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이명식 목사
(릭 워렌 - '목적이 이끄는 삶'중에서) 하나님은 우리의 느낌과 상관없이 현존하시는 분입니다.
모든 일이 잘 풀리고, 행복한 일들이 생길 때 하나님을 예배하는 것은 비교적 쉽습니다.
그러나 언제나 좋은 상황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하나님이 멀리 계시다고 느껴질 때는 어떻게 예배를 드릴 수 있습니까?
가장 깊은 경지의 예배는 고통속에서 하나님을 예배하고, 시련속에서도 하나님께 감사하고,시험을 당할 때에도 하나님을 신뢰하고, 멀리 느껴질 때에도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욥은 하나님의 임재를 느끼지 못할 때에도 다음과 같은 소망을 가졌다.
- 욥23:8 “그런데 내가 앞으로 가도 그가 아니 계시고 뒤로 가도 보이지 아니하며, 그가 왼편에서 일하시나 내가 만날 수 없고 그가 오른편으로 돌이키시나 뵈올 수 없 구나. 나의 가는 길을 오직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정금같이 나오리라”
욥은 하루사이에 그의 가족, 사업, 건강 등을 모두 잃었고, 하나님은 한마디도 그것에 대해 말씀하시지 않는 절망의 상황을 경험합니다.
우리는 이렇게 하나님이 멀게 느껴질 때, 하나님의 임재하심을 느낄 수 없을 때 어떻게 해야 할까요?
1. 하나님께 솔직한 감정을 말하라
하나님은 우리의 의심, 분노, 두려움, 슬픔, 그리고 궁금증들을 모두 감당하실 수 있는 분입니다. 하나님께 우리의 마음을 털어 놓아야 합니다.
(483장 후렴, “주 예수게 조용히 나가 네 마음을 쏟아노라 늘 은밀히 보시는 주님...)
2.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에 집중하라
한결같으신 분, 나를 사랑하시는 좋으신 분, 나를 아시고 돌보시는 분, 계획이 있으신 분
3.약속을 지키시는 하나님을 믿으라.
영적으로 메마른 시기에 우리의 감정이 아닌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인내함으로 의지해야 합니다.
소망을 기대하는 마음으로 게속 기도 하는 것입니다.
4. 하나님이 이미 우리를 위해 하신 일들을 기억하라.
설사 하나님이 아무것도 해주시지 않았다 치더라도, 예수님의 십자가만으로도 우리의 찬양과 감사를 받으실만한 분이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