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보건소, '두근두근 뇌운동' 치매예방 건강강좌 실시
상주시보건소(소장 성충제)는 29일 보건소 3층 대강당에서 지역주민 150명을 대상으로 신문지를 활용한 인지력 향상 “두근두근 뇌운동” 치매예방법 건강강좌를 실시했다
상주시는 65세 이상 어르신이 전체 인구의 28%를 차지하고 있으며 등록관리 중인 치매 환자수는 1,600명 정도로 매년 100명 정도의 신규환자가 발생되고 있다.
치매는 일단 발병하면 완치되는 경우는 매우 드물며, 발병전 꾸준한 관리를 통해 뇌인지 기능을 향상시키고 치매의 원인이 되는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예방 등 건강생활을 실천하며 신체기능을 단련시켜 예방 및 관리하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다.
농업기술센터, 명주 배냇저고리 만들기 체험교육 추진
명주로 만든 첫 배내옷, 아이를 기쁘게 하다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육심교)는 지난 29일과 오는 31일(목), 2회에 걸쳐 관내 및 인근 3개시(문경, 김천, 구미)에 거주하는 임산부 및 예비 할머니 50명을 대상으로 “함창명주 배냇저고리 만들기 체험 교육”을 추진하였다.
배냇저고리 체험 교육은 누에고치에서 생산된 천연소재인 100% 명주를 활용한 원단으로 만들어진 재료가 사용되며 아이의 장수와 복, 건강을 기원하는 꽃, 나비 등 생활 자수문양을 배냇저고리에 담아내거나 태명 등을 이니셜의 형태로 직접 새겨 넣는 체험교육으로
함창명주 배냇저고리 공동생산단체 ‘명주 아희’의 대표이사이며 10년 넘게 자수 교육을 활발히 해오고 있는 장명옥(함창명주테마파크 홍차이야기 대표)님이 직접 강의에 임해 교육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 연말 출산을 앞두고 있는 교육생(낙양동 최다영, 29세)은 “자수가 익숙하지는 않지만 아기에게 처음 입히는 옷에 엄마의 정성을 가득 담을 수 있어서 뜻 깊은 시간이 되었으며,
이런 기회가 없었다면 친환경 소재인 명주 배냇저고리를 내 아이에게 선물해 줄 수 없었다.”며 “아직까지 명주 배냇저고리를 알지 못하는 분들이 많은데 앞으로 홍보 및 체험교육을 지속적으로 해서 더 많은 임산부들이 명주 배냇저고리를 접할 수 있도록 해 달라.”는 당부의 말도 전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상주의 명주를 더 많이 알리고 산업화 해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시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다양한 소비자층에게 명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소비자가 원하는 다양한 제품을 상품화 해 나가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관련농업인, 명주생산단체, 연구기관 등이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명주 배냇저고리 체험은 오는 9월 22일부터 9월 24일 까지 개최되는 2017 감고을이야기축제 때 “명주 아희 홍보․체험” 부스에서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김재원 의원, 자유한국당 경북도당위원장 취임
상주 군위 의성 청송지역 국회의원 김재원 의원이 8월30일 대구 수성구 경북도당에서 자유한국당 경북도당위원장으로 취임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백승주 전임 도당위원장, 이철우 최고위원을 비롯해 박명재, 김석기, 김정애 의원 등 경북지역 국회의원 및 도내 시장,군수 등 자유한국당 주요 당직자와 당원 5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김재원 신임 도당위원장은 경북 의성 출신으로 지난 4일 경북도당 운영위에서 만장일치로 도당위원장에 선출되었다.
김 위원장은 “보수의 심장이자 최후의 보루인 경북에서 보수정치세력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쏟아 붓겠다. 당의 문호를 개방해 새 인물을 발굴․영입하고 당을 더욱 강하고 날렵한 조직으로 재편해 생활정치 최일선으로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내년 지방선거와 관련해서는 “공정하고 투명한 공천을 통해 경북지역 압승은 물론 전국 모든 지역에서 필승하는데 있어 시발점이 되도록 하겠다”는 각오도 내비쳤다.
김 위원장은 대구 심인고, 서울대 법대, 서울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하고 사법고시와 행정고시 양과에 합격했다. 정계 진출 후 새누리당 전략기획본부장과 원내수석부대표, 대통령정무특별보좌관과 청와대 정무수석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 4월 국회의원 재선거에서 상주시군위군의성군청송군에 출마해 당선된 3선 중진의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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