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벚나무 열매 & The Perfect Moment (완벽한 순간) / Back To Earth
평생 마음으로 만나고 싶은 한 사람
인생이란 어차피
홀로 걸어가는 쓸쓸한 길이라지만..
내가 걷는 삶의 길목에서
그래도 평생을 함께 걷고 싶은
한 사람을 만나고 싶다..
사랑하는 이를 만나기보다는
연인도 아닌 친구도 아닌
그저 편안한 사람을 만나고 싶다..
고단하고 힘든 날에
마음으로 다가가면 살포시
내 등을 도닥여주는 다정한 사람을 만나고 싶다..
부족한 내가 위로해주기보다는..
그의 위로를 더 많이 받아
가끔은 나보다 더나를 아껴주는
마음이 넓은 사람을 만나고 싶다..
기도로서도 채워지지 않는 허약한 부분을
어느 한사람의 애틋한 마음을 만나서..
기쁜 날보다는 슬픈 날에
불현듯 마음이 찾아가면 보듬어주는
따뜻한 사람을 만나고 싶다..
평생을 마음으로 만나다가
어느 날 홀연히 바람으로 사라지는 날..
아님 구름 속으로 사라지는 날
죽음에 이르러서도 마음이 이별을 못하니..
그가 죽음에 이르는 날이 먼저라면..
미련 없이 나도 그와 함께
하늘로 훨훨 날을 수 있는
마음이 아름다운 이를 만나고 싶다..
- 좋은글에서 -
양벚나무
장미과 벚나무속 낙엽활엽교목 양벚나무는 모든 벚나무 재배 품종의 조상이다.
꽃은 3~4월에 우상모양꽃차례에 3-5개씩 달리며
꽃자루는 길이 4cm정도로서 털이 없다. 꽃받침통은 윗부분이 좁고
꽃받침조각은 뒤로 젖혀지며 가장자리가 밋밋하고 털이 없으며
꽃잎은 거꿀달걀모양이고 원두이거나 약간 오므라지며 길이 1.5cm정도이다.
열매는 버찌의 일종으로 일반 버찌에비해 알이 굵고
원형 또는 난상 원형이고 5-6월에 붉은색으로 익으며 맛이 달다.
첫댓글 나도 누군가를 찾아 보아야 겠다.
꼭 만나보고싶은이는 없을까??? 있다~~~!!!
내가 없어지기전에~~~!!!
형님이 최고입니다
다른분들도 댓글로 인사를 나누면 좋을텐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