁘다! 전부 58페이지에요. 58페이지.... 뭐, 어떻게든 해 봅니다. 약간 늦을지도 모르지만....벌써부터 이런 말 하면 안되지. 늦지 않도록 힘내 보겠습니다. 이제 식자는 전부 편집부가 넣게 하는 거다! 이제 지긋지긋하다! 지난회부터 식자는 편집부에서 넣게 하고 있습니다만....
0 37 14 (기네스에 도전하시는 것이냐는 채팅창 글에 대해)
센세 : 기네스...기네스라면 좀 더... 그렇죠? 몇백페이지 그리지 않으면 왠만해서는 인정해주지 않겠죠. 테즈카 선생님도 계시니까요.
0 37 37
센세 : 여유입고 힘내볼께요~~ 그거 있죠, 시간적으로는 전혀 여유 없지만요, 마음가짐을 여유 입고라고 할까...ㅋㅋㅋㅋ 마음에 여유는 생겨있어요. 전에 140여 페이지를 해낸 덕분에 뭐 어떻게 되겠지 같은 마음이 되었죠. 물리적으로, 시간적으로는 전혀 여유가 없지만요. 지난번에 갱신했던 것은 오자가 좀 심했어서.... 편집부에서도 역시 오자는...별로 시간이 없으면 틀려 버리는 것 같으니...역시 여유입고는 중요하지요. 다른 일거리도 겸해서 하니까 여간해서는 그렇게 안되지만... 어렵네요.
0 38 46
센세 : 그렇지요 월산 200페이지...월산 200페이지 생각하면 53 페이지갖고 왈가왈부하고 있을 때가 아니지요. 눈깜짝할 사이에 마티도 그리는 데 익숙해지고, 데로리안도 쓱쓱 그릴 수 있게 되어서, 그렇게 되면 눈깜짝할 사이에 월산 200페이지겠죠. 먼저 제 마력을 높여야겠죠. 마력을 높입시다.
0 39 51
센세 : 이번에는 지너스 할아버지도 나오고, 좀비맨도 나오고, 가로우는 역시 멋지고, 사이타마도 소문으로 나오고... 이번에도 재미있어요.
0 40 25
센세 : 뭐 그렇지요. 지금은 이게 큰일이니까 나머지는 좀 기다리시게 해야죠.
0 41 05
센세 : 앗 아뿔싸. 벌써 코피 흘리고 있지 말라고...코피 나버렸다.ㅋㅋㅋㅋ 너무 흥분했잖아 가로우군.
![](https://t1.daumcdn.net/cfile/cafe/99375B355A80388C04)
![](https://t1.daumcdn.net/cfile/cafe/996AC73F5A8038E504)
(무라타 센세의 응급 지혈로 코피가 멎은 가로우군)
41 26 (감정적인 표정을 그리실 때는 같은 표정하고 그리시냐는 채팅창 질문에 대해)
센세 : 감정적인 표정... 그렇지요. 미묘한 뉘앙스 내고 싶을 때는 비슷한 표정... 무의식적으로 하고 있을지도 모르죠. 우는 얼굴 그릴 때는 찡그린다던가... 그런 일 있을지도... 감정이입을 너무 해서 울어버리는 일도 있을지도...
46 07
아까 동영상 멈춰있던 것은 일 마치고 스탭들이랑 몬스터 헌터 게임이야기 하고 있어서라고 하시네요. 스탭들의 의자를 게이밍 체어로 해줬다고, 허리가 아프다는 스탭이 있어서 허리에 좋은 게이밍 체어를 사주셨다며,,,,호평받아서 다행이라고 하시네요.
허리 건강의 중요성에 대한 말씀 약간
몬스터 헌터 게임 얘기 약간 하시면서 센세 본인이 시작하면 큰일난다는 말씀 좀 하시네요.
50 53
센세 : "ONE선생님 허리는 괜찮으신가요?" 최근에 뭔가 독감걸렸다고 하셨는데...허리 얘기는 최근에 못들었는데 어떻게 된 걸까요? 괜찮아 진 것인가?
몬스터 헌터 캐릭터 메이킹 이야기 좀 더 하시네요. 가만히 있을 때는 미인인데 움직이면 못생겨지는 경우도 있다고...
52 38 (ONE이 만화를 잔뜩 그리겠다고 트윗 올린 것에 대해 누군가 채팅창에서 물어본 것에 대해)
센세 : 어떤 걸까요? 또 신작 일지도 모르고요. 모르겠네요. 뭐 언젠가 신작은 그리시겠지만요... 뭐 ONE선생님의 그것은... ONE선생님의 활동이니까요... 좋아하시는 걸 그리시는 게 좋은 거라고 생각합니다. 원펀맨 읽고 싶지만요.
몬헌 캐릭터 메이킹 관련 이야기 조금 더...
센세 게임하실 때 캐릭터 이름 어떻게 정하시냐는 질문에 모든 게임에 공통적으로 쓰는 캐릭터 명 있지만, 알려주시기 않겠다고 비밀이라고 하시네요 ㅋㅋㅋ
1 00 27 (최근에 가로우 처음 등장했던 무렵을 다시 읽어봤는데 지금보다도 훨씬 동네 양아치 같았다는 채팅창 글에)
센세 : "지금 보다도 훨씬 동네 양아치 같았네요" 그렇지요. 저도 동네양아치처럼 그렸었으니까요. 원작도 그랬었고요. 하지만 그 동네양아치같은 구석이 또 좋았었죠. "햐하하하하하"하는 느낌.
1 01 05
센세 : 처음에... 첫 등장했을 때 웃을 때의 웃음주름이 조무래기 냄새 엄청 났었죠. 하지만 그런 캐릭터로부터 점점 점점 살을 붙여서 매력적인 캐릭터로 만드는 걸 ONE선생님 잘하시니까요. 무술대회의 니가무시 선배도 엄청나게 자버 냄새나는 캐릭터였지만 점점 사이타마랑 엮여 가면서 애착이 가는 캐릭터가 된다고나 할까, 애교가 나오죠. 그런 부분이 굉장해요. 도중에 캐릭터의 인상이 확 바뀌는 작법을 잘 하시죠. 모브 사이코의 손톱 등도 그랬었잖아요. 위험한 조직 같은 느낌으로 나왔지만, 레이겐이 나서니까 그냥 안쓰러운 어른들이 되어 버린다던가... 제대로 그냥 안쓰러운 어른들로 보이는 것이죠. 그런 느낌이 굉장해요.
1 04 46
센세 : 후부키도 그랬었죠, 처음 등장시에는 도론죠사마였죠, 확실히 도론죠사마였어요. "보얏키"와 "톤즈라"도 있으니까.
(참고 : 도론죠사마와 부하 보얏키, 톤즈라)
![](https://t1.daumcdn.net/cfile/cafe/992E22355A804A0125)
음력설날을 맞아 채팅방 단골 중국인 Li씨의 부탁으로 중국어 새해인사 한마디 하시네요.
그래서 저도 한국도 음력설날이라고 알려드리고 한국어로도 부탁 드렸네요 ㅋㅋㅋ
1 07 40
센세 : 아, 한국도 음력설 보내는 구나, 과연. 이미 알고 있지.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응.
1 08 50
센세 : 약간 늦어서 음력설 갱신이 될 지도 모르겠네요. 과연, 늦어지더라도 일부러 음력설에 갱신해 보았습니다 하고 우길 수 있겠네요. 지금 여기서 말해버리면 안되지만... 아, 하지만 마감 맞출 수 있게 노력할께요.
1 10 07~09 쯤에 뭔가 드시다가 트림 하시니 궁금하신 분은 들어보세요
1 11 08
센세 : 으~~ 스탭들 돌아가니 갑자기 방 온도가 내려가네. 그야 그런가?
1 14 12
센세 : 아, 그렇지요, 앞으로의 전개는 뜨거운 전개들 뿐이니까요. 좋지요. 전면전쟁 이후의 전개.
1 15 42
센세 : 페이지가 너무 방대해서 그다지 와 닿지는 않지만 오늘은 뭔가 순조롭네요.
택틱스 오우거라는 게임 얘기 약간 하시는데 모르는 것이니 패스.
어차피 게임할 시간이 없지만 만약에 게임할 시간이 생긴다면 그걸 하고 싶다고 말씀하시네요.
자주 언급하시는 아키만씨 오버워치 방송 관련 이야기 약간. 게임 방송은 보신 적 없다고 하시네요.
오늘 집에 가면 부인 친구 와있어서 씻고 수염깎고 옷 갈아입고 가야겠다는 말씀과 지금 입고 있는 옷에 대한 말씀 약간
1 28 27
센세 : "오늘 아침 방송에 나온 충신, 128화 때보다 덩치 커진 것 같은데, 그건 충신의 능력중에 하나인가요?"
그렇지요. 조금 더 궁리해 보고 싶네요. 파워업하는 거에요. 울끈불끈하면서... 하지만 단순히 마쵸가 되는 것이라면 아수라 카부토랑 이미지 겹쳐버리는데...어떻게 하면 좋을까?
1 29 22 (가로우 얼굴 작화 중)
센세 : 어라? 가로 선을 넣었더니 수염난 것 처럼 되어버렸다. 안돼 안돼 나처럼 되어 버렸다.
1 30 00
센세 : "벌레의 알림" 좋긴 했는데 어쩌지? 페이지 수 확정되어 버렸는데...하지만 그거 넣고 싶네. 아이디어 자체는 굉장히 재밌으니까. 배틀이 회상신 비슷한 것이 되어서 대사를 통한 해설을 할 수 없게 되었어요. 대사가 없는 산왕전 라스트 부분 처럼요. 슬램덩크였죠. 대사도 없고 소리도 없는 묘사니까... 움직임을 예측하고 있다는 묘사를 알기 쉽게 그리면서도 전개를 부풀리는 게 상당히 어려워서요.
1 31 10
센세 : 일단 끝내야 겠네요. 졸립네, 피곤하다. 뭔가 잠을 깰 수 있는.... 잠을 깰 수 있는 뜨거운 것 없으려나?
1 34 44
센세 : 지난 번 싸움보다 조금 변화한 것 같은 움직임을 넣어 보았습니다.
1 35 18
센세 : 할아범의 기술을 이미 훔쳐낸 것이죠. 할아범과 대전해서 진화해 버린 것이에요.
1 35 38
센세 : 할어범의 자세를 취하다가 가로우의 자세로... 가로우 독자적인 권법을 만들어 나가고 있는 느낌일까요?
1 37 40
센세 : 야무챠 같은 느낌은 위험한데. 야무챠 같은 느낌 나오면 안 좋은데, 낭아풍풍권인가? 뭐 나올 때마다 걸레짝이 되어 버리니 야무챠같은 느낌이 나도 이상할 것 없나? 이상한가?
![](https://t1.daumcdn.net/cfile/cafe/992F92445A80589D0A)
야무챠 같은 느낌의 가로우??
1 40 45
센세 : 일단 목욕해야하니 일단 여기서 멈춥니다. 좀 피곤하기도 하고요. 조금 피곤하네요.
이번화 58페이지라는 것과 갱신 날자 맞추도록 노력은 하신다고 했지만 조금 늦을 것 같다는 말씀 말고는 특별히 중요한 것은 없었네요
첫댓글 카페에 산다님과 지옥의 후부키님의 발빠른 정보 덕분에 항상 도키도키하며 틈만나면 들어와서 보게 됩니다ㅠㅠㅠ 오늘도 게시글 감사합니다
기운 돋는 댓글 문희영님 고맙습니다. 이런 댓글 덕에 활동 하는거죠
ONE이 웬일로 꼭두아침 트윗을 올렸는데 번역의 정확성을 위해 양보(?) 하겠습니다
지너스가 할아범이었다는걸 상기시켜주시는군요
1 10 07~09 경 트름소리 나온다는거 각인하고 다시 보겠습니다
뱅 vs 가로우를 토키 vs 라오우 느낌으로 대비시켰는데
이번화는 바로 뱅의 움직임을 보여줄 심산인가 보군요. 권법천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