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임 인사 ]
군서초등학교 52회 동창회 회원 여러분, 안녕하세요?
벌써 12월을 맞아 또 한해를 보내야 하는 아쉬움이 밀려옵니다.
올 한해도 잘 마무리 하시고 새해 더욱 알차고 보람찬 희망의 계획을 세워 보시기 바랍니다.
2년 전, 회원 여러분들께서 저를 52회 동창회장으로 선임해 주셨는데 나름데로 열심히 한다고 했지만 얼마나 여러분의 마음에 들었는지 모르겠습니다.
부족한 부분은 많은 이해를 바라며, 또한 보완하여 차기 회장님을 중심으로 발전하는 동창회가 되리라 확신합니다.
인생을 살아가면서 진실한 친구의 존재가 얼마나 큰지 새삼 깨닫게 됩니다.
물론, 친구의 존재가 누군가에게는 짐스러운 것이 될 수도 있지만, 적어도 우리 52회 동창회원끼리는 짐보다는 보물 같은 존재가 되기를 바랍니다.
어려울 때 서로 돕고, 기쁜 일이 있을 때에 축하해 주며, 남은 시간을 행복하게 살도록 합시다.
그동안 감사했으며 혹시라도 저로 인하여 마음의 상처를 입은 사람이 있다면, 이 시간 이후로 너그러이 용서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앞으로도 우리 52회 동창회가 똘똘 뭉쳐 각종 행사를 지내며 친목을 다졌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군서초등학교 52회 동창회장 오한선 배상.
PS. 공식 임기는 2016년 12월 31일 마치고,
2017년 2월 28일까지 임시체제로 운영됩니다.
첫댓글 회장님 고생 하셨습니다
누구보다도 많았던 동창회에 대한 애정 .....
굳이 말하지 않아도 .....
친구들의 도움으로 그나마 심부름을 좀 한 것 뿐입니다. 늘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