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신영 박사 한양대교수 ]
대한민국 청년들의 취업이 안 된다는 것은 세상이 다 아는 일이다. 생활이 어려운 것도 다 알고, 금수저 아들 아니고 흙수저 아들 청년들 만원짜리 한 장이 그립다. 예전에는 알바자리가 많아서 취업이 안 되어도 용돈과 생활비를 알바를 해서 벌어 썼지만 지금은 알바자리도 없어 청년 하루 생활이 지치고 힘든 하루이다.
청년들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심리적 좌절감을 느끼며 매일 생활하고 있다. 잡코리아가 3월 20일 15~29세 청년에게 지금 무엇이 가장 필요한가를 물으니 돈(58명), 취업(33명), 직장(13명)등이 답이 많았다. 사랑, 꿈등의 단어는 드물었다. 몇 년후 내집 마련할 수 있을까?라는 질문에 응답자의 30.1%가 불가능하다고 답했다.
극심한 취업난과 생활고, 사회적 고립등이 코로나19시대를 살아가는 20,30대 3고 시대에 억눌린 분노가 표출되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청년들에게 일자리가 없다나는 것은 대한민국의 고민이 아닐 수 없다. 청년이 직장이 있어야 장가도 가고 여러 가지를 할 수가 있는데 취업이 안 되니 아무것도 할 수가 없고, 더구나 알바자리도 100:1이 되고 하니 청년의 삶이 고통이 된다고 생각하는 청년이 많다고 한다.
3~4월들어서 청년 30~40대 취업자가 급감, 경기는 여전히 한겨울이다. 60세이상 취업자만 대폭 증가하고 있다. 20대 미취업자수는 43만명, 30대는 20만명, 40대는 17만 3천명등으로 미취업자가 더 늘었다.
코로나 3고(취업난, 생활고, 사회적고립)에 절규하는 젊은 청춘들이 청년도 스스로 심리적으로 무섭게 느끼고 있다. 그리고 청년 20대 미취업자 10명중 3명이 최근 6개월내 극단적인 생각도 해 봤다고 한다. 이 얼마나 무서운 일이란 말인가.
지금 청년들 일자리만 있으면 무엇이든 닥치는대로 하려고 해도 그 일자리가 없어서 방황하고 있는 청년들이 많다고 한다. 이 일을 정부가 다시 취업 일자리를 찾기 위해 민주당, 정부, 청와대, 당청회에서 구체적으로 예산으로 청년들의 일자리 예산과 기획을 이제는 제대로 나와야지 난 모르겠다고 방치하면 큰일 났다고 생각해서 한달 안으로 청년전문가들과 구체적 방법을 연구해서 청년들이 무엇이든지 할 수 있는 일을 청와대에서 주관하여 프로그램 계획을 내놓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야 청년들이 실망하지 않고 내일을 위하여 힘차게 달려 나갈 것이 아닌가.
지금 청년 4명중 1명은 취업 포기하거나 그냥 쉬는 상황이다. 청년을 절망에서 구해야 내일의 희망이 국가에도 있다. 청년들에게 실제사항 필요하다. 당장 대책이 필요합니다. 청와대, 민주당은 청년 대책을, 확실한 대책을 내 놓아야 내년 재집권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