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dea 1 화장대 거울의 프레임을 장식하다 크리스마스 때 사용한 꼬마전구를 비즈와 함께 사용하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 비즈의 반짝임이 전구의 불빛에 반사되어 오색 영롱한 빛을 분사해 보기만 해도 따스함이 느껴진다. 프레임이 조금 밋밋하고 지루하게 느껴지는 거울이나 액자에 장식하면 한층 고급스러운 이미지가 연출된다. 꼬마전구 줄에 비즈를 매달면 전선의 커버가 벗겨질 수 있어 위험하므로 가는 와이어에 비즈를 고정한 후 꼬마전구 전선과 엮는다. Hint 화장대 프레임을 장식한 비즈는 크기가 다른 인조석과 플라스틱을 함께 사용한 것. 인조석은 비즈 전문 상가에서 개당 5백~1천원, 1줄당 1만5천~2만원 선, 플라스틱은 1줄당 1만원 선. 원형, 타원형, 꽈배기형까지 모양이 천차만별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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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ea 2 캔들 조명으로 온기를 불어 넣는다 거실 복도 끝, 가구와 벽 틈새, 욕실 한 귀퉁이…. 어둡고 후미진 구석에 작은 캔들을 놓는 것만으로도 포근한 기운이 주변을 감싼다. 통조림 캔에 티 라이트 캔들을 넣고 독특한 캔들 조명을 만들어 보았다. 통조림 캔에 비즈를 박아서 장식했더니 금세 오리엔탈 스타일의 소품으로 변신한다. 크리스털보다는 얇고 스팽글보다는 도톰한 핫피스 비즈를 사용했다. Hint 핫피스는 뒤에 접착제가 붙어 있어 촛불에 열을 가해 접착제가 녹을 때 붙이면 된다. 크기와 반짝임에 따라 가격이 다르지만 보통 한 주먹에 1천~7천원 선. 일반 비즈 상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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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ea 3 비즈 샹들리에로 공간에 감각을 입힌다 알알이 투명하고 맑은 비즈보다는 컬러감이 있고 화려한 느낌의 비즈를 사용하면 색다른 공간을 연출할 수 있다. 스팽글은 비즈만큼이나 크기나 종류가 다양하고 비교적 가격이 저렴해 DIY용으로 좋은 소재. 스팽글로 가볍고 화려한 느낌의 펜던트를 만들어 천장에서부터 아래로 떨어뜨리니 어떤 샹들리에보다 감각적인 소품이 된다. 스팽글은 지름이 0.5㎜~5㎝까지 종류가 다양하고, 투명한 것부터 골드, 실버, 블랙 등의 화려한 것도 많다. 스팽글은 비즈 전문 상가는 물론 의류 부자재 상가에서도 쉽게 구할 수 있다. 한 봉지에 1천~3천원 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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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ea 4 비즈 레이스가 달린 침실 스탠드 레드 컬러의 스웨이드로 곱게 커버링한 전등갓. 침실 협탁에 둔 스탠드가 로맨틱 무드를 만든다. 비즈 레이스를 가장 손쉽게 사용하는 방법 중의 하나가 전등갓의 테두리에 달아 늘어뜨리는 것. 줄 비즈를 끊어서 달아도 비슷한 효과를 낼 수 있는데 적은 양이 필요하다면 비즈 레이스를 사용하는 것이 수공 노력이 덜 든다. 전등갓 커버 안쪽에 양면 테이프를 붙이고 둘레만큼 붙여 완성. 커버의 마감이 울퉁불퉁하면 비즈의 모양이 들쭉날쭉하므로 커버부터 깔끔하게 처리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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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ea 5 포인트 소품으로 활용한 스팽글 나뭇가지 골드와 실버 같은 주얼리 컬러를 사용하면 한층 고급스러운 비즈 소품을 만들 수 있다. 실버 컬러의 스팽글을 나뭇가지에 촘촘하게 붙였더니 화려한 은 장식 소품으로 변신. 허전한 콘솔 위에 올려 구석진 공간을 조금 돋보이게 만들 수도, 또는 앤티크한 화장대 위에 올려도 포인트 데커레이션이 될 수 있을 듯. 은색 스팽글은 문구점에서도 쉽게 구할 수 있는 기본 스팽글로 지름 0.5㎜ 크기면 좋다. 나뭇가지는 가장 큰 것이 50㎝를 넘지 않는 것으로 사진과 비슷한 가짓수로 만든다면 스팽글이 ½봉지면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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