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에 디지털 TV 공청시설
방송통신위원회는 지난 11일 진안군 상전면 수동리 내송마을에서 최시중 위원장, 김완주 지사, 송영선 진안군수, 이병순 KBS 사장 등을 비롯 지역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디지털TV 공시청시설 개통식’을 개최했다.
내송마을 디지털TV 공시청시설’은 전국에서 처음으로 아날로그 공시청시설을 디지털방송용 안테나, 방송설비로 업그레이드 한 것으로, 앞으로 내송마을 전체 34 가구는 고화질의 선명한 디지털 TV방송도 시청할 수 있게 됐다.
김완주 지사는 “TV는 단순한 전자제품이 아니라 세상과 만날 수 있는 통로이자 외로움을 달래주는 친구인데 그동안 난시청 지역으로 인해 지역민의 삶의 질이 다소 떨어졌지만 전국에서 맨 처음으로 공시청 시설을 진안에 설치해 준데 대해 매우 감사하다”고 답했다.
한편, 최 위원장은 이날 디지털TV 공시청시설 개통식에 앞서 진안군 안천면 중리마을 절대난시청가구 위성수신기 무료 설치 현장을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마을주민 가정을 직접 방문(2가구)하여 기념품을 전달하고 TV시청 관련 애로사항도 청취했다.
기사제공 : 이길영 기자
출처 : 군산미래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