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일요일 한가한 오후 아이들과 함께 소양 오스겔러리 가는길 거의마지막 부분에 이곳(민속촌)이 눈에 들어 오길레
시내로 나오는 길에 들렀습니다. 제가 카메라로 메뉴판을 찍자 뭐하는 짓이냐는듯 주인 아주머니께서 쳐다(째려)보시길레..
주인 아주머니 한테는 "사진찍어서 인터넷에 올려드릴께요!" 하니깐 아주머니 아주 퉁명스럽스럽게 "우린 괜찬은데요..?" 하며 전주특유의 어투로 퉁명스레 답하시더라구요 ㅋㅋㅋ
어찌 시작부터 기분이 안좋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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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숙의 모양은 그다지 예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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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숙 가슴속에 닭발꺼정 들어 있더라구요! 이걸 본순간 어딘가에 머리도 있겠거니 했더만 다행히 머리는 쏙 빠졌습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1345BB434D5A12D31C)
백숙 뒤로 닭죽 으로 마무리 했습니다만 ...아이들 챙기느라 사진 못찍었습니다.죄송!!
: 서두에서 약간은 삐진듯한 느낌으로 글을 시작 하였으나 주인 아주머니께서 걍 저희들 어머님 처럼 굉장히 저희식구를 신경 써주신 느낌을 받았습니다. 다만 말투가 그다~~~~ㄱ 친절하지 못하다 보니..쩝!
일단 닭은 너무 신선 하고 근래 먹어본 닭중에 최고의 맛 이었고 바로 아랫집 혹은 그옆집 등에서 바로 잡아다 해주시는걸 밖에서 아이들과 놀아주다 확인 했습니다.
반찬 또한 전혀 기교부리지 않은 깔끔한 맛이었습니다!
사장님(아주머니) 쪼금 친절해 주심 금상첨화 인데.......!
맛나게 먹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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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수항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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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 호 명 |
민속촌 |
주소/위치 |
소양 오스겔러리 들어가는 끝에서 두번째식당 (완존 죄송) |
메뉴/가격 |
38000원 ~ 45000원 |
전화 번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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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앞으로 좀 친절하게 하라고 전화좀 할라는데 전화번호가 없네요..
본심은 친절한 아주머니 이신듯 합니다! ㅋ ㅋ
모양이 참.. 애매하네요![ㅜㅜ](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7.gif)
그렇죠....! (완존 공감)저도 처음에는 많이 실망 했는데 닭은 참 맛났습니다
그래도 맛이라도 있었으니 위안삼으세요....불친절에 맛까지 없었다면야...상상하기 싫지만은요...정말 서비스가 중요해요....사장님이 아셔야하실텐데....
맞아요 그래도 닭이라도 맛났으니 다행 입죠! 아마 그사장님이 원체 무뚝뚝 하신듯 합니다. 인상은 좋으신데....그래도 몇마디 섞고 난후 나올때 쯔음에는 마니 친해 졌어요
맛있게 드셨으면 된거죠![~](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8.gif)
![ㅎㅎ](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70.gif)
![쵝오](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15.gif)
![!](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54.gif)
![!](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54.gif)
맞습니다! 요사이 지나친 친절에 젖어서 쪼금만 불친절 한듯 보이면 확 달겨듭죠!..ㅋㅋㅋ
음식 먹으러 가서 ,, 불쾌하면 아무리 맛있어도 다신 가고 싶지 않더라고요,,
바로위 능산님 말도 맞고 고수님 말도 맞고 .....어찌 할바를 모르겠네요!ㅋㅋㅋㅋ
오늘백숙이 땡겨서 집에서 준비중이네요 ㅎㅎ
성공적 백숙은 드셨는지요...?
맛나게 잘먹었답니다 ㅎㅎ
닭고기 먹어본지가 꽤 됐는데
아무래도 닭은 겨울보단 따땃한 여름이 좋죠....!
카메라 들고 들어가면 따가운 눈총 그 눈길 이였군요...
아마 맞을것 가터요! 한가한 식당은 한가한데 신경쓰이게 하니 짱나고...바쁜 식당은 그렇지않아도 바쁜데 마치 무언가를 캐내려 창업준비자 들이 달겨드는거라 오해?들을 하시는듯 하기도 하고..기자완장을 차고 사진을 찍지 않는 이상 별로 달가워라 하지 않는듯 합니다!!!
완주군과 타 전라도지역은 전라도 맛집에 속하여서 전라도맛집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앗 죄송합니다! 전주에 대한 구분이 안즉 확실히 없는터라.......!
오늘 저녁에이걸 먹어줘야 하는데
전주 어딜 가나 백숙집은 많지만...그날의 고기 육질은 완존 좋았습니다! 어디를 가시던지 좋은놈으로 걸리셔야 할터인데...good luck!
완주아주머니이니....전주 특유의 퉁명스런 어투의 대답은 아닌듯 합니다.ㅠㅠ
아...가끔 백숙 먹으러 가서...닭머리 들어 있으면......미쳐불겠어요...
발만 있고...머리는 읍으셔서.... 다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