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 굴리기는 연금=>부동산=>주식 순으로 이어져야 한다. 집은 필수재이므로 무주택자는 부동산이나 집을 투자로 접근해서는 안된다. 자본주의는 시장주의이다. 수요와 공급에 의해 모든 시장가격이 정해진다. 부동산 시장은 수요, 공급, 금리, 규제 등의 변수로 움직인다. 부의 불평등은 자본과 금융에 대한 무관심에서 비롯된다. 우리나라 금융 이해력은 아프리카 가봉보다 낮은 세계 77위 수준이다. 부의 총량은 결국 부동산으로 흐른다.
진정한 부자는 자신의 공간을 여유롭게 가지면서 자신의 시간을 자유롭게 사용하는 사람이다. 돈을 벌 수있는 기회는 언제든 찾아온다. 하지만 사랑하는 사람의 미소, 생글거리는 아이의 눈빛, 지금의 건강, 이 모든 것은 찰라의 순간이 지나면 사라진다. 다시오지 않을 이 순간을 위해 비용을 아낌없이 지불하고 놓치지 않아야 한다. 그 시간에 비용을 지불하고 소중히 다뤄야 한다. 그게 진짜 부자이다.
저자: 닥터마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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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소득에는 크게 근로소득과 자본소득이 있다. 근로소득은 회사생활이나 자영업을 통해 나의 시간을 투자하여 버는 수입이고 투자소득은 주식이나 부동산 등으로 돈을 투자하여 벌어 들이는 소득이다.
2소득 중에 후자의 소득을 증대시키는 것을 저자는 자본 체력이라고 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본소득보다 근로소득에 집중한다. 그이유는 금융지식이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우리나라의 금융지식은 OECD 국가에서 최하위수준이고 전세계적으로도 77위로써 가봉보다 낮다고 했다. 일본과 비슷하게 나라는 부자일지언정 개인은 대다수가 가난한 것이다.
학교 교육에서 왜 아직도 금융교육을 시키지 않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 역으로 생각하면 그렇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공부를 하면 그만큼 경쟁력이 있다는 것이다.
저자는 자본 체력을 키우이 위해서 우선 돈보다 경험을 쌓아가라고 한다. 절대 한방을 노리지 말고 차곡차곡 쌓아갈 것을 강조한다. 그렇게 하다가 보면 어느 시점에 자산가 되고 그상태가 되면 자산을 지키고 유지하는데 역점을 두라고 한다.
지키는 힘도 결국 경험에서 나온다는 것이다. 책의 마지막 에필로그에서 저자는 마라톤을 좋아한다고 했다. 프로로그에서 그말을 했더라면 동호인으로서 더 동경심을 가졌을 것이다.
자본 체력도 중요하지만 그 밑바탕엔 마라톤으로 다져진 심신 체력이 우선이라고 생각한다. 저자가 말하는 마라톤의 잇점은 1)건강에 좋고 2)속도가 아닌 방향과 완주의 중요성을 몸으로 깨닫게 해 주고 3)달리고 완주하는그자체가 성공습관을 들이는 연습이 한 말이 너무 크게 와 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