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인들이 신앙생활을 잘하려면 3가지는 꼭 알아야 합니다.
첫째로 이 세상을 창조하시고 나를 창조하신 창조주 하나님에 대해서 잘 알아야 합니다.
둘째로 내 자신이 누구인지를 알아야 합니다.
그래야 겸손해질 수 있고 구원을 받을 수가 있습니다.
셋째로는 인간을 괴롭히고 멸망의 길로 끌고 가는 사탄의 정체에 대해서 알아야 합니다.
그래야 실족하지 않고 승리할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꼭 알아야 될 것은 알려고 하지 않고 몰라도 되는 것은 알려고 애를 씁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다른 것은 다 몰라도 나를 구원해주시고 나와 늘 동행해주시는 예수님에 대해서는 꼭 알아야 합니다.
특별히 성탄절기를 맞이해서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은 어떤 분이신 가를 아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요17:3에 보면 영생은 하나님과 그의 보내 신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라고 말씀하셨기 때문입니다.
이 말씀은 예수님이 누구 신지 모르면 구원을 받을 수 없다는 말입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이 되려면 예수님을 반듯이 알아야 합니다. 그러면 예수님은 누구이십니까?
본문은 예수님께서 어떤 분이신 가를 잘 가르쳐주고 있습니다. 본문은 예수님께서 탄생 하시기전 600년전에 하나님께서 이사야 라는 선지자를 통해서 장차 이 땅에 태어나실 메시아에 대해서 예언하신 말씀입니다.
6절에 보면 "이는 한 아기가 우리에게 났고 한 아들을 우리에게 주신 바 되었는데" 라고 했습니다. 이는 처녀의 몸에서 태어나실 예수님을 가르치고 있는 말씀입니다.
그러면 이사야 선지자는 그 예수님을 누구라고 했습니까?
6가지로 말씀하고 있습니다.
1. 예수님은 그 어깨에 정사를 메신 분이라고 했습니다.
정사라는 말은 영어로 Government 라는 말로 예수님께서 그 어깨에 정사를 메셨다는 말은 예수님은 이 세상을 지배하고 다스리시는 분이시라는 뜻입니다.
성도 여러분, 현재 이 세상은 누가 다스리고 있습니까? Clinton 대통령이 다스리고 있습니까? 아닙니다. 이 세상을 지배하고 다스리시는 분은 하나님이시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이 세상을 창조하시고 지금도 이 세상을 직접 다스리고 계십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자신을 만 왕의 왕이라고 하신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예수님에게 이 세상을 다스릴 권세를 주셨다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마28:18에서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너희는 가서" 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현재 이 세상은 이사야 선지자의 말씀대로 예수님께서 다스리고 계시는 것입니다. 이 말씀을 믿는다면 예수 믿는 사람들은 대단한 사람들입니다. 왜냐하면 이 세상을 다스리는 분과 매일 동행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2. 예수님은 기묘자라고 했습니다.
기묘자라는 말은 무슨 뜻입니까? 영어로 Wonderful 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이 말은 "놀라운" 이란 뜻인데 쉽게 말하면 예수님은 기기묘묘하다는 말입니다.
예수님은 태어나실 때부터 처녀의 몸에서 기묘하게 태어나셨습니다. 그리고 이 땅에서 소경의 눈을 뜨게 하고, 문둥병 자를 고치시고, 죽은 자를 살리셨으며, 또 물위를 걸으셨고,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로 5000명을 먹이시고도 12광주리가 남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십자가에서 죽으셨다가 삼일만에 다시 살아나시고 그리고 제자들과 수많은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하늘로 올라 가셨습니다. 이 얼마나 기묘한 일들입니까?
그리고 예수님은 오늘날에도 믿는 자들 삶 가운데서 기묘한 일을 행하고 계십니다. 이 예수님을 믿으시고 그분이 행하시는 기묘한 일들을 날마다 체험하시고 그 일을 증거 하시는 성도님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3. 예수님은 모사라고 했습니다.
모사라는 말은 잘못 이해하시면 재주꾼이라는 말로 알기 쉽습니다. 그러나 모사라는 말은 Counselor 또는 보혜사 라는 뜻입니다. 보혜사란 변호사라는 뜻이고 우리를 도와주시는 분이시라는 말입니다.
즉 예수님은 그의 자녀들이 어려움을 당할 때에 상담해 주시고, 지혜도 주시고, 위로도 해주시고 또한 도와주시는 분이십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을 믿는 것은 대단한 축복입니다.
이 세상에 많은 변호사가 있지만 예수님은 가장 유명하시고, 전지전능하신 변호사이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어려운 일을 당하셨을 때 혼자 괴로워 마시고 주님 앞에 나와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전지전능하신 주님께서 여러분들을 도와주실 줄 믿습니다.
4. 예수님은 전능하신 하나님이라고 했습니다.
믿지 않는 사람들은 예수님을 요셉과 마리아에게서 태어난 우리와 똑같은 사람으로 알고 있습니다. 맞습니다. 예수님은 사람으로 태어나셨지만 우리와는 다릅니다.
예수님은 처녀의 몸에서 하나님의 영이신 성령으로 잉태되어 육신을 입으시고 이 땅에 오신 하나님이십니다.
이것은 잘 믿어지지가 않습니다. 사람이 어떻게 결혼도 안했는데 처녀의 몸에서 태어날 수가 있습니까? 이런 일은 사람으로서는 절대로 불가능한일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가능하십니다. 하나님은 전지전능하신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흙으로 사람을 창조하신 분이십니다. 그리고 홍해를 가르셨고, 죽은 자를 살리셨고, 그리고 물로 포도주를 만드셨습니다.
이러한 일들은 사람으로서는 불가능한일들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처녀의 몸에서 잉태되어 태어나실 수가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전지전능하신 분이시라는 것 하나만 믿어지면 이 사실을 믿을 수가 있게 됩니다. 이것이 믿어질 때 구원을 받을 수가 있는 것입니다.
5. 예수님은 영존 하시는 아버지라고 했습니다.
이 말씀은 두 가지의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첫째로 예수님은 영원하신 분이시라는 뜻입니다.
즉 이전에도 계셨고, 지금도 계시고 앞으로도 계실 분이시라는 뜻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우리 전에도 있던 사람들을 구원하실 수가 있으시고, 지금도 구원하실 수가 있으시고, 앞으로도 계속 이 세상이 존재하는 한 계시기 때문에 인간을 구원하실 수가 있으시며, 또한 믿는 자들의 아버지가 되셨다는 말입니다.
누가 예수님을 나의 아버지로 모실 수가 있습니까?
성경은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영접하는 자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요1:12) 즉 예수그리스도를 나의 구주로 믿으면 예수님은 우리의 영원한 아버지가 되어주신다는 말입니다.
그리고 예수님이 나의 아버지가 되면 나는 하나님의 자녀이므로 그가 예비하신 기업을 유업으로 받을 수가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금년 성탄절기를 맞이하여 현재까지 예수님을 나의 구주로 영접하지 못하신 분들은 죄를 회개하고 예수님을 나의 구주로 영접하시어서 예수님을 영원히 나의 아버지로 모시는 축복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6. 예수님은 평강의 왕이라고 하셨습니다.
성도 여러분 인간의 행복을 위해서 필요한 것 세 가지를 말하라면 무엇이라고 대답하시겠습니까?
바른 대답을 위해서는 인간이 무엇으로 구성되어있는지를 알아야합니다.
인간은 영과 혼과 육으로 되어있습니다.
그러므로 이 세 가지가 모두 만족해야 행복한 것입니다.
첫째로 육을 위해서는 건강해야합니다.
독일 속담에 재물을 잃는 것은 조금 잃는 것이요, 명예를 잃는 것은 많이 잃어버리는 것이요, 건강을 잃어버리면 다 잃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두 번째로 영을 위해서는 영이 죄악으로부터 구원받아야 합니다.
그리고 영의 양식을 먹어야합니다. 영의 양식은 바로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내 영이 구원받게되고 영의 양식을 먹고 내 영이 만족하게되면 그 사람은 행복한 사람입니다.
세 번째로 혼을 위해서도 필요한 것이 있습니다.
혼은 우리의 마음을 말하는데 마음은 평안이 필요합니다. 왜 재물을 얻으려고 노력하십니까? 평강을 위해서입니다. 권력도 좀더 평안하게 살기 위해서 추구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은 인간은 평안을 위해서 힘쓰고 애쓰는데 그리고 군사력도 확장하는데 세상은 점점 더 불안과 공포 속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평안을 얻는 방법을 모르고 있기 때문입니다.
성경의 이스라엘 백성들은 늘 평강을 원했습니다. 그 이유는 항상 전쟁의 위협 속에서 살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들은 인사도"샬롬" 즉 "평안하시기를 바랍니다." 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들의 평강을 위해서 항상 바라던 것이 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메시아 였습니다. 메시아가 이 땅에 오면 그가 바로 이스라엘 백성들이 원하던 평강을 줄 수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메시아가 누구기에 평강을 줄 수가 있습니까? 오늘 본문을 보십시오 그는 평강의 왕이시기 때문입니다. 하늘나라는 늘 기쁨과 평강만 있습니다. 그 이유는 하늘나라의 왕이신 예수님은 평강의 왕이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이 땅에서도 평강을 얻으려면 평강의 왕이신 예수님을 내 마음에 모시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이 땅에 태어나셨을 때 천사들이 뭐라고 노래하였습니까?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기뻐하심을 입은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 (눅2:14) 라고 하였습니다. 즉 예수님은 이 땅에 평화를 주시려고 오신 메시아 곧 구세주라는 사실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예화를 하나들고 설교를 마치겠습니다.
1870년 독일과 프랑스가 치열한 전쟁을 하고 있던 때 였습니다. 그들은 전쟁 중에서 성탄절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성탄절 전날까지도 총알이 빗발치고, 대포소리가 요란하였습니다. 성탄 전 날밤에 하늘의 별이 반짝이고 있는데도 양국의 병사들은 총부리를 서로 겨누고 죽느냐 사느냐의 긴장감속에서 불안해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프랑스 군대쪽 참호에서 한 병사가 총칼을 버리고 일어나 노래를 불렀습니다. "오 거룩한 밤 별들 반짝일 때 거룩한 주 예수 나신 밤!" 이 찬양을 듣고 있던 독일군 병사 한명이 그쪽 참호에서 또 일어났습니다. 그리고 함께 찬양을 불렀습니다. 그 찬양소리를 들은 양국의 군인들은 모두 무기를 버리고 예수님을 함께 찬양하였습니다. 이 사건으로 전쟁은 즉시 휴전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병사들은 고향으로 돌아가고 다시 주나라에 평화가 찾아왔습니다.
이 얼마나 놀라운 사건입니까?
무엇이 그들에게 평화를 주었습니까? 평강의 왕으로 오신 예수님께서 진정한 평화를 주신 것입니다. 현재 불안과 근심으로 평안이 없는 분이 계십니까? 평화의 왕으로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을 내 마음에 모시고 모든 것을 그분께 맡기시기 바랍니다. 세상이 줄 수 없는 평안을 받게 되실 것입니다.
오늘은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은 누구 신가에 대하여 생각해보고 은혜를 나누었습니다.
예수님은 이 땅을 다스리시는 만 왕의 왕이십니다.
예수님은 기묘한 일을 행하시는 기묘한 분이십니다.
또한 모사이시기에 우리에게 좋은 상담자가 되어 주십니다.
또한 예수님은 전능하신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우리에게 능치 못할 일이 없으신 분이십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영존 하시는 나의 아버지이시기 때문에 나의 필요한 것들을 좋은 것으로 채워주시는 분이십니다.
마지막으로 예수님은 평강의 왕이시기 때문에 우리에게 평강을 주시는 분이십니다. 이 얼마나 좋으신 분이십니까?
금번 성탄절을 맞이하여 우리들을 위하여 이 땅에 오신 예수님과 함께 기쁨이 넘치시는 복된 성탄절기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