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제목: 진달래
2. 분류학적 정보
학명: Rhododendron mucronulatum 계: 식물 문: 속씨식물 강: 쌍떡잎식물 목: 진달래목 분포지역: 한국 ·일본 ·중국 ·몽골 ·우수리 등지 서식장소: 산지의 볕이 잘 드는 곳 크기: 높이 2∼3m [네이버 지식백과] 진달래 [korean rosebay] (두산백과) | 학명: Rhododendron mucronulatum Turcz. var. mucronulatum 계 : 식물계(Plantae) 문 : 피자식물문(Angiospermae) 강 : 쌍떡잎식물강(Dicotyledoneae) 과 : 진달래과 크기: 1.5~3m 용도: 관상용 개화시기: 4월~5월 한국[네이버 지식백과] 진달래 (야생화도감(봄), 2010. 4. 10., 정연옥, 박노복, 곽준수, 정숙진) |
3. 생리생태학적 특징
참꽃 또는 두견화라고도 한다. 전국의 50~2,000m 높이의 산야에서 무리지어 자란다. 높이는 2∼3m이고 줄기 윗부분에서 많은 가지가 갈라지며, 작은가지는 연한 갈색이고 비늘조각이 있다. 잎은 어긋나고 긴 타원 모양의 바소꼴 또는 거꾸로 세운 바소꼴이며 길이가 4∼7cm이고 양끝이 좁으며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잎 표면에는 비늘 조각이 약간 있고, 뒷면에는 비늘 조각이 빽빽이 있으며 털이 없고, 잎자루는 길이가 6∼10mm이다.
꽃은 4월에 잎보다 먼저 피고 가지 끝 부분의 곁눈에서 1개씩 나오지만 2∼5개가 모여 달리기도 한다. 화관은 벌어진 깔때기 모양이고 지름이 4∼5cm이며 붉은빛이 강한 자주색 또는 연한 붉은 색이고 겉에 털이 있으며 끝이 5개로 갈라진다. 수술은 10개이고 수술대 밑 부분에 흰색 털이 있으며, 암술은 1개이고 수술보다 훨씬 길다.
열매는 삭과이고 길이 2cm의 원통 모양이며 끝 부분에 암술대가 남아 있다. 관상용으로 심기도 하고, 꽃은 이른봄에 꽃전을 만들어 먹거나 진달래술(두견주)을 담그기도 한다. 한방에서는 꽃을 영산홍(迎山紅)이라는 약재로 쓰는데, 해수·기관지염·감기로 인한 두통에 효과가 있고, 이뇨 작용이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진달래 [korean rosebay] (두산백과)
4. 스토리텔링
1) 진달래 꽃 전설
옛날 중국의 촉(蜀)나라에 두우(杜宇)라는 천신(天神)이 있었는데
두우천신은 인간을 사랑하여 인간세상에 내려와 농사짓는 법을 가르쳤는데
그 뒤 두우 천신은 백성의 신망을 얻어 촉의 왕이 되어 망제(望帝)라 불리었습니다.
그러던 촉나라는 위나라에 망하게 되고 두우는 도망하여 복위를 꿈꾸었으나
뜻을 이루지 못한채 죽어 그 넋이 두견새가되었다고 합니다.
[출처] 진달래꽃 이야기|작성자 대청봉
2) 김소월(金素月:1902∼1934)의 시.
1925년에 간행된 김소월의 시집 《진달래꽃》에 수록되어 있다. 이별의 슬픔을 인종(忍從)으로 극복하여, 전통적인 정한(情恨)을 예술적으로 승화시킨 작품이다. 김소월 시의 정수(精髓)로, 우리 민족의 고유한 정서와 리듬을 잘 나타내고 있다.
이별의 정한, 즉 나를 버리고 떠나가는 임에 대한 슬픈 정서를 소박하고 진솔한 정감으로 표현하였다. 예를 들어 떠나가는 임을 '말없이 고이 보내 드리'겠다는 체념과, '나 보기가 역겨워' 떠나가는 임이지만 진달래꽃을 '아름 따다 가실 길에 뿌리'는 사랑, 그리고 임의 '가시는 걸음 걸음'이 꽃을 '사뿐히 즈려 밟'을 때 이별의 슬픔을 축복으로 승화시키는 비애, 또한 그 아픔을 '죽어도 아니 눈물 흘리'는 인고(忍苦) 등에 잘 나타나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진달래꽃 (두산백과)
진달래꽃 _김소월
나보기가 역겨워
가실 때에는
말없이 고이 보내드리우리다
영변에 약산
진달래꽃
아름 따다 가실 길에 뿌리우리다
가시는 걸음 걸음
놓인 그 꽃을
사뿐히 즈려밟고 가시옵소서
나보기가 역겨워
가실 때에는
말없이 고이 보내드리우리다
출처: 어느 가슴엔들 시가 꽃피지 않으랴1(2008)
5. 유사종 비교
철쭉_Rhododendron schlippenbachii Maxim
출처: 국립수목원 국가생물종지식정보 : 식물
출처: 생물자원정보 - 민속특산식물 | 쌍떡잎식물 합판화군 진달래목 진달래과의 낙엽관목 학명: Rhododendron schlippenbachii Maxim. 생물학적 분류 문 : 현화식물문(Magnoliophyta) 강 : 목련강(Magnoliopsida) 목 : 철쭉목(Ericales) 과 : 진달래과(Ericaceae) 속 : 진달래속(Rhododendron) [네이버 지식백과] 철쭉 (국립생물자원관 생물다양성정보)
진달래꽃과 철쭉은 진달래꽃속 (Rhododendron)을 대표하는 관목 떨기나무다. 외형적으로 비슷하지만 그 생태성이 많이 다르다. 사는 장소가 다르고, 꽃 피는 방식이 다르고, 생태계의 선구자로서의 기여도가 다르다. 성미가 급한 것이 진달래꽃이라면 의젓한 것은 철쭉나무인데, 다발로 모여 나 낙엽을 붙잡아 주는 생태적 기능은 비슷하다. 진달래꽃은 철쭉나무보다 햇볕이 쨍쨍 내리쬐는 남쪽 비탈(斜面)처럼 따뜻한 곳을 좋아하고, 잎보다 꽃이 분명하게 일찍 핀다. 철쭉나무는 더욱 시원한 곳을 좋아하고, 잎과 거의 동시에 꽃이 핀다. [네이버 지식백과] 진달래꽃 [Korean rhododendron, ゲンカイツツジ, 迎红杜鹃] (한국식물생태보감 1, 2013. 12. 30., 김종원)
꽃은 5월에 피고 연분홍색이며 3∼7개씩 가지 끝에 산형꽃차례를 이룬다. 꽃받침은 작은꽃줄기와 더불어 선모가 있다. 화관은 깔때기 모양이고 5개로 갈라지며 위쪽 갈래조각에 적갈색 반점이 있다. 수술은 10개, 암술은 1개이며 씨방에 선모가 있다. 열매는 삭과(蒴果)로 달걀 모양의 타원형이고 길이 1.5cm 정도로 선모가 있으며 10월에 익는다. 진달래를 먹을 수 있는 꽃이라 하여 ‘참꽃’이라 하지만, 철쭉은 독성이 있어 먹을 수 없으므로 ‘개꽃’이라 한다. 한국·중국·우수리 등지에 분포한다. 흰색 꽃이 피는 것을 흰철쭉(for. albiflorum)이라고 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철쭉 (두산백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