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말라야핑크솔트
암염
식용 소금은 물론이고 샴푸에 이어 치약까지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는 히말라야핑크솔트 입니다.
핑크빛이 이쁘긴 하지만 특별히 맛이 궁금하진 않았는데
저희 집에도 히말라야 핑크솔트가 등장했습니다.
평소 보던 굵은 입자가 아니어서 물었더니 쓰기 편하게 입자 고운 녀석으로 구매했다고 하네요
특별한 맛은?
모르겠습니다.
짭니다.
맛은 소금입니다.
히말라야 특유의 환경과 고유의 미네랄들로 인해 분명 미세한 맛의 차이가
있을지언데 이놈의 혀는 그 디테일한 차이를 찾아 낼 정도로 기능이 좋지 못합니다.
그래도 뭔가 특별한 차이점이 있을까 열심히 공부해 보겠습니다.
프리미엄 소금
비싼 가격 만큼 가치가 있을까?
히말라야핑크솔트는 우리의 대표적인 소금인 천일염과는 다릅니다.
바닷물을 증발시켜 만드는 천일염과 달리 바위에서 채취하는 암염입니다.
소금이면서 핑크빛을 띠는 이유는 히말라야핑크솔트 속에 철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히말라야는 3억에서 ~ 6억년전 사이에 수면 밑에 있다가 지각 변동으로 융기하면서
소금이 결정화되어서 돌 형태를 띠게 된 소금으로 네팔 지역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소금입니다.
흔하기에 귀한 대접을 받지 못하다가 히말라야핑크솔트 속에
94종에 이르는 천연 미네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 것과 특유의 감칠맛이 뛰어나
세계각구에서 인기를 끌고 있으며 프리미엄 소금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효능들
핑크솔트 속 다양한 미량원소들은 체내에서 체액을 조절하고 유지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이에 체내의 염증들을 제거하고 각종 질환들로 부터 예방해 주는 효능을 지니고 있습니다.
일반 소금과 비교해서 칼슘은 4배 이상 칼륨은 3배 마그네슘은 76배 철분은 3.5배나 풍부하고
오히려 나트륨 함량은 적어서 건강에 유익한 소금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요리에 사용해도 좋고 염장할때 또는 미네랄이 풍부해 입욕제로 사용해도 좋습니다.
가공하고 정제되는 일반 소금과 달리 첨가제를 포함하고 있지 않으며
천연 성분으로만 구성되어 있어서 안전하고 유통기한도 없습니다.
폐질환 치료
호주 웨스턴 대학의 연구 결과
호주의 웨스턴 대학에서 진행한 연구에 따르면
히말라야 핑크솔트를 활용해 폐 질환을 치료하는데 상당한 효능이 있는 것으로 확인하였습니다
이밖에도 풍부한 칼슘은 뼈와 잇몸 치아 심장근육 신장 결석 우울증 비반 등을 억제하는 효과가 뛰어나며
혈압을 조절하는 효과도 기대 할 수 있습니다.
마그네슘 역시 풍부해서 근육과 신경 기능들을 개선하고
혈당과 인슐린을 조절하고 에너지를 발생하는 역할이 뛰어납니다.
다양한 활용법
잇몸염증이 있으신 경우 - 히말라야핑크솔트를 곱게 갈아 손가락에 묻힌 후 잇몸 구석구석을 발라주고
10~20분 물로 헹구어 주면 좋습니다.
죽염과 비슷한 용도로 활용이 가능합니다
피로회복 - 몸이 찌푸둥 하고 피로할때는 핑크솔트를 입욕제로 사용해 반신욕을 해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피로를 해소하는데 도움이 되면 피부의 탄력을 높여주고 근육통과 경련등을 완화시키는 효과가 있으며
주름과 기미 피부미용에도 뛰어난 효과를 기대 할 수 있습니다.
히말라야핑크솔트가 일반 소금에 비해서 나트륨 함량이 낮다고는 해도
소금은 소금이니 만큼 한번에 많은 양의 섭취는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다량 섭취시 갈증을 유발하고 고혈압과 심혈관 질환을 유발할수 있는 만큼
적정량으로 챙겨 드시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