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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노션은 다른 방식(PDF, 웹사이트)과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
노션
웹사이트
포트폴리오 만들기
포트폴리오는 나의 역량과 경험을 증명하는 문서이다. 경험을 단순 나열하거나, 그럴싸한 결과만 늘어놓는 것은 피해야 하며, 좋은 포트폴리오는 내가 해온 일과 경험을 통해 나의 역량을 선명하게 전달한다.
'나는 이런 일을 하는 사람'의 간단 소개글
소개글에 '내가 어떤 일을 하는 사람'인지 표현한다. 어투도 분위기를 좌우하니, 말하듯이 쓰는 '구어체'는 친근하고 부드러운 느낌을, 글에서 쓰는 '문어체'는 다소 딱딱한 느낌을 주니 어떤 분위기로 전달하고 싶은지 생각해보자.
경력 사항 간단히 입력
나의 프로젝트와 비교해가며 볼 수 있도록 간략한 경력, 학교, 외국어 등을 입력한다. 직무 관련 수상 이력이나 스터디를 작성하면 더 좋다.
나의 역량 구분해서 보여주기
경력직이라면, 한 눈에 파악할 수 있게 내가 가진 역량을 분류한 후, 역량의 전문성이 어느 정도인지 구체적으로 설명한다. 예를 들어, 엑셀이 가능하면 단순 수식이 가능한지, 피벗 테이블까지 가능한지 설명하는 것처럼 말이다.
주요 프로젝트 구성
이는 가장 중점적으로 보는 포트폴리오의 핵심 파트이다. 나의 다양한 프로젝트를 구성해서 보여주는 프로젝트 구성 페이지, 세부 프로젝트를 하나씩 설명하는 세부 내용 페이지로 구분하자.
프로젝트 구성 페이지
본인이 해왔던 일을 쭉 나열한 후, 직무 연관도가 높은 일 위주로 선별한다. 그 다음 직무 연관도가 높은 일을 최신순으로 정렬한다. 단, 성과가 좋은 프로젝트라도 직무와 관련이 없다면 과감히 생략하고, 직무와 관련된 내용 위주로 구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세부 내용 페이지
내용을 모르는 채용 담당자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요약/역할/성과/시기로 구분해서 입력한다.
'어떤 방법'을 통해 성과를 냈는가의 중요성
채용담당자는 경력직이 어떤 방식으로 일하는지, 어떤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지 궁금해한다. 단순히 '10억 프로젝트 했다', '대기업과 협업했다'와 같은 자기 자랑이 아닌 '어떤 방법'으로 일했는지 명시해야 한다.
나의 전문성이 나타나는 개인 채널&프로젝트
이는 선택 사항이다. 업무 노하우를 담은 글이나 영상, 나의 역량으로 만든 프로젝트 등 내가 가진 직무 전문성을 활용한 사례가 가장 좋다. 직무와 관련 없는 사적인 채널은 넣지 않는 것이 좋다.
특별한 경험
이는 선택사항으로, 그룹 스터디나 사이드 프로젝트 등 직무와 연관된 특별한 경험이 있다면 간략이 작성한다. 나의 경험을 통해 업무에 관한 관심을 강조할 수 있다. 포트폴리오 분위기에 따라 이모지 황룡도 괜찮다.
내가 일하는 방식
이는 선택사항으로, 많은 IT기업, 스타트업이 일하는 방식을 기반으로 조직문화를 구축하고 있다. 일하는 방식이 중요해지는 시대인 만큼 나의 커리어 가치관, 방식을 남기는 것을 추천한다. 각자 일에 대한 가치관이 다른 만큼 일할 때 중요하게 생각한 것도 다르다. 그 동안 일할 때 중요하게 여겼던 것들, 좋았던 것들 위주로 생각해보고 간략히 작성한다. 내가 일하는 방식을 명확하게 전달함으로써 그 방식을 지키는 본인의 모습을 강조할 수 있다.
연락처
포트폴리오의 역할은 나의 역량과 경험을 보여주어 새로운 일을 만나게 하는 것이다. 나의 메일주소, 휴대폰 번호를 꼭 남겨야 한다.
팁
실패 포트폴리오를 만들어 추가해보자. 실패 원인을 통해 본인의 어떤 행동이 문제였고, 무엇을 배웠는지 그래서 본인이 어떻게 변했는지를 단계별로 작성한다. 실패를 통해 배운 점은 또 하나의 자산이 되기 때문에, 오히려 강점으로 어필할 수 있다.
요약
본인의 역량을 잘 표현할 수 있는 노션 포트폴리오를 만들기 위해 작성 방법과 양식을 공유한다.
노션 상단에 본인이 어떤 사람인지 간단히 소개하고, 이 후 경력을 정리한다. 경력에서 보여줄 수 없는 스킬 부분은 하단에 정리해 보여주면 좋다.
중간 관리자급 연차라면 실패 포트폴리오를 추가한다. 어떤 문제로 실패했고, 그래서 어떤 인사이트를 얻었는지도 적어준다면 매력도를 높일 수 있다.
출처 : 이력서 작성 요약 및 노션 포트폴리오 구현 (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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