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어있는 날들......
진실의 메아리를 울리는 카페의 글에 담아 봉함의 메아리가 되었습니다.
이사야서는 너는 증거의 말씀을 싸매며 율법을 내 제자들 가운데에서 봉함하라고 하였고((사8:16)
다니엘서는 다니엘아 마지막 때까지 이 말을 간수하고 이 글을 봉함하라
많은 사람이 빨리 왕래하며 지식이 더하리라고 하였습니다.((단12:4)
증거의 말씀, 율법, 종말론적인 계시의 글을 봉함하라는 말씀에 비하여
호세아는 에브라임의 불의가 봉함되었고 그 죄가 저장되었다고 하였습니다.
진실의 소통은 봉함의 비밀을 가졌고
불의와 죄악 또한 심판날을 위하여 봉함되었습니다.
북 왕국 이스라엘의 종말을 삶으로 생방하였던 호세아 선지자는
죄악의 심판 보다 사랑의 줄로서 종말론적인 구원을 저주의 아골 골짜기에
열린 소망의 문으로 인도하였습니다.
이스르엘 골짜기에서 이스라엘의 활을 꺾으신 하나님은
그러나 이스라엘 자손의 수가 바닷가의 모래 같이 되어서 헤아릴 수도 없고 셀 수도 없을 것이며
전에 그들에게 이르기를 너희는 내 백성이 아니라 한 그 곳에서 그들에게 이르기를
너희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들이라 할 것이라는 큰 날의 이스르엘의 구원을 종말론적으로 계시하였습니다.
자식으로 저주하시고 또한 암미와 루하마, 곧 나의 백성과 사랑하는 자를 언약의 회복으로 낳으시는 하나님은
내가 네게 장가 들어 영원히 살되 공의와 정의와 은총과 긍휼히 여김으로 네게 장가 들며
진실함으로 네게 장가 들리니 네가 여호와를 알리라고 말씀하였습니다.(호2:19-20)
사망의 문인 아골 골짜기에 소망의 문을 여시는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이스르엘로 회복시키시며
내가 나를 위하여 그를 이 땅에 심고 긍휼히 여김을 받지 못하였던 자를 긍휼히 여기며
내 백성 아니었던 자에게 향하여 이르기를 너는 내 백성이라 하리니
그들은 이르기를 주는 내 하나님이시라 하리라고 말씀하였습니다.(호2:23)
제사와 주상, 그리고 에봇과 드라빔으로 혼합된 이스라엘의 멸망, 그 후....
그 후에 이스라엘 자손이 돌아와서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와 그들의 왕 다윗을 찾고
마지막 날에는 여호와를 경외하므로 여호와와 그의 은총으로 나아가리라는
소망의 문을 은총으로 말씀하였습니다.
이스라엘에 대한 하나님의 탄식은
이스라엘 자손들아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라 여호와께서 이 땅 주민과 논쟁하시나니
이 땅에는 진실도 없고 인애도 없고 하나님을 아는 지식도 없고
오직 저주와 속임과 살인과 도둑질과 간음뿐이요
포악하여 피가 피를 뒤이음이라는 참혹한 현실이었습니다.
내 백성이 지식이 없으므로 망하는도다
네가 지식을 버렸으니 나도 너를 버려 내 제사장이 되지 못하게 할 것이요
네가 네 하나님의 율법을 잊었으니 나도 네 자녀들을 잊어버리리라
그들은 번성할수록 내게 그들의 영화를 변하여 욕이 되게 하리라
그들이 내 백성의 속죄제물을 먹고 그 마음을 그들의 죄악에 두는도다고 거듭 거듭 탄식하였습니다.(호4:6-8)
이러한 멸망의 이스라엘을 향하여 호세아는
오라 우리가 여호와께로 돌아가자 여호와께서 우리를 찢으셨으나 도로 낫게 하실 것이요
우리를 치셨으나 싸매어 주실 것임이라(호6:1)
그러므로 우리가 여호와를 알자 힘써 여호와를 알자
그의 나타나심은 새벽 빛 같이 어김없나니
비와 같이, 땅을 적시는 늦은 비와 같이 우리에게 임하시리라고 말씀하였습니다.(호6:3)
나는 인애를 원하고 제사를 원하지 아니하며
번제보다 하나님을 아는 것을 원하노라는 메세지는 호세아의 복음이 되었습니다.
이스라엘을 향하여 당근과 채찍을 드신 하나님은
호세아 선지자를 통하여 형벌의 날이 이르렀고 보응의 날이 온 것을 이스라엘이 알지라고 선포하였습니다.
참으로 이스라엘은 열매 맺는 무성한 포도나무라
그 열매가 많을수록 제단을 많게 하며 그 땅이 번영할수록 주상을 아름답게 하도다
그들이 두 마음을 품었으니 이제 벌을 받을 것이라
하나님이 그 제단을 쳐서 깨뜨리시며 그 주상을 허시리라는 심판의 날이 도래하였습니다.
임박한 하나님의 심판을 앞두고 호세아 선지자는
너희가 자기를 위하여 공의를 심고 인애를 거두라 너희 묵은 땅을 기경하라
지금이 곧 여호와를 찾을 때니 마침내 여호와께서 오사
공의를 비처럼 너희에게 내리시리라고 외치고 또 외쳤습니다.
을래고 달래는 하나님의 정관은
참으로 눈물겹도록 감동스럽지만 이미 운동장은 기울어졌고 심판의 날은 피할 수 없었습니다.
이스라엘이 어렸을 때에 내가 사랑하여 내 아들을 애굽에서 불러냈거늘
선지자들이 그들을 부를수록 그들은 점점 멀리하고 바알들에게 제사하며
아로새긴 우상 앞에서 분향하였느니라
그러나 내가 에브라임에게 걸음을 가르치고 내 팔로 안았음에도
내가 그들을 고치는 줄을 그들은 알지 못하였도다
내가 사람의 줄 곧 사랑의 줄로 그들을 이끌었고 그들에게 대하여
그 목에서 멍에를 벗기는 자 같이 되었으며 그들 앞에 먹을 것을 두었노라고 하였습니다.(호11:1-4)
호세아는 종일토록 거짓과 포학을 더하여 그 행실대로 벌하시며
그의 행위대로 그에게 보응하시리라는 하나님은
만군의 여호와 하나님이요 그런즉 너의 하나님께로 돌아와서 인애와 정의를 지키며
항상 너의 하나님을 바랄지니라고 하였습니다.
너희가 자기를 위하여 공의를 심고 인애를 거두라 너희 묵은 땅을 기경하라
지금이 곧 여호와를 찾을 때니 마침내 여호와께서 오사
공의를 비처럼 너희에게 내리시리라는 말씀은
사망의 아골 골짜기에서 소망의 문으로 이끄시는 사랑의 줄이요,
그 생명의 말씀이 아닐 수 없습니다.
호세아서에 담긴 생명의 복음은
이스라엘이 이스르엘의 구원으로 나아오는 천하만민의 구원을 위한
다윗의 통치가 살아나는 메시야의 나라입니다.
욥기서는 나의 희망이 어디 있으며 나의 희망을 누가 보겠느냐 내 소망을 나무 뽑듯 뽑으시고
우리가 흙 속에서 쉴 때에는 희망이 스올의 문으로 내려갈 뿐이니라는 사망의 문이 열여 있었지만
시편의 시인은 주여 내가 무엇을 바라리요 나의 소망은 주께 있나이다며
사망의 문에서 일으키시는 주를 찬송하며 시온의 문에서 주의 구원을 기뻐하였습니다.
사도 바울은 그리스도의 비밀을 말하는 전도의 문은
성령으로 믿음을 좇아 하늘에 쌓아 둔 의의 소망을 기다리는 복음의 소망을
인내의 믿음으로 선포하였습니다.
참으로 소망의 문은 좌파 정권의 햇살로 고이지 않고
오직 하나님의 정의와 인애와 진실과 긍휼의 씨앗으로 얻는 구원의 열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