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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비나안드레아]

가톨릭 교리 교육

일부 국가에서는 예나 지금이나 가톨릭 교리 교육을 조직적으로

체계화하는 중요한 역활을 명도회(明道會)가 맡아 오고 있다.

많은 레지오 단원들이 명도회 사업에 관계하고 있으며

이러한 단원들의 활동을 레지오는 전폭적으로 지지한다.

가톨릭 교리 지침 총람(1971년 교황청 성직자 성성 발행)에 따라

각 교구는 교구청 기구에 교리를 전담하는 부서를 두고 있다.

이 기구를 통하여 주교는 해당 교회 공동체의 우두머리이며 교리를 가르치는 사목자로서

교구 내의 교리 교육 활동을 지도하고 조정한다.

가톨릭 교리 교육은 교황 요한 바오로 2세께서 지적하신 대로 모든 연령층과

모든 교육 수준을 대상으로 하는 것이 중요하다. (현대의 교리 교육 16)

"본인은 본당에서 교리 교육을 담당하는 평신도 교사들에게

  또 전 세계적으로 여러 세대들에게 종교 교육을 실시하는 일에 헌신하고 있는 남성들과

그보다 많은 숫자의 여성들 모두에게 교회의 이름으로 깊은 감사를 드리는 바입니다.

여러분의 활동은 여러분의 겸손으로 비록 드러나지 않을 때가 많습니다만

이러한 여러분의 노고는 탁월한 평신도 사도직의 하나입니다.

특히 여러가지 이유로 가정 안에서 재대로 종교 교육을 받지 못하고 있는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에게

 교리 교육은 대단히 중요한 사도직 활동이 되는 것입니다" (현대 교리 교육66)

"세 번째 교훈은 교리 교육이란 지금까지 전체 교회가 책임을  느껴 왔으며

또한 책임지지 않으면 안 될 종요한 과업입니다. 이 점은 앞으로도 변할 수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교회 구성원들의 책임은 각자의 사명에 따라서 다채롭기 마련입니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각급 사목자들은 교리 교육을 장려하고 지도하고 조종하는 주요 책임을 지게 되는 것입니다.

교황은 이 분야에 서 자신에게 제1차적인 책임이 지워져 있음을 생생하게 의식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점이 사목상 깊은 관심을 필요로 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만,

동시에 기쁨과 희망을 갖게 하는 원천이 됩니다."(현대의 교리 교육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