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에 있어서 '뉴베드로'란게 무엇인지 모르겠지만)
뉴베드로...
새로운 것은 좋은 겁니다. 그러나 인간이 생각하는 새로움의 정도는 하나님 앞에서는 욕심으로 보일지 모릅니다. 하나님의 의인은 예나 지금이나 변하지 않습니다. 예전 하나님은 베드로를 선택하셨지만 지금 이시대에 에는 새로운 베드로를 원하시는 것이 아니고 그와 같은 믿음의 일꾼을 원하시는 것입니다. 그곳 제천에 내가 있던 캠퍼스는 새로운 곳이 아닌 더 좋은 하나님의 것이 되어야 합니다.
혹, 이것이 베드로순의 일종이나 파생된 것이라면 베드로순으로서 용납은 물론 용서할수 없습니다. 베드로는 베드로고 나는 나입니다. 비록 단어 하나지만 그 의미는 너무나 다릅니다.같은 말이라도 비어와 경어가 있고, 같은 노래라도 찬송과 뉴에지음악이 있습니다. 기존에 것도 제대로 하지 못하면서 새로운 것을 찾는다... 그건 새로운 것을 좋아하고 유행에 민감한 철없는 청소년의 모습같이 보일까 걱정이 됩니다.
다시 말하는 것이지만 베드로는 베드로이고 베드로순은 베드로순입니다. 실속있고 머리가 있는 자라면 이해가 될겁니다.
새롭게 하시는 것은 하나님이 하시는 겁니다. 사람이 하는것이 아닙니다. 그건 그저 기분일 뿐입니다. 하나님의 일을 하십시요. 자기의 당, 자신의 일을 하는게 아니라 하나님의 일을 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