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우리가 읽은 시편 119편은 성경 전체에서 볼 때 가장 긴 시입니다. 그 내용은 율법의 말씀을 순종하라는 메시지입니다.
첫 번째 1~8에서는 누가 정말 복된 자인지를 노래하고 있습니다. 1~2절 “행위가 온전하여 여호와의 율법을 따라 행하는 자들은 복이 있음이여 여호와의 증거들을 지키고 전심으로 여호와를 구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이 세상에서 복된 자는 이 땅에서 한 평당 시가가 1억이 넘는 땅을 만 평 이상 가진 땅 부자라고 하지 않습니다. 세상에서 좋아하는 가치들을 얼마나 소유했느냐에 따라서 복이 있다고 하는 것이 아닙니다. 도리어 행위가 온전해서 여호와의 율법을 따라 행하는 자가 정말 복이 있다고 합니다. 여호와의 말씀을 주야로 묵상하는 자들이 복되다고 하신 것을 우리는 기억해야 합니다.
왜 그럴까요? 그것은 주의 말씀을 따라 사는 것이 복이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말씀을 따라 살 때에 하나님의 부요하심과 광대하심과 위대하심을 알고 하나님의 부요하심과 광대하심과 위대하심을 누리며 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 시인은 기도하기를 자기의 길을 굳게 하사 주의 율례를 지키는 자가 되기를 소원합니다.
두 번째 9~16을 보겠습니다. 이 연에서는 우리가 우리의 행실을 깨끗하게 할 수 있는 비결에 대해 노래합니다. 9절 “청년이 무엇으로 그의 행실을 깨끗하게 하리이까 주의 말씀만 지킬 따름이니이다” 청년의 때는 방종하며 반항하기 쉬운 때입니다. 그런데 그런 청년들도 그의 행실들을 깨끗하게 할 수 있습니다. 바로 주의 말씀을 지킴으로 말입니다.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순결하심과 거룩하심을 맛보게 해야 합니다.
이 시인은 11절에서 “내가 주께 범죄하지 아니하려 하여 주의 말씀을 내 마음에 두었나이다”라고 고백합니다. 우리는 누구 할 것 없이 쉽게 죄를 지을 수 있는 자들입니다. 우리가 받은 직분이 어떠하든지 간에 우리는 죄를 이겨내지 못하는 연약한 자들입니다. 그래서 11절대로 주님께 범죄하지 않기 위해 주의 말씀을 우리 마음에 두는 것입니다.
이 일을 위해 15~16절에서 “내가 주의 법도들을 작은 소리로 읊조리며 주의 길들에 주의하며 주의 율례들을 즐거워하며 주의 말씀을 잊지 아니하리이다” 이 시인은 자신의 마음에 담아두기 위하여 작은 소리로 읊조렸습니다. 바로 묵상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주의 말씀을 잊지 아니하리이다 라고 했습니다. 묵상하고 암송하는 것이야 말로 우리의 마음에 하나님의 말씀을 새기는 비결입니다.
우리도 이 귀한 주님의 말씀을 마음에 새기고 말씀의 인도함을좇아 살아가는 삶이되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