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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제주 남방 공해상에서 한·미·일 3국 공동 해상훈련이 진행된 가운데 미 해군의 니미츠급 핵추진 항공모함인 시어도어 루스벨트함에서 F/A-18 함재기가 힘차게 발진하고 있다. 미군이 3국 취재진에게 핵항모를 공개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사진제공=국방일보>
1.
지난 대통령선거에서 윤석열 대통령을 찍었던 국민 중 321만명이 이번 총선에서는 국민의힘 지역구 후보를 외면했습니다. 양당 간 지역구 득표율 격차는 5.4%포인트인 반면, 의석수는 민주당이 국민의힘보다 71석을 더 가져갔습니다.
■민주당·국힘 지역구 득표차 157만표
■대선때 尹찍고 與 외면한 사람 321만
■득표비율 5.4%P차, 의석은 71석차
■비례는 보수-진보 16%P로 벌어져
2.
총선이 더불어민주당의 압승으로 끝나면서 윤석열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제동이 걸릴 전망입니다. 국회 협조가 필요한 부동산 정책은 20개 이상으로 양도세 중과 폐지, 재건축 규제 완화 등 핵심 내용도 포함됩니다.
■관련 입법·개정안 20여개
巨野 압승으로 가시밭길
■중과세·공시가 개선 제동
재건축·재개발도 불투명
3.
글로벌 강달러 현상에 달러당 원화값이 1370원대로 추락해 연중 최저치를 5거래일 연속 경신했습니다. 시장에서는 당분간 원화값 약세가 두드러지겠지만 1400원을 넘을 가능성은 낮다고 보고 있습니다.
■하루만에 11원이나 떨어지다니...연중 최저 원화값
■금통위 직후 요동친 원화값 … 1375원까지 급락
■1400원대 진입 가능성도 열려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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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 4990원서 7890원으로
中기업 공세에 수익성 방어
연간 4900억원 추가 매출
■"OTT·음식 배달 포함하면
타사 대비 매력적" 의견
■"경쟁력 떨어져 고객 이탈
알리에 더 밀릴것" 반박도
5.
4·10 총선에서 뼈아픈 참패를 당한 국민의힘 내부에서 정부와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국정 기조 변화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다. 우선 여당의 요구를 국정에 대폭 반영하는 등 당정 관계를 수평적으로 전환하라는 주문이 분출하고 있다. 더 나아가 국민과 직접 접촉면이 더 큰 당이 국정을 주도하는 모양새로 성난 민심을 다독여야 한다는 요구도 있다.
■'참패' 與내부, 쇄신 요구 분출…"당 목소리에 힘 실려야"
■'국정기조 변화·인적쇄신' 주문 봇물…참모들에 "직언하고 민심 전달해야"
■"국민적 의혹 많아"…'김건희 특별법 전향적 검토' 의견도
6.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마무리되며 장기간 의정 갈등을 겪은 의료 현장에서는 '강 대 강' 대치를 이어온 정부 태도가 달라져 하루빨리 출구전략이 마련되길 기대하는 분위기다. 그러나 전국 각지에서 환자 불편은 가중되고 있으며 대학들은 상황에 따라 온오프라인 강의를 시작했으나, 대면 수업의 경우 학생 참여가 저조해 유급 처리 우려가 커지고 있다.
■'강 대 강' 대치 끝날까…출구전략 기대감 커지는 의료 현장
■전국 의대 온오프라인 강의 시작에도 저조한 참여율로 유급 우려
■부산 50대 심장질환자, 울산 이송 후 숨지는 등 환자 불안은 가중
7.
이번 주말은 초여름 같겠다. 일부 지역은 한낮 기온이 30도에 육박하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이 이번 주말 고기압 영향권에 놓여있겠다. 이에 따라 낮에 햇볕을 가려줄 구름이 없이 맑겠고 기온이 평년기온보다 꽤 높겠다. 주말 낮 기온은 내륙을 중심으로 25도 내외까지 뛰면서 12일(20~27도)보다 2~4도 높은 수준이겠다. 토요일인 13일 전국 아침 최저기온은 8~15도, 낮 최고기온은 20~28도겠다.
■이번 주말은 '초여름'…일요일 서울 낮기온 30도 육박
■날 맑아 햇볕 강하게 내리쬐고, 일요일엔 남풍까지 더해져
■일교차 15~20도로 크고, 대기 매우 건조해 '불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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