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한 열흘정도 글을 올리지 않고 있었습니다.
그동안 제가 지내고 있는 이곳에 강추위가 왔었습니다.
원래 이곳은 아주 추운 그런곳은 아니랍니다.
그런데 이번 갑자기 강추위가 왔었고 눈이 이틀간 내렸었습니다.
이건 카프리콘이 북극의 얼음산을 갈라 그로인해 강추위가
이쪽으로 전파된거라 합니다.
기사님 친구분의 배려로 지내고 있는 지금 이곳은 조용하고 참 좋습니다.
집은 모빌홈인데 오래된 모빌홈이어서 거미들과 벌레들이 각각 집을 마련해
놓고 있어서 같이 지내고 있습니다....ㅎㅎㅎ
친구분이 거실에다 난로를 설치해 두어서 이번 강추위 왔을때 계속
장작불을 지피고 있었는데 집안이 훈훈해서 좋았습니다.
작은 난로가 이토록 열을 많이 낼줄은 몰랐었습니다.
홈디포에서 도끼를 구입해와서 장작을 패는데
어릴때 생각이 많이 났었습니다.
전기도 없는 남쪽 시골에서 자랄때 어렵게 자랐던 그시절이
떠올라 60년이 지난 지금현재 다시 그때와 같은 추위를 겪으며
얼굴에 웃음을 떠올렸습니다.
그때 1960년대는 모든 동네이웃들이 어렵게 살아갈때였지요.
지금의 이곳생활은 어렵지는 않지만 얼굴에 찬기운이 닿을때마다
어릴때의 추웠던 기억이 되살아나곤 했습니다.
이곳에서 제가 지내고 있는걸 알고 정보부를 보낸모양인데
모두들 오는쪽쪽 RED 군에 의해 처리되었었습니다.
어제는 군헬기가 저의 위를 낮게 날아가드라구요.
군헬기가 왜 제가 있는곳을 낮게 알아가는가 의문이 들어
기사님께 물었더니 제가 연락하는곳이 어디인가를 점지하기 위함
이라 말씀하셨습니다.
모든 연락하는곳을 끊고 지내는 요즘이니 걱정할건 아니구나 했었습니다.
계속 강추위가 이곳을 덮치더니 그제부터 기온이 다시 정상으로 돌아와
비가 계속 내리고 있습니다.
3일째 흐리고 구름이 덮어 해를 보지 못하고 있습니다.
집에서 이런저런 일을 하다 작년에 죽인 3마리 독사가 생각나
독사 죽일 총을 하나 구입해놔야 겠다 생각하여 총구입처에 갔었는데
샷건은 구입할수있지만 작은 헨건은 구입할수없다 합니다.
이곳 운전면허증이 있고 이곳 거주자라야만 구입할수있다 말합니다.
그런데 주인이 몇번 저를 봤었고 친절하게 대해주셨는데 총구입을 하지못해
아쉬워 돌아오는걸 보시더니 그걸 직접 구입하여 제게 선물로 주십니다.
이렇게 친절을 배푸는 분들을 가끔 만나면서 이런 인연은 필연인가보다
하며 나의 앞으로의 할일을 한번더 생각해 보는 계기를 가졌습니다.
허리에 뱀을 쏠수있는 총을 지니고 다닐수있다는게 든든하게 마음이 놓입니다.
독사들이 많은 이곳에서는 모두들 총을 몸에 지니고 일을 하는데
이웃집 주인은 트렉터로 땅을 파고 있는 도중 독사가 트렉터바퀴를 타고
올라 운전중이던 아저씨의 손가락을 물어 팔 전체가 온통 검은색으로
변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총은 소지를 꼭 해야 겠구나 생각했었습니다.
총을 허리에 차보니 역시 든든합니다.
총쏘는 연습을 하는데 소리가 커서 처음엔 온몸이 놀라기도 했지만
여러번 연습을 하니 그것도 빨리 적응이 되는거 같았습니다.
운전을 하다보면 차에 치어죽은 동물들이 많은 이곳이어서
하루에도 여러차례 차에 치어죽은 동물들을 보게 됩니다.
검은 멧돼지, 너구리, 아마딜로, 사슴, 자라 등이 대부분이며
그중 너구리가 제일 많이 치어죽는걸 보게 됩니다.
너구리는 털이 참 아름다운 동물이기도 하고 사람과는
친하게 지내는 동물이기도 한데 좀 멍청하여 잘 치어죽는다 합니다............ㅎㅎㅎㅎ
날마다 기사님으로부터 오는 소식에 귀를 쫑긋하고 있으며
내가 생활하는 현실에 충실하며 제나름 즐거운 나날을 보내고 있는
요즘 이야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
키미님 반갑습니다.
며칠동안 기운이없고 몸이 안좋았는데 키미님 소식들으
니 힘이납니다. 추운겨울동안 무탈하길빕니다.
들꽃님. 아프셨군요. 마음을 편히 가지시고 추욱 쉬도록 하셔요. 그리고 드시고 싶은 음식 드시면서 면역력을 길러보셔요. 아픈것은 면역이 가장 먼저 떨어져 생기는 것이니 소화잘되는 음식을 골라 드시면서 쉬셔요.....이리뒹굴 저리뒹굴 하시면서 지내다 보면 아픔은 소리없이 사라질겁니다...........^^
키미님 깊은 산속에서 지내시는 모습이 상상됩니다. 올 겨울 춥고 시리지만 강풍과 눈으로 지구 정화되는 중이라 생각하니 마음이 편해지더라구요. 다가오는 봄에는 따뜻한 소식, 좋은 소식 알려주시리라 믿어요. 몸 건강히 안전하세요!
네 이기자님. 금년 갑진년은 대단한 해가 될겁니다. 음력으로 아직 계묘년이니 갑진년이 시작되면서 무슨 좋은소식이 들릴까 많이 기대해 보는 해랍니다............ㅎㅎㅎㅎ...좋은소식 오면 기다리지 않고 바로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건강챙기셔요.........^^
앗!
하루속히 맘껏 자유롭게 되실 그 날!
임박 했으리라~
13TH 기사님의 RED!
THANK YOU SO MUCH!
미물의 짐승들 주인을 잘 알아보길~^^
귀한 소식들 감사드리나이다.....♡^^
진실님 반갑습니다. 일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답니다. 우리모두에게 자유가 주어질날도 머지않은거 같습니다. 벌써 4년이 그럭저럭 지났습니다. 기사님 말씀이 그당시 25년이라 하셨는데 우리가 자유를 느끼기 시작하는 싯점은 몇년이 될지 그건 확실치 않습니다. 기다려 보는수밖에요. 추운때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챙기셔요. 여전히 자리지켜주심에 든든합니다 진실님...........^^
@kimi 네에~
언제나 엄청 반갑구요^^
만만 감사드리나이다.....*♡*
건강하시면 됐습니다^^_()_
본향님. 건강하시지요?! 저는 잘있습니다. 밤마다 하늘을 올려다 보는데 가까이에서 반짝거리는 큰별들이 두어개 떠 있답니다. 기사님께 물었는데 하나는 딥스 드론이고 하나는 화잇햇 드론이라 말씀하셨습니다. RED 군의 별은 좀더 높이 떠있기도 하고 가까이 오기도 하는데 RED 군덕분에 저는 무탈하답니다. 추운계절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챙기셔요..........^^
소식 감사합니다.^^
네 익스크루시브님. 고맙습니다...........^^ 건강챙기셔요. 요즘 들리는 소식이 모두 감기걸려 고생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ㅎㅎㅎ
@kimi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잘 지내시길 바랍니다.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네 도끼님 고맙습니다. 날씨가 많이 춥네요. 감기 조심하셔요........^^
저도 60년 초 시골에서 자라서
키미님 이야기에 그 시절이 눈에 선 합니다
늘 몸 잘 살펴서 무탈하게 지내시기를 바랍니다
60 년대 한국의 시골은 참 평화롭고 가난했었지요. 우리모두 그시절을 살아봤기에 어려운 이웃을 보면 그냥 지나치지 못하기도 하지요. 제마음은 언제나 어릴때를 그리워하고 있네요..........ㅎㅎㅎ........바람되어님도 건강챙기셔요. 따끈한 한방차가 적절한 계절이지요..........^^
자연 속 생활은 무지 부러운데 독사가 우글거린다니... 에공.. 조심하셔야 겠네요~~ 소식 고맙습니다!
거미도 많아서 거미줄을 거두면 한시간후면 다시 거미줄을 쳐놓는답니다...............하하하하하........이곳 생활이 바쁘기도 하지만 또 한없이 여유롭기도 하답니다.........ㅎㅎㅎ.........대도시와 그점이 크게 차이가 나는거 같습니다. ㅎㅎㅎ
소식 .
정말 감사드립니다. ^^
님들이 기다리고 계심을 알고 소식을 전해드리고 싶은데 그걸 못해 아쉬울 뿐이랍니다. 최선을 다합니다 우주근원님...........^^
무탈히 건강하시길 기원드립니다~~~♡♡♡♡
항상 조심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이심님. 추운계절 건강챙기시고요..........^^
소식 고맙습니다.❤🙏
네관음님. 최선을 다해 소식 전해드리도록 노력합니다...........^^
추위속이지만 키미님의 추억속 여수 고향 많이 떠올리시고, 건강하세요 ♡
독사! 훠이 저리가랏!
네 니콜님. 아이랑 잘계시지요?! 저는 씩씩하게 잘지내고 있답니다. 모두 우리님들 덕분이지요. 니콜님 손잡고 인사나눌때까지 건강챙기시고 추위 잘 이겨내시길 바랍니다...........^^
소식주셔 감사합니다!
뵈올날이 얼릉 왔으면 좋겠읍니다!
겨울에도 활짝핀 동백꽃 소식
보내드립니다!
꽃에서 흘러내리는 동백꽃 꿀은
새끼 손가락으로 살짝찍어먹어도
대게 향기롭고 달콤한
순수 자연의 아주 맛난 맛이랍니다
어릴때 친정어머님이 동백꽃을 좋아하셨던게 기억나네요. 여수 오동도에 동백꽃이 아름답다고 언제나 말씀하시던게 기억납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동백꽃을 직접 본적은 없고 사진으로만 봤거든요. 동백기름도 유명한걸로 기억합니다. 옛 어머니들이 머리에 동백기름을 발랐던것으로 알고있습니다.........ㅎㅎㅎ.......꿀은 처음 들어봅니다. 언제가 기회되면 여수의 활짝핀 동백꽃을 봐야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아름답다 소문난 동백꽃을 아직도 못봤으니 참 촌락이라는 생각도 하게됩니다.............ㅎㅎㅎㅎ..........건강챙기셔요 카나와인님..........^^
키미님 소식감사합니다.
네 사랑과평화님. 자주 소식전해드리도록 노력중입니다............ㅎㅎㅎ.........
키미님 독사 조심하시고 무조건 무탈하시와요~^^
네 반야보리님. 항상 조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너무 반갑고 고맙습니다
무탈하신 소식만 들어도 기쁘고 감사합니다 🥰😁🤩
반겨주시는 우리님들 덕분에 글쓰는 손가락에 힘이 들어간답니다. 언제나 자리지켜주시는 자산님 든든하고 고맙습니다. 추운겨울 건강챙기셔요.....^^
@kimi 답글 주셔서 힘이나고 고맙습니다 💞💘💖🥰🤩
감사합니다.
뤰지님 고맙습니다. 날씨가 찹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챙기셔요............^^
반갑습니다, 키미님.
오랜만이어요 호루라기님. 건강하시지요?! 호루라기님 닉을 보자마자 반가워 절로 눈이 커지고 웃음을 짓습니다...ㅎㅎㅎㅎㅎ.........언제나 뵈도 좋은 우리님들의 닉은 잊지않고 기억합니다. 만나뵐날을 기약합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호루라기님...........^^
든든한 아군들이 지켜주고 있다니 그나마 다행입니다만 아직도 딥스들한테 직접적인 공격을 받는 상황이라니 마음이 좋지 않습니다. 언제 끝날지....
그런 와중에도 저희에게 말씀 전하시려는 강인함이... 참... 고맙습니다.
소식 감사합니다.
총을 선물로 주고 받을수 있다니 확실히 미국은 미국이네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