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교사 TALK 게시판 질의는 공개 글을 통해 여러 멘토들의 의견을 듣고 다양한 사람들의 의견을 함께 나눌 수 있는 대화의 장입니다.
공개 글에는 "일정한 형식"과 "예의"가 필요하며 공개 글은 다른 분들이 읽고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이나 틀"을 갖춰 작성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 다음 예시와 같은 글은 '지양'해주시길 바랍니다.
ex) 제목 : ~는 ~에요? / 내용 : 제목과 똑같습니다. 등
ex) 제목 : ~ 어떻게 해야 하나요? / 내용 : (구체적인 설명 없이) 잘 모르겠어요. 등
ex ) 제목 : ~ 좀 봐주세요. / 내용 : (멘토가 중점적으로 조언해야 할 부분에 대한 언급 없이) 비댓으로 남기겠습니다. 등
안녕하세요.
고등학교 졸업을 한지 오래되었고 직장을 다니다 그만두고 교대를 목표로 정시와 수시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번 수시에 6개의 카드를 써볼 예정인데, 혹시 고교졸업 오래된 사람을 그나마 감안해주는 교육대학교가 있을까요??
그런데 너무 오래된 교육과정에서 고교를 다녀 생기부가 교육으로 맞춰져있지도 않고 활동도 많지 않습니다.
수교사에서 많은 희망을 찾아가네요. 감사합니다!
첫댓글 장수생을 많이 뽑는다고 발표한 교대는 없으나 장수생인 경우 현재와 다른 생기부를 어느 정도 감안을 하고 평가하는 것으로 추측할 수 있습니다. 잇츠유 멘토님이 작성하신 장수생 패널티 읽으시면 도움이 되실 것 같아 링크 남겨드립니다. http://m.cafe.daum.net/themasterteacher/hZqZ/393
아무래도 자기소개서가 없는 곳은 입시를 여러해 고민했던 드러내기 힘들다보니 강점 발휘가 안되어 아쉬울 수 있으나 자기소개서 폐지가 올해부터 적용되었기에 입시 예측은 힘든 상황입니다. 응원하겠습니다 화이팅
에공 링크가 운영진분들 이상만 볼 수 있네요..ㅠㅠ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그리고 따뜻한 응원도 정말 힘이 나요. 감사합니다😍❤
@좋은선생님 아 죄송합니다 멘티님 ㅜㅜ 내용은 장수생에게도 기회가 있다는 내용입니다.끝까지 지금 준비할 수 있는 모든 것들을 차근차근하면 노력에는 그에 맞는 좋은 결과가 따를 것입니다. ☺️
@TBET 멘토님 좋은 말씀 감사드려요😌👍❤
어느 교육대학교가 장수생을 많이 뽑는다라고 말씀드리기는 어렵겠지만, 입학생 중 장수생의 비율이 늘어나고 있으며 장수생을 긍정적인 시각으로 바라보고 있다는 것은 확실해요☺️ 실제 제가 재학중인 과에서는 이번 20학번 분들 중 장수생이 꽤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어요! 멘티님의 장점을 살릴 수 있는 방안으로 입시를 준비하다보면 충분히 가능성 있을것이라고 생각해요😊😊
정말 반가운 희소식이네요! 😃 제가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해봐야겠어요👍😊 예쁘고 고운 말씀 정말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하오맘멘토입니다😊
학생부 기재 수준이 매년 향상되기 때문에 장수생일 경우 생기부에 미흡한 점이 있을 겁니다. 하지만 교육대학교는 장수생이 많다는 특징이 있고 실제로 저의 동기 중 한명은 직장을 그만두고 정시로 합격한 사례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풍부한 경험으로 멘티님만의 확고한 교사상을 보여준다면 좋은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 풍부한 경험이라하면은 자소서에서 그 점을 보여줄 수 있는거겠지요?? 학교생활동안의 일들을 잘 떠올리며 작성해보아야겠어요. 마음이 전해지는 말씀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위에서 다른 멘토님들께서 잘 답변해주셨지만, 졸업생을 평가에서 감안해주는 교육대학교는 없습니다! 입시에서는 지원자 모두 동일한 선상에서 평가하도록 하여 공정한 평가를 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기 때문이에요~ 그러나 이 점에 있어서는 오히려 n수 및 장수생이 불리할 수도 있습니다. 이를 '패널티'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나날이 학생부의 완성도가 높아져가는 현 시점에서 n수 및 장수생의 학생부가 현역 고3 학생들의 완성도를 따라잡기는 조금 힘든 부분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다행인 것은, 이러한 점이 작용함에도 불구하고 최근엔 n수 및 장수생 수시합격 사례가 많아지는 추세라는 것입니다!
"대구, 부산교대에서 올해 장수생을 많이 뽑았다는 것을 봤다"라고 언급하셨는데, 실제로는 그렇지 않습니다.
보통 전형결과를 기준으로 장수생은 5수생 이상으로 보는 편인데 올해 부산교대 수시 장수생 합격사례는 1건으로 수시 합격자의 0.5%정도입니다. 다만, n수 수시 합격생의 경우 작년 5%에서 올해 16%로 상당히 증가하였습니다~
그리고 지원자 입장에서 본다면 자기소개서 폐지로 인해 서류를 보완해줄 요소가 줄어든 것이므로 당연히 마이너스라 생각하겠지만, 전형결과는 전혀 다른 결과를 보여주었어요.
이를 통해 자기소개서 폐지가 꼭 마이너스는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니 멘티님께서는 지향하는 가치에 따라, 혹은 합격예측에 따라 신중한 카드 선택을 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추가로 대구교대의 경우 올해 장수생 수시 합격 건수는 7건으로 3% 정도이며, n수 수시 합격생의 경우 작년 9%에서 올해 12%로 증가하였습니다. 전반적으로 n수 및 장수생의 합격률이 증가하는 추세는 맞지만, 장수생 합격률은 크게 높지는 않습니다.
@라미 답변 정말 감동입니다 ㅠㅠ❤ 제가 생각하기에도 생기부 양 자체가 이전이랑은 많이 차이나는 것 같아요.. ㅠㅠ 그래서 사실 간절하기야 하지만 수능도 같이 준비하고는 있답니다. 게다가 저는 생기부를 많이 꾸미기 시작하는 세대보다 훨씬 전이라서 ㅠㅠ 내용이 5수인분들보다도 많이 차이날 거예요 ㅜㅜ 그래서 사실 자기소개서 유지하는 올해가 마지막 기회라로 생각하고는 있었는데.. 그래도 좋은 결과도 있다고 말씀해주셔서 도전해보려고 해요😊 나머지 카드를 어디에 쓰면 좋을지 따로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져야겠어요. 멘토님 감사합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