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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우리들의 이야기 [산촌편지 34] 할아버지 노년의 고향 나래실
순우 추천 0 조회 239 22.11.03 08:12 댓글 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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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2.11.03 09:02

    첫댓글 우선 농원의 단풍이 어느곳보다 더 아름답군요. 자주 보는 프로인 자연인에 나오는 그 어느곳과 비교해도 손색없는 훌륭한 장소에 터를 잡았으니 얼마나 보람있는 일인가요? 가보지않아 짐작으로 예쁜 연못이나 조그만 저수지라도 근처에 있을 듯 싶기도 하네요. 낼 방영되는 프로가 기대됩니다! 진짜 나래실이라는 지명의 유래와 그 의미도 궁금한데, 혹 프로에 나오지 않으면 차후에라도 알려주세요 ~

  • 작성자 22.11.03 11:45

    사진에 나온 모습이 실제보단 훨씬 더 그럴싸한 가을 풍경같아 보입니다. 농원에 연못이나 저수지는 없지만 농원 사이를 흘러내리는 실도랑이 있어서 여름엔 콸콸, 겨울엔 졸졸 흐르는 물소리가 정겨을 때가 있습니다. 나래실이라는 이름은 인근에 날 飛 자의 비산이라는 산이 있어서 '새 나래와 같은 모양의 마을'이라는 뜻에서 나래실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게 되었다고 합니다. 행정구역상 이곳의 명칭은 신일리인데 사람들이 이것보다는 나래실이라는 이름을 더 많이 쓰고 있습니다. 도로명주소를 정하면서는 나래실길이라는 이름이 공식화되었구요~

  • 22.11.03 10:13

    순우. 나래실의 가을 풍경이 너무나도 아름답네요. 나는 아직 나래실을 방문한 적이 없어 언젠가는 한번 가보고 싶은 생각이 드네요. 내일 있을 방송은 내가 아는 지인들에게 모두 알려 시청하도록 했습니다. 순우가 자랑스럽습니다.

  • 작성자 22.11.03 12:46

    사진처럼 그리 다채롭지는 않습니다. 시간 되실 때 바람 쐴 겸 주말에 한번 내려오세요. 그리고 광고까지 해주시니 무한 감사드립니다~

  • 22.11.03 13:47

    벌써 내일이로군. 순우 노년의 일상을 보게되어 기쁘네. 나도 그런 생각과 신념 그리고 실천이 함께 어울려 있지 못함이 아쉽네. 역부족이었던 게지. 일모도원 ㅡㅡ

  • 22.11.03 17:48

    내일 <자연의 철학자>를 시청하면서 일년 전 문우회 나래실농원 방문 때 전경을 떠올리면서 또다른 매력을 찾아보고자 합니다.

  • 22.11.05 18:49

    아쉽게도 순우의 장면을 이곳에서 보지 못해 유감이네요. 그러나 내 대신 가족들과 친구들에게 많이 보고 얘기해달라고 했지요. 초지일관, 낙수천공 수적천석의 결과입니다. 위 글을 보면서 티브이에 방영될 장면을 그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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