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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지 설명 ▼황매산(1,108m) 경남 산청군 차황면과 합천군 대병면, 가회면 경계를 이루는 황매산은 산청, 거창, 합천에서 30분이면 닿을 수 있고, 수도권에서도 대전, 진주 고속도로를 이용해 당일로 봄산의 멋과 맛을 즐기기에 적격한 산이다. 황매산은 봄철 철쭉군락, 여름 갈참나무숲, 가을 은빛 억새군락, 겨울 눈꽃축제, 여기에다 계절에 관계없이 당당하게 솟아 조망이 좋은 정상과 은백색 화강암 기암괴석들을 이고 있는 모산재와 영화주제공원 등 볼거리가 많아 산행의 재미가 여간 쏠쏠한 게 아니다. 산상에 위치한 드넓은 초원 목장과 어우러진 산 분위기는 마치 유럽 알프스에 오른 기분을 느끼게 한다. 황매산의 첫 번째 매력은 봄철 철쭉 군락이다. 이 철쭉 군락은 북릉인 떡갈재부터 정상 사이, 정상에서 남릉상의 베틀봉 사이, 그리고 베틀봉에서 모산재 사이에 대단위로 형성돼 있어 전국에서 손꼽는 철쭉군락지로 평가되고 있다. 매년 5월 5일을 전후해 산청군과 합천군은 철쭉제 행사를 성대히 치르고 있다. ▼감암산(828m) 누룩덤 가파위 바위산을 오르내리며 천길 낭떠러지를 내려다보는 경치와 스릴 움직일 때마다 한 장면 한 장면이 온 진경산수화에 버금가고 산행도중 만나는 웅장한 암봉이나 기암괴석, 그리고 가지각색의 바위 모양은 대자연의 위대함을 새삼 깨닫게 해 주는 환상적인 코스이다. ▼모산재767m) 황매산군립공원에 자리잡고 있으며, 합천팔경 가운데 제8경에 속한다. ‘신령스런 바위산’이란 뜻의 영암산으로 부르기도 한다. 삼라만상의 기암괴석으로 형성된 아름다운 바위산의 절경으로 산 북동쪽에는 바위 끝 부분이 갈라진 커다란 순결바위가 있는데 평소 사생활이 깨끗하지 못한 사람이 이 바위의 틈에 들어가면 빠져나오지 못한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돛대바위는 높은 쇠사다리 위의 넓은 암릉 끝에 돛대처럼 우뚝 솟아 있다. 정상에는 한국 제일의 명당자리로 알려진 무지개터가 있고, 북서쪽 능선을 타고 펼쳐지는 철쭉군락이 눈에 들어온다.
▼황매산 산행코스
▼오름길의 거북바위 ▼오름길의 누룩덤 ▼오름길의 칠성바위 ▼황매산 정상석 ▼모산재 정상석 ▼황포돛대바위 능선 ▼황포돛대바위 ▼순결바위 능선 ▼순결바위 ▼환상적인 황매산의 철쭉 감상하기
▼황매산 정상 오름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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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철쭉 개화율에 따라 합천 황매산과 사천 와룡산 두 군데 중에 한 군데를 산행지로 선택하겠습니다.
비교적 장거리이고 엄청난 인파가 붐빌 것으로 예상되어 30분 일찍 출발합니다.
참고사항을 꼭 읽어 주시기 바랍니다.
와우~~^^ 와룡산도 멋졌는데~~O.O* 띠용~~~~~ㅎㅎ
만개가 아닌 3/1만 철쭉이 펴도 정말 좋을듯 하네요~♥v♥
제발 이곳엔 사람의 물결이 조금 덜했으면 하는 바램과 함께~~^^*
전국 최고의 철쭉 산행지인데 철쭉철에는 이곳도 사람이 엄청납니다. 영취산보다 더 많습니다. ㅎ
그렇지만 엄청난 인파를 피할 방법을 연구해 봐야지요.
철쭉이 만개하기를 기원합시다.
3팀은 황매산 안 가네요!
하산할때
하늘에있는 저거 타고 내려오고싶군~
산행공지 잘 확인했습니다^^♡
3팀은 황매산 정상 가면 거리가 너무 길고 또 시간이 많이 걸릴 것 같아서 패스...
대신 모든 철쭉 군락지를 다 감상할 수 있는 코스와 모산재 기암괴석 암릉미를 감상할 수 있는
정상을 제외한 황매산 최고의 코스...ㅎㅎ
산청군 쪽보다는 합천군 쪽이 등산인파가 훨씬 더 많이 몰립니다.
수시로 체크하여 만약 산행 당일 등산인파가 엄청 몰린다고 판단될 시 코스를 산청군 쪽으로 변경할 수 있습니다.
▶산행1팀 : 떡갈재 → 정상 → 베틀봉 → 천황재 → 감암산 → 상법마을 → 신촌마을 주차장
▶산행2팀 : 떡갈재 → 정상 → 베틀봉 → 천황재 → 상법마을 → 신촌마을 주차장
▶산행3팀 : 떡갈재 → 정상 → 철쭉군락지 탐방 → 영화주제공원 → 신촌마을 주차장
이렇게 바뀔 가능성도 염두에 두시기 바랍니다.
감암산 무지 쪼아용.
사람도 없고 진달래와 암름은 많고~~~
네, 감사합니다.
대기마을 들머리까지 들어갈 때 차가 많이 밀릴까봐 그게 걱정입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우리가 아침 일찍 출발하기 때문에 진입하는데 크게 무리는 없을 거라고 생각하는데 상황을 봐서 여의치 않으면 코스를 변경하려구요.
일송에서 10년 전에 딱 한번 황매산을 갔는데 그때는 꽃몽우리만 있었고 또 이슬비도 내리고 안개가 자욱해서 조망도 없고 해서 뭘 봤는지 기억이 하나도 없네요.
그래서 이번에 철쭉과 더불어 황매산 최고의 코스인 암릉미가 뛰어난 감암산과 모산재 코스를 꼭 한번 타 보고 싶네요.
@오뚜기야화(峰峴) 3팀은 감암산 안가는데요~
1팀으로 옴겨야하나!^^♡
산청으로가면 나의 고향 또 지나가겠군!^^♡
@자생초(구조부장) 어라...감암산 암릉구간 똑 같이 가는데 뭔 소리여!!ㅎ
산행코스가 바뀌었을 때는 안 가고...
산행코스가 바뀌었을 때 1팀 감안산 코스도 별볼일 없어...합천쪽에서 올라가야 암릉이 멋지거든...
여긴 꼭 가고싶네요^^ㅎ
그려...기가 막힌 코스다.
꼭 같이 가야지...
철쭉이 만개하기를 빌어보자...
전 산이 맘에 듭니다~ㅋ
꽃은 하늘에 맡기는거죠~ㅋㅋ
오늘 황매산 가서 꽃망울만 보고 서울로 상경중입니다.^^;;
다음주 일요일엔 만개한 철쭉을 보실 수 있을듯 합니다.
즐산&안산 하세요..^^
오늘 황매산 철쭉입니다.
기훈아 좋은 정보 고맙다.
@노화도(산악대장) 별말씀을요..^^
맘 같아선 다시 가고 싶어요..ㅎㅎ
@토ㅁㅏ토[강기훈] 같이 가자.
취소자가 생겨서 자리 있다.
5월 7일이면 철쭉이 상당히 볼만하겠더라..ㅎ
@노화도(산악대장) 시골에서 올라오는 날이라 맘만 아파요 ㅠ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