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무상》, 《낙엽 되어가는 바람》, 《청산설》, 《가슴으로 우는 바람》에 이은 윤주동의 다섯 번째
창작집이다. 고독한 인생살이의 단면들이 시인 특유의 언어로 독자의 마음에 잔잔한 감동을 전한다.
책머리에 _ 4
머물지 않는 바람 _ 11 종이호랑이
_ 12 너를 못 잊어 _ 13 일상日常에서 벗어나 _ 14 금정산성金井山城 _ 16 장미원薔薇園 _
17 청춘靑春이여! _ 18 물안개 _ 20 표현表現 _ 21 핸드폰의 병폐病弊 _ 22 너 하나Ⅰ _
24 후회後悔하고 있다 _ 26 영이 엄마의 외출外出 _ 27 젊은 시절時節 이야기 _ 28 울고 싶어요 _
29 세월歲月 때문에 _ 30 내게로 와 _ 31 미워도 좋은 사람 _ 32 필연必然 _ 33 저녁 풍경風景 _
34 우리의 사랑 _ 35 사랑이라는 이름 _ 36 미련未練 속에 _ 38 내가 바보 같아요 _ 39 잊고 싶은 그대
_ 40 가을비 _ 41 그 길이 궁금하다 _ 42 아련한 얼굴 _ 43 두고 온 고향故鄕 _ 44 그리움 속에 _
45 부부夫婦 _ 46 술잔을 들고 _ 48 그녀를 보았어요 _ 49 인내忍耐의 한계限界 _ 50 지독至毒한 사랑 _
52 님의 계절季節 _ 53 세월歲月아! 나와 놀자 _ 54 별의별別-別 생각 _ 55 달과 구름 _ 56 난
괜찮아요 _ 57 그리움인 것을 _ 58 그대는 바보 _ 59 기억記憶하시나요 _ 60 갈 테면 가거라 _
62 지금은 그 어디에 _ 63 낙엽落葉 이야기 _ 64 그리움은 _ 65 가을 저녁 _ 66 사랑 한
모금...책머리에 _
4
머물지 않는 바람 _ 11 종이호랑이 _ 12 너를 못 잊어 _ 13 일상日常에서 벗어나 _
14 금정산성金井山城 _ 16 장미원薔薇園 _ 17 청춘靑春이여! _ 18 물안개 _ 20 표현表現 _
21 핸드폰의 병폐病弊 _ 22 너 하나Ⅰ _ 24 후회後悔하고 있다 _ 26 영이 엄마의 외출外出 _ 27 젊은
시절時節 이야기 _ 28 울고 싶어요 _ 29 세월歲月 때문에 _ 30 내게로 와 _ 31 미워도 좋은 사람 _
32 필연必然 _ 33 저녁 풍경風景 _ 34 우리의 사랑 _ 35 사랑이라는 이름 _ 36 미련未練 속에 _
38 내가 바보 같아요 _ 39 잊고 싶은 그대 _ 40 가을비 _ 41 그 길이 궁금하다 _ 42 아련한 얼굴 _
43 두고 온 고향故鄕 _ 44 그리움 속에 _ 45 부부夫婦 _ 46 술잔을 들고 _ 48 그녀를 보았어요 _
49 인내忍耐의 한계限界 _ 50 지독至毒한 사랑 _ 52 님의 계절季節 _ 53 세월歲月아! 나와 놀자 _
54 별의별別-別 생각 _ 55 달과 구름 _ 56 난 괜찮아요 _ 57 그리움인 것을 _ 58 그대는 바보 _
59 기억記憶하시나요 _ 60 갈 테면 가거라 _ 62 지금은 그 어디에 _ 63 낙엽落葉 이야기 _ 64 그리움은
_ 65 가을 저녁 _ 66 사랑 한 모금 _ 67 못 잊을 당신 _ 68 꿈이었다면 _ 70 가야 할 사람이라면 _
71 남매男妹 _ 72 당신이 뭐길래 _ 73 불우不遇 이웃 _ 74 흘러, 흘러 _ 75 우리가 사는 법法 _
76 사랑의 불씨 _ 77 그 사람 _ 78 바람이 전하는 말 _ 79 요즘 당신 _ 80 행복幸福이 머무는 곳 _
81 빗물이 자꾸 _ 82 상처傷處 _ 83 그대 뒷모습 _ 84 떠나려네 _ 85 피는 꽃 _ 86 외로운
밤에 _ 88 서글픈 마음 _ 90 그대 목소리 _ 91 당신 모습 _ 92 보고 싶은 마음 _ 93 폭포瀑布에서 _
94 왜 떠나 버렸나요 _ 95 안개 속 이별離別 _ 96 그대 이름을 _ 97 방황彷徨 _ 98 그 모습 _
99 지금은 어데 _ 100 우리들의 옛이야기 _ 102 애정결핍愛情缺乏 _ 103 당신과 함께라면 _ 104 무엇이
그리워서 _ 105 아쉬움 _ 106 절반折半의 책임責任 _ 108 이별離別이었네 _ 109 애증愛憎의 관계關係 _
110 꿈이었으면 _ 111 바람이 되어 _ 112 언제쯤 _ 113 그대의 발길 따라 _ 114 잊어 주겠네 _
115 숨길 수 없는 마음 _ 116 너 때문이야Ⅰ _ 117 부모의 마음 _ 118 슬픈 이야기 _ 119 싫지
않은 사람 _ 120 아픔의 무게 _ 121 우리들은 _ 122 빼앗긴 마음 _ 123 쓸쓸한 거리에서 _
124 정情 하나 _ 126 천년千年 사랑 _ 127 풍차風車 같은 인생人生 _ 128 희미한 사랑 _ 129 그때의
이별離別 _ 130 너만은 믿었다 _ 131 떠나 버린 철새 _ 132 사랑을 기다리며 _ 133 지는 해야! _
134 얄미운 이 세월 _ 136 틈새 _ 137 홍매화紅梅花 _ 138 그리움에 _ 139 당신의 향기香氣 _
140 그대 그림자 되어 _ 141 떠날 수 없는 우리 _ 142 나의 그리움은 너 _ 144 찬비 _
146 영원永遠한 이별離別 _ 147 나는 행복幸福해 _ 148 내 발길 _ 150 자존심自尊心 _ 152 후회後悔
말고 잡아라 _ 154 나를 잊어 주세요 _ 155 내가 아는 재테크財tech _ 156 나의 소리 _
166
왜 머물지 못하는 것일까? 머물지 않는
것일까?
하루의 평형平衡을 누리지도 못하고 자꾸만 아래로 미끄러져 내려간다
세월의 흐름에 젖어 버린
탓일까 젖어 버린 만큼의 무게의 힘에 겨워서 자꾸만 미끄러져 내려가는 것일까
오늘도 무너진다 흘러서
내려간다
끝닿는 곳이 어디인지도 모르는 채
바람은 그렇게 떠나간다 머물지도 못하고서 아니, 머물지
않고서…---「머물지 않는 바람」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