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사람을 만나고 싶다 / 雪花 박현희 단 한 번 마주했을 뿐인데도 마치 오래전부터 알고 지낸 사이처럼 마음이 아주 편안하고 친근한 사람을 만나고 싶다. 말 한마디도 함부로 내뱉지 않으며 상대방을 배려하고 존중하는 속 깊고 마음 너그러운 사람을 만나고 싶다. 자신의 감정에 솔직하고 거짓과 꾸밈이 없이 순수하면서도 소탈해 보이는 사람을 만나고 싶다. 말과 행실이 올곧아서 왠지 믿음이 가고 신뢰가 가는 정직하고 성실한 사람을 만나고 싶다. 잘 익은 벼가 고개를 숙이듯 자신을 낮추고 자랑하지 않는 겸손하면서도 겸허한 사람을 만나고 싶다. 잘 생긴 외모가 아님에도 절로 우러나오는 인품의 향기에 자꾸만 마음이 끌리는 들꽃처럼 향기롭고 평화로운 사람을 만나고 싶다. 이런 사람을 만나고 싶다.
이런 사람을 만나고 싶다 / 雪花 박현희
단 한 번 마주했을 뿐인데도
마치 오래전부터 알고 지낸 사이처럼
마음이 아주 편안하고
친근한 사람을 만나고 싶다.
말 한마디도 함부로 내뱉지 않으며
상대방을 배려하고 존중하는
속 깊고 마음 너그러운 사람을 만나고 싶다.
자신의 감정에 솔직하고
거짓과 꾸밈이 없이 순수하면서도
소탈해 보이는 사람을 만나고 싶다.
말과 행실이 올곧아서
왠지 믿음이 가고 신뢰가 가는
정직하고 성실한 사람을 만나고 싶다.
잘 익은 벼가 고개를 숙이듯
자신을 낮추고 자랑하지 않는
겸손하면서도 겸허한 사람을 만나고 싶다.
잘 생긴 외모가 아님에도
절로 우러나오는 인품의 향기에
자꾸만 마음이 끌리는
들꽃처럼 향기롭고 평화로운 사람을 만나고 싶다.
이런 사람을 만나고 싶다.
이런 사람을 만나고 싶다.mp3
낭송 / 설화 박현희
출처: ♬미리내 소리사랑♬ 원문보기 글쓴이: 설화박현희
첫댓글 글 잘보고 읽고갑니다.수고많이 하셨습니다.
좋은 글과 은은한 멜로디, 감사합니다.
좋은 글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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