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고29_국악.doc
- 저자
- 김경희 지음
- 출판사
- 한솔수북. | 2008-03-10 출간
- 카테고리
- 아동
- 책소개
- 추리 소설 같은 재미난 글 속에 국악 정보가 가득! 탐정이라면 ...
책 소개
추리 소설 같은 재미난 글 속에 국악 정보가 가득!
탐정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사건다운 사건을 맡아 멋지게 해결하고 싶을 것이다.
언제나 시장통 사람들이 잃어버린 애완 동물만 찾아주던 허풍선 탐정과 투덜이 조수 앞에 근사한 사건이 터진다. 그것은 바로 국악 마을에서 잃어버린 대금을 찾는 일이다. 둘은 국악
마을로 떠나기 전에 국악이 무엇인지, 대금은 어떤 악기인지부터 알게 된다.
국악 전통 마을에 온 허 탐정과 투덜이 조수는 유난히 국악기가 많은 국악 마을을 둘러보며 지금까지 몰랐던 국악기에
대해 알게 된다. 이 책은 따분하고 재미없게만 생각하는 국악과 장단,
국악기, 민요, 판소리, 잡가들에 대해 허풍선 탐정과 투덜이 조수가 흥미진진하게 안내한다. 여러분도
허 탐정과 투덜이 조수와 함께 잃어버린 대금을 찾으면서 우리나라의 음악과, 음악기에서부터 민요와 판소리, 잡가를 저절로 알게 될 것이다. 또 허풍선 탐장과 투덜이 조수처럼
우리나라 음악에 푹 빠져 판소리나 잡가 한 소절을 부르게 될지도 모른다.
꼭 알아야 할 우리나라 음악과 악기를 쉽고 재미있게!
우리나라 음악은 무엇일까요? 또 여러분이 알고 있는 국악기는 얼마나
될까요? 대충 알고는 있는데 뭐라 설명할 수 없다고요?
이 책은 단순히 우리나라 음악이 무엇이고 국악기는 무엇이 있는지 딱딱하게 설명한 것이 아니라 잃어버린 대금 찾기를
통해 꼭 알아야 할 우리나라 음악과 악기를 쉽게 흥미진진하고 재미있게 보여 준다. 한 편의 추리 소설을
보는 것 같이 말이다.
재미난 추리 소설 속에 살짝살짝 보여 주는 국악 정보는 글을 읽는 재미를 더해 준다. 특히 허풍선 탐정과 투덜이 조수의 잘난 척하며 국악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은 꼭 이 책을 읽고 난 여러분의 모습일
지도 모른다. 이 책을 처음부터 다 읽고 나면 학교에서 배우는 음악 시간이 더 즐거워지고, 허 탐정과 투덜이 조수처럼 친구들과 국악 이야기 재미에 푹 빠지게 될 테니까.
또한 아주 먼 옛날 상고 시대에도 우리나라 음악이 있었다는 아주 놀라운 사실도 알게 된다. 그때는 지금처럼 멀쩡한 악기 하나도 없었을 텐데 음악이 생겨났다니, 우리
조상들의 지혜와 우리나라 음악 역사를 자연스럽게 알 수 있도록 이끌어 준다.
| 책 속으로
이야기 줄거리
언제나 시장 사람들이 잃어버린 애완 동물이나 찾아 주는 허풍선 탐정과 투덜이 조수. 투덜이는 늘 번듯한 사건 하나 못 맡는 것이 불만이다. 그런 어느
날, 국악 마을에 대금이 도난 당했다는 뉴스를 본 두 사람은 그 사건을 해결하겠다며 국악 마을로 떠났다.
둘은 사건의 단서를 찾으려고 마을을 살피다가 우연히 유명 방송국의 최유리
기자를 만난다. 최 기자는 허풍선 탐정한테 얼마 전 골동품을 감정하는 텔레비전 방송의 감정위원이었던
박삼남이 국악 마을의 대금을 비싼 값에 사려고 했다는 것을 알려 주었다.
허풍선 탐정과 투덜이 조수는 서울로 올라와 박삼남을 조사하다가, 박삼남과
국악 마을의 서 노인이 같은 사람이라는 것과 박삼남이 옛날에 굿판을 따라다니며 무악을 연주했고, 마을
사람들한테 대금을 나눠 주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러던 어느 날 허 탐정과 투덜이 조수는 국악 마을의 서 노인이 바로 박삼남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박삼남은 분식집 강씨 할아버지의 돈을 훔치려고 모든 일을 꾸몄다는 것을 알게 된다.
모든 사실을 알게 된 허 탐정과 투덜이 조수는 강씨 할아버지의 돈을 찾기 위해 박삼남을 뒤쫓았다. 한 시간이 넘게 쫓고 쫓기는 추격전이 벌어졌지만 박삼남을 놓치고 만다. 박삼남이
숨겨 놓은 강씨 할아버지의 돈은 찾았고, 박삼남은 동굴에 숨어 있다가 등산객의 신고로 경찰에 잡힌다.
대금 도난 사건을 멋지게 해결한 허 탐정과 투덜이는 장구를 배우게 되고, 맹꽁이타령을
부르며 국악 사랑에 폭 빠져 살게 된다.
차례
허풍선 탐정과 투덜이 교수
국악 진짜
사건을 맡고 싶어
국악기 사당패들이
모여 사는 마을
민속악의 장단
호랑이 탈을 쓴 남자
민요 도둑
누명을 쓰다
판소리 안
풀리는 수수께끼
풍물놀이와 사물놀이
한 밤의 대소동
탈춤 드디어
밝혀지는 비밀
무악 사라진
서 노인
잡가 드디어
밝혀지다
국악에 빠지다
우리나라 음악은 언제부터 생겼을까?
|작가 소개
글 김경희
한국아동문학회와 한국문인협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고, 동화 작가 모임인
‘우리누리’에서 여러 가지 어린이 책을 쓰고 있습니다. 쓴 책으로는
<쉿! 경제 사냥꾼을 조심해> <괴짜
도둑들의 생태계 여행> <아찔아찔 화학, 황금
비밀을 찾아라!> <내가 알고 있는 게 진짜일까?>
<슈바이처> <라이트 형제>
<콩 요정의 숨바꼭질> 들이 있습니다.
그림 신이난
패션을 공부하다가 어린이 책 그림에 푹 빠져 한겨레 SI일러스트레이션학교에서
그림책을 공부했습니다. 어른과 아이들이 함께 느끼고, 아이들한테
재미와 감동을 주는 그림책을 만들고 싶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