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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수필(수기,꽁트,칼럼,기행) (수필) 마음의 조리개
최은수 추천 1 조회 69 20.01.21 17:06 댓글 1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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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0.01.21 17:39

    첫댓글 돈 자체보다, 돈을 빌려주지 않은 방법에 문제가 있었던 건 아닌지~
    덤덤하게 거절한 것을 절실했던 상대 입장에선 차갑고 냉소적인 거절로 오해했다든가~
    모든 간격에는 용수철이 있다는 생각입니다. 조리개 잘 조절하셔서 우정 회복하시길 소망합니다.
    차분하고 짜임새 있는 수필 잘 읽었습니다.

  • 작성자 20.01.21 20:08

    카페에 가입한 후 처음으로 올린 글인데
    귀한 말씀까지 감사합니다.

    더 구체적으로 밝히는 건 무리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거절했던 것이 아니고, 저 나름대로 대출을 받아서라도 돕고자했으나 보증인 문제로
    어렵게 된 것인데..
    진실은 언젠가 드러날거라 믿습니다.

  • 20.01.21 21:19

    어느 누구던 관계에서 상처를 받고 고통스러워합니다.
    돈은 은행과 거래함이 기본이나 그렇지않는 사항으로 우리의 사이에 끼어들죠.
    그것을 거절함이 현명하다 생각됩니다.
    상대방의 마음과 생각은 상대방이 컨트롤할 사항이며, 이미 지난 과거이기에 잊으심이 좋을것 같습니다.

  • 작성자 20.01.22 10:41

    잊으려 노력했었고, 잊었다고 여기며 지내왔는데 그게 아니었나봅니다.

  • 20.02.02 11:35

    @최은수 쉽지않은 과제임 확실하죠.
    생각도 물 흐르듯 그냥 놔두라는 말이 언듯 기억 나는군요.
    응원합니다~^^

  • 20.01.21 23:09

    대파를 배게 심으면 상대적으로 크지는 않지만 그래도 사이좋게 자라요.
    상대방 입장을 이해하지 못하고 “너에 대한 숙제를 아직 끝내지 못했어.” 라는 K의 말이 섬뜩하네요.
    처음 올린 글 수필의 정석을 갖췄어요. 내가 칭찬 잘 안 하는데 ^^

  • 작성자 20.01.22 10:48

    저만 그랬던 건지,
    이렇듯 공개된 공간에 글을 올리는 일이
    신인상 공모에 투고하던 때보다도 더욱 큰 용기가 필요했는데
    내려주신 격려의 말씀에 힘입어 앞으로는 자주 들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20.01.22 10:48

    제목처럼 나이가 들면서 얼기설기 복잡하게 엉켜진 관계를 정리하게 됩니다.
    어머니의 말씀처럼 솎아내는 것도 삶의 지혜입니다.

  • 작성자 20.01.22 10:53

    안녕하세요 총무님.
    카페에서는 너무 늦게 인사를 드리네요.
    앞으로는 자주 뵙겠습니다,

  • 20.01.22 11:13

    @최은수 간결하고 울림이 있는
    최작가님 글 좋아요.
    자주 올려주세요.

  • 작성자 20.01.22 11:26

    @강순덕 이 글을 쓰면서 마음이 많이 아팠는데...
    이젠 익숙한 친정언니 느낌의 윤슬 작가님 말씀에
    오늘은 기운이 나네요!
    감사합니다~^^

  • 20.01.22 12:45

    간격 넓으면 광(곶간)이 차고 좁으면 밭이 찬다는 어른의 말씀이 생각 나는군요. 설정은 본인 나름이지요.
    설정 밖에서 기웃거리는 관계는 어떠한 방법을 써도 돌아오지 않고 온다해도 다시 떠나게 되더군요.
    짜임새 있는 필력이 참 좋습니다. ^^

  • 작성자 20.01.22 16:43

    격려의 말씀 감사합니다!

  • 20.01.22 20:51

    모름지기 사람 사이에는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지요. 친구 사이는 물론 부부나 부모 자식 간에도 적절한 거리를 유지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사람 사이에 적절한 거리를 유지하지 못 해서, 자기 위치를 망각하거나 관계가 파탄나는 경우도 드물지 않게 보곤 합니다.

  • 작성자 20.01.23 10:36

    '나와 엄마 사이에도 나름의 간격이 존재한다'는 제 이야기를 이해할 수 없다는 분들이 지금도 더러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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