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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방송통신대학교 성남시학습관 총학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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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자유게시판 스크랩 게시판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
최종관(영문06)회장 추천 0 조회 243 09.05.23 22:26 댓글 1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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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09.05.25 10:09

    첫댓글 경영학과 게시판에 올라온 김대선 학우님의 글을 옮겨 왔습니다. 기득권과 맞서 싸우며 파란만장한 삶을 살다가신 고인의 갑작스런 죽음이 너무나도 안타깝습니다. 평안한 안식을 기원하며 조의를 표합니다.

  • 09.05.24 00:26

    정말 안타깝네요!!

  • 09.05.24 00:56

    계란으로 바위치기의 삶을 살았던 사람... 나는 내가 의도하지는 않았지만 그 누군가를 힘들게 했던 바위는 아니었는지 생각해 보게 되는 괴롭고 슬픈 날이었습니다. 바위들은 모릅디다. 정말 모릅디다. ㅜㅜㅜ

  • 09.05.25 08:05

    "여러분은 정치하지 마십시오!".... 봉하마을로 돌아와 토해내신 말씀이라지요... 빨간 어항에서 빨간 물이 들지 않기를 아니 물색깔을 바꿔보려고 무진장하니 애쓰다가 물이 스며들어버린... 그게 인간인것을 ...

  • 09.05.25 12:52

    자꾸만 눈물이 흐릅니다. 권위적인 정치인의 모습이 아니어서, 이웃집 편안한 아저씨 같아서 친근감을 느낀 대통령이었습니다. 부드러움 속에 지닌 비타협의 정신이 더욱 존경스러운 분이셨습니다. 부디 당신이 계시는 그 곳에서는 펼치지 못한 무한한 꿈 펼치시기를..

  • 09.05.25 14:08

    죽음 마저 의연하고 차분하게 선택한 사람...고인이 남긴 유서엔 세상에 대한 원망도 비판도 없더군요...책을 볼 수도 없고 글도 쓸수가 없을 정도로 몸이안좋았다고 말하고 계시더군요...무엇이 그 분에 건강을 그리 해쳤을까요? 무엇이 그리 그분을 힘들게 했을까요? 곪을데로 곪은 세상에 치유를 위한 칼을 들이데는게 그리 힘들었을 겁니다...썩어들어가는 상처속에 뛰어들어 수많은 병균들과 싸우느라 스스로의 몸에 병균이 들어와 몸을 망쳐가는것 마저도 감수하셨을 겁니다. 능히 그리하고도 남을 분이시기에...지금 그 병균들은 여전히 대한민국에서 세력을 확장하고 있습니다...대한민국이 썩어들어 병들어 죽든 말든 자신들에 욕심을

  • 09.05.25 14:15

    채우기 위해 열심히 세력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어찌 눈을 감을 수 있었을런지...이제 누가 나서서 썩어가는 대한민국을 위해 이 지독한 병균들과 맞서 싸워 갈런지... 자생치유를 위해 촛불을 드는 국민마저 탄압하는 이 정권속에서 누가 그 분 유지의 참 뜻을 알아 싸워갈런지...가신다 하고 가셨으니 보내 드려야 하겠지만...고인의 명복을 빌어 드려야 하겠지만...남겨진 자인 우리가 안타깝고 불쌍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09.05.25 22:21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슬픈 현실입니다..

  • 09.05.26 09:28

    너무나도 안타깝습니다. 평안한 안식을 기원하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조의를 표합니다. 정말 눈물이 많이 나네요...

  • 09.05.27 22:08

    노무현대통령의 재임시절 내내, 가방끈 짧은 무식한 대통령이라며 욕하던 소리가 아직도 귀에 쟁쟁합니다. 저는 바보대통령 뽑은 죄로 5년 동안 가습앓이 하면서 말 한마다 못하고 살았습니다. 모든 것이 노무현 때문이라며, 노무현 보기 싫어서 이민 가야겠다던 그 수많은 사람들은 설마 분향소에 가진 않았겠지요? 왜 사람들은 권위적인 사람 앞에 머리를 조아리고 소탈한 사람은 짓밟는 것일까요? 외롭게 떠나신 노무현 대통령을 생각하면 한없이 가슴이 아픕니다. 바보 대통령님, 당신 덕분에 그동안 남몰래 행복했다고 고백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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