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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광장 *준회원 댓글불허 NLL - 마케팅 실력에서 이미 새누리당의 승리
지여 추천 0 조회 559 13.07.05 10:30 댓글 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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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3.07.05 21:13

    첫댓글 노무현을 알고 있다는 사람들, 노무현을 사랑한다는 사람들, 노무현의 후예라는 사람들이 노무현의 철학과 비전과 꿈과 한을 모르고 헛발질을 하고 있다는 사실이 정말 답답합니다. 이번 대화록 공개 사태를 두고 <노무현>의 이름으로 다시 시작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여겼지만 그럴 가능성은 이제 사라진 셈입니다.

    붕어빵에는 붕어가 없듯, 친노세력에게는 노무현이 없었습니다! 그냥 노무현의 (인연이 있었던) 사람이었다는 <껍데기>만 남아버렸습니다. 민주당은 비노-반노의 세력 본영이니 그렇다쳐도 <친노세력>이 이렇다는 건 정말 참담한 심정입니다. ㅠㅠ;;

  • 13.07.05 21:19

    지여님 말씀대로 국민의 머리 위에서 국민을 가르치려 하면 실패하는 법입니다. 부정적인 이슈와 논제에 끌려 다닐 것이 아니라.. 선도적으로 긍정적인 이슈와 희망을 논해야 국민들이 반응합니다. 복잡하고 논리적인 증거를 여러개 나열해서 국민들을 <가르치려 들면> 국민들이 얼마나 납득할까요? 증거가 확실하고 팩트가 확실하니 국민들이 이를 충분히 수긍하고 믿어주고 받아들일 것이라는 자신감은 그 얼마나 순진한가요? 그 자신감이 그렇게 강해서 우리가 이명박근혜에게 연달아 정권을 내줬던가요?

  • 13.07.05 21:57

    국민들이 충분히 반응할 수 있는 좋은 이슈들, 노무현의 장점들, 민족 공영은 물론이거니와 동북아 공영을 위한 선도적 비전과 전략이 국정원 '불법 유출본 전문'에서도 얼마나 확실하게 드러납니까?

    동북아의 리더, 동북아의 선도국가, 동북아의 균형자.. 이런 좋은 소스를 가지고 국민들에게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할 생각은 안하고 부정적인 메시지를 논리적으로 <돌파>하겠다고 끌려다니는 모습을 보고 있자니 한숨 밖에 나오질 않습니다. 에휴;;;

  • 13.07.06 14:43

    NLL 공개에 따른 속 마음 ; 문재인 '새누리의 종북 몰이에 더 이상 당하지 않겠다' / 민주당 '불법 발췌한 문건이 왜곡 됐는지도 들춰 봐야' / 안철수 '민주당이 종북 딱지를 벗는다 하니 참을 수 없어' / 새누리 '누구냐? 문재인을 건든 게'

    https://twitter.com/iobgyn/status/353119667902091264

    박평식 선생님께서 이런 내용의 트윗을 주셨는데요. 글쎄요. 이것은 속마음이라기 보다는 오히려 우리 입장의 '희망사항'이라고 보이는군요. 한마디로 꿈보다 해몽입니다. 특히 새누리와 민주당의 속마음은 저게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친노척결' 이게 두 정파의 공통된 속마음이자 의도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 13.07.06 14:48

    친노라는 사람들이 정세인식과 현실파악을 함에 있어서 자신의 <희망사항>을 근거로 정치를 한다고 할 것 같으면 이건 굉장히 '암울한 결과'로 이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이기는 길 놔두고 왜 지는 길로 골라서 걸어가는지 도무지 알 수가 없습니다. 참 답답한 일이지요. ㅡㅡ;

    어쨌거나 한마디로 정리하겠습니다. 이번 대화록 전문 불법 공개 사태를 교훈으로 삼아서 우리는 노무현을 정치라는 틀에 '고립'시켰던 과오를 벗어나 노무현을 자유롭게 풀어줄 수도 있었습니다. 허나 노무현을 <독점>해야 한다고 생각했던 친노세력들이 여전히 노무현을 정치에 가둚으로써 노무현이 그토록 우려했던 '고립'의 길로 노무현을 이끌고 갔습니다.

  • 13.07.06 14:50

    노무현을 <독점>해야 한다고 믿었던 사람들이 오히려 노무현을 죽이는 길로 이끌고 간 것.. 이것이 바로 문재인과 친노세력이 저지른 과오와 죄과에 해당합니다. 저는 분명히 말합니다. 이것을 씻어내는 데는 엄청나게 크나큰 댓가를 지불하게 될 것입니다. 저는 다시 한번 분명히 말합니다. 정녕 친노세력에는 '노무현'이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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