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이 화해로 문을 열 무렵...
이북 기자단을 초대하여 고급 한정식으로 초대를 했는데
그날 그집 특선메뉴가 보리밥에 깡됀장과 열무김치로...
돌아간 이북 기자들이 남조선에는 먹을 것이 없어서
보리밥에 김치가 또는 됀장이 특선메뉴라고 기사를 올렸는데...
헌데 우리가 잘못 알고 있는 것은...
그 옛날에 못 살 땐 귀한 손님과 할아버지 또는 어린 아이에는
거치런 보리밥대신 부더러운 흰쌀밥으로 공양을 했는데
물론 귀한 것을 대접한다는 뜻도 이었지만 그 보다는 나름되로의
상긱으로 판단하여 노약자나 어린이에는 보기에 부더러운 쌀밥이
소화에 좋을거라는 생각을 한 모양이었다.
실은 기름끼가 자르르 흐르는 휜 쌀밥은 현미나 보리밥에 비해 영양가도
별로 없는 것으로 소화에 지장과 위에 부담을 주는 음식으로
소화력이 약한 노인과 어린이에는 도움보다는 오히려 역효과를 ...
밀가루,설탕등과 소리없는 백색의 살인자로 과장하기도 한다.
진짜는 현미나 보리밥이 영양학적이나 소화력에도 보다 더 도움을
준다는 사실을 간과하고 있다고나...
시대는 많이 변하여 쌀밥에 탕수육을 외면하고
깡보리밥 열무김치 찾아 이식당 저식당을 찾아 헤메고 있으니...
어느 선교사는 세계에서 한국이 가장 위생적인 문화민족이라나...
백옥같은 흰쌀을 열두번도 더 씻어서 그것도 모자라는지
가마솟에 반시간이나 끓여서 온갖 잡균을 멸균을 시키고는
먹을 땐 순간의 세균이라도 방지하기 위해서
특수 빨강의 팔팔 끓는 소독물에 당구워 씻어 먹더라고...
흰쌀밥을 소가 목욕을 한 물(고기 덩어리가 출장을 간 설렁한 소고기 국)에
말아먹는 모습을 본 모양이었다고나...
다행이도 그 선교사가 순간 급한 용무로 자리를 떠나서 소독한 국물을
마지막으로 마시는 겄을 간과한 모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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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홍보방│
낙서/
흰 쌀밥에 얼킨 이야기
불루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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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7.08 04:41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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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좋은글 감사합니다 자주 좋은글 올려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