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적 세우기
-재불 사학자 고 박병선 박사
이남로
낮을 태웠다
길을 가면서
말도 하면서
그리 멀지도 않은
그 길을
뜻을 세우고 걸었다
드러나지 않게
숨 죽인채로
그것은 나라가 서는
그것은 아픈 날을 지우는
그것은 영원히 나를 세우는
단 하나의 길을 여는 일이다
내일을 위한
내일로 가는 길
첫댓글 박병선 박사님이 계셨기에 충북의 직지가 세걔에 알려지게 되였구요. 이남로님의 글 잘 읽고갑니다.
첫댓글 박병선 박사님이 계셨기에 충북의 직지가 세걔에 알려지게 되였구요. 이남로님의 글 잘 읽고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