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한바퀴 95- 읍천항
11월5일 읍천항으로 갔습니다.
경주 양남면 읍천리의 읍천항
아담한 항구라큰 고깃배보다는 작은고깃배가 많아외려 정겹습니다.
낚시인들에게는 고등어, 숭어 낚시 포인트로정평이 나있는 곳인데, 관광객들에게는 벽화마을로 익히 알려진
곳입니다.
읍천항 벽화마을은 지난 2010년 인근의 월성원자력본부에서 벽화공모전을 열면서 조성되었습니다.
전국에서 대학생,작가들이 모여 마을 곳곳에 아이디어 넘치는 벽화를 남겼습니다.
오발산이 만들어 낸 계곡이 마을 가운데를 가로 질러 바다로 흘러내리고, 신라시대부터 어업의 중심지요. 자연부락 가운데 가장 큰마을이었고 읍내(邑內),읍냇개.읍내포(邑內浦)라고 불러왔으며 후에 읍천 읍천포라고 부르게 되었습니다.
방문할 때마다새로운 벽화를 찾아 나서는
즐거움도 가져볼수 있습니다.
읍천항 벽화마을은 양남 주상절리 파도소리길의 출발점입니다.
등대, 소공원이 있는 곳으로 향하면
자연스럽게 해안산책로와 이어집니다.
경주 양남면의 읍천항에서 남쪽 하서항까지 약 1.7
km 정도의 해변을 산책길로 만들어 놓은 곳 입니다.
이 사이의 구간에는 다양한 형태의 주상절리가 모
여 있는 곳으로 국가지정 천연기념물로 지정 보호
되고 있습니다.
가운데쯤에는 높다랑게 주상절리 전망대도 최근 개통이 되어 사람들을 불러 모으고 있습니다.
전망대 부근에는 카페들이 모여 있어서 파도소리길
의 오아시스 같은 역할을 하며, 경주 근교이기에 드
라이브 삼아서 올만하고, 그리 부담스럽지 않게 걸
을만합니다.
벽화거리
등대
이집에서 회감을 샀습니다.
읍천 어촌계 활어 직판장에서 광어등 회를 사서 2층으로 올라가니 식당이 있습니다.
회가 남아 회덮밥을 만들어 먹었습니다
등대
읍천항
월성원자력이 인근에 있습니다.
월성원자력발전소는 경상북도 경주시 양남면 나아
리 및 문무대왕면 봉길리에 위치한 원자력 발전소로, 한국수력원자력에서 운영하고 있다. 월성원자력발전소 북쪽에 경주 문무대왕릉이 있습니다
읍천항에서 포항 가는길에 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