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영광 법성포단오제
[2023년 6월 2일(음: 4월 14일)일출 5시 13분.일몰19시 47분]
금요일인 오늘(2일)은
전국이 흐리다가 구름이 많겠고,
낮 기온은
최고 32도까지 치솟겠으며.
제주와 충청 남부
이남 지역에는 이른 아침까지 비가 오고,
강원 산지에는
오후에 소나기가 오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상 16도 ~ 21도,
낮 최고기온은 영상 23도~ 32도로
어제보다 높겠습니다
▣...2023 영광 법성포
단오제가
6월22일부터
25일까지 “단오,
만사형통”라는
주제로 법성포단오제
전수교육관 및 법성포
뉴타운 일원에서 열린다.
작년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도 11만 여명의
방문객이 방문한
영광법성포단오제 는.
매년 단오를 전후로
개최되며
500년의 유구한
전통을
자랑하는 행사이다.
2012년
국가중요무형문화재로
지정되었으며
현재는 명실상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이다.
법성포단오제의
시작은
역사적 사실을
근거로 살펴볼 때
법성포에
조창(漕倉)이
형성된 때부터라고
추정할 수 있다.
백제불교가
최초로 전래되면서
불교문화가 근본이 되었고
법성포에 조창이
형성되면서부터
번성한 것이다.
조창이란
백성들에게 거둬들인
세곡을 모아
보관하고 수송하기 위해서 만든
창고를 가리키는 것으로
법성포에
조창을 세운 것은
고려 성종 11년(992년)이다.
이후
조선 중종 7년(1512년) 때
영산포창이 폐창하고
법성창으로 옮겨졌다.
당시 법성창은
28개 고을의
조세를 관장하는
개경 이남에서
가장 큰 규모의
조창이 되었다.
세곡을 지키기 위한
많은 군사가
주둔하게
되었을 것이고
조운선에
세곡을 운반할 인부가
많이
필요했을 것으로 사료된다.
군사와 인부들을 따라온
식솔들과
장사꾼들이 조창을
기반으로 거주하게 된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법성포에 거주하게 되면서
오래전부터
우리 민족과 함께해온 명절
‘단오’가
자연스럽게
제전의 형태를
갖추었을 것으로 보인다.
조창이 설치된 이래
산물이 풍성하여
이곳에 자주 드나들던
보부상과
법성포의 유수한
물산객주들이
백목전계라는
협동조직을
만들어 치렀다
백목전계를 상징하는
짚신과 패랭이, 오색 천을 걸어두며
매년 음력 4월 5일 난장트기를 통해 단오제 행사를 알리고
성공적인 단오제 개최를
기원하는 전통이 오늘날에 이르렀다....빵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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