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하옵소서 주의 종이 듣겠나이다"[사무엘상 3:10]
하나님의 한 가지 음성을 확실하게 들었다고 해서 주의 말씀을 다 알아듣게 되는 것은 아닙니다.
주의 말씀에 내 마음과 생각이 무디어져 있다면 이는 내가 하나님을 사랑하지도 않고 존경하지도 않는 증거입니다.
만일 내가 나의 친구를 사랑하면 나는 직감적으로 그가 무엇을 원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너는 나의 친구라"[요한복음 15:14]고 말씀하셨습니다.
당신은 주으 친구로서 주의 마음을 잘 압니까?
주께서 원하시는 것과 주님의 뜻하시는 것을 압니까?
친구이신 주님의 뜻에 잘 따릅니까?
그러나 우리 대부분은 주의 말씀을 듣지 않을 정도로 주를 무시합니다.
하나님께서 내게 한 번도 말씀하시지 않은 것처럼 행동합니다.
우리의 영적인 목표는 예수 그리스도와 하나가 되는 것입니다.
언제나 예수 그리스도의 음성을 듣는 것입니다.
또한 언제나 주님께 당신의 생각과 마음을 알리며 당신의 뜻을 간구하는 것입니다.
이때 당신이 예수 그리스도와 연합하여 있다면 당신의 마음은 언제나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싶어 할 것입니다.
따라서 꽃과 나무 등 온 자연을 보아도, 또한 주의 신실한 종들을 만나도 항상 하나님의 메시지를 듣게 됩니다.
그러나 당신이 뭔가 우상에 사로잡혀서 주님과의 연합이 깨져 있으면 당신은 어디서도 주의 메세지를 들을 수 없습니다.
주의 자녀의 바른 자세는 언제나 어린아이와 같이 "주여, 말씀하소서. 주의 종이 듣겠나이다"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당신은 평소에 영적인 훈련을 통해 주의 음성을 항상 듣는 자세를 계발하십시오.
특히 우상에 마음이 사로잡히지 않도록 당신의 마음이 항상 주 예수께 있게 하십시오.
그렇지 않으면 하나님의 음성을 전혀 듣지 못하게 됩니다.
당신은 하나님의 자녀답게 살아갑니까?
오늘도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있습니까?
< 오스왈드 챔버스의 주님은 나의 최고의 선물 중에서 6월 30일 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