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사이신 남관희 코치님께서 워낙 유명하신 분이고 여러 선배코치님들께서 매우 유익한 교육이라고 강추하던 교육이라 호기심을 갖고 `2024년 6월 19일부터 3일동안 진행되었던 감수성훈련에 기대반과 걱정반으로 참가했습니다.
평소 사용하지 않았던 근육운동을 하면 어딘가가 뻐근하고 괴로움을 느꼈던 것처럼 평소 사용하던 대화를 잠시 내려놓고 사용하지 않았던 감정을 담은 대화를 해보니 남의 옷을 빌려 입은 듯하게 매우 어색함을 느꼈습니다.
첫째날에 내가 과연 잘 할 수 있을까 그러면서 내 머리속에 부정적인 감정들이 수시로 올라와서 어떻게 해야 나에게 힘을 주는 긍정적인 감정들을 이끌어낼 수 있을까 고민하였습니다.
둘째날, 셋째날 시간이 흐를수록 타인의 감정과 나의 감정을 느끼며 동참해 보니 어느새 좀 더 발전한 나를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마지낙으로 열정을 담아 후배양성에 관심을 갖고 힘써서 가르쳐 주신 남관희(유풍님)코치님과 오현경(.쉼표님)코치님께 다시한번 감사드리며, 3일이라는 길지도 짧지도 않는 시간에 함께 감정을 실은 대화로 함께 참여해주신 모든 도반님들께 이자리를 빌어 감사말씀 전합니다.
감정을 느끼며 대화를 들으니 말하는 이의 의도와 왜 이런 말과 행동을 했을까라고 좀 더 이해 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특히, "감정이 실린 말의 힘은 강력하다" 라는 것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이제부터는 배웠으니 작장에서나 가정에나 그 어디에서든지 상대방의 감정을 느끼며 대화하도록 노력해 보겠습니다.
다시한번 마음을 새기면서...
1) 상황은 바꿀 수 없으나 마음은 바꿀 수 있다.
2) 마음을 알아주라.
3) 말은 무의식을 촬영한다.
4) 나를 키우는 감점 그리고 나를 위축시키는 감정이 있다.
5) 나는 나다, 남하고 비교하지 말라. 물론 상대방도 포함
6) 나를 채찍질하라.
7) 죄송합니다. 감사합니다. 나발하는 단어는 지양하자.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