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의 마음을 사로잡는 인테리어는 따로 있다. 거부할 수 없는 매력으로 여성들을 유혹하는 인테리어, 그 첫 번째 주인공은 ‘블랙 앤 화이트’다.
☞블랙 앤 화이트 ‘블랙 앤 화이트 인테리어’는 모던함과 깔끔함 그 자체다.
▲사진출처: 아파트리모델링전문업체 '아르떼디자인'
벽과 천장, 바닥 등을 화이트 컬러로 시공하고 창문이나 문 등을 블랙 또는 짙은 브라운으로 꾸미는 것이 일반적이다. 여기에 고급스러움을 더하고 싶다면 펄이 들어간 화이트 벽지를 이용해 공간을 꾸미면 된다.
화이트 컬러를 메인으로 인테리어 할 경우 전체가 단조로워 보일 수 있다. 이때 블랙이나 그레이, 톤 다운된 블루 컬러 포인트 벽지 등으로 한 쪽 부분을 채워주면 감각적인 블랙 앤 화이트 인테리어를 완성시킬 수 있다.
☞블랙 앤 화이트 그리고... 블랙 앤 화이트 인테리어에 컬러 하나를 더하면 치명적인 매력을 가진 공간으로 재탄생한다.
특히 레드 컬러는 블랙 앤 화이트가 가지고 있는 모던함에 고급스러움을 더해주는 역할을 한다. 큰 면적을 차지하는 테이블, 의자 등을 레드로 선택하는 것은 피하자. 강렬한 컬러인 레드가 너무 큰 부분을 차지해버리면 전체적인 인테리어의 조화를 깨뜨릴 수 있기 때문이다. 조명, 소파쿠션, 러그 등 자그마한 소품들로도 충분히 레드 컬러의 존재감을 드러낼 수 있다.
지브라 패턴을 이용하면 정적인 블랙 앤 화이트 인테리어에 역동감을 줄 수 있다. 레드 컬러로 포인트를 줄 때와 마찬가지로 소품을 이용한다. 이 때 소품은 1~2개로 제한한다. 너무 많은 소품에 지브라 패턴이 들어가면 산만해 보이는 역효과가 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