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일 NIV성경통독-16. 노래(신20-34장, 시90)
그것은 계명이 아니었다.
그것은 사랑과 축복의 노래였다.
광야는 하나님을 기억하고 하나님 앞에서 연출하는 삶의 무대였다.
삶이 운명과 숙명의 무대가 될 수도 있고,
삶이 거룩한 드라마의 무대가 될 수도 있다.
우리가 드리는 예배가 삶의 의무가 될 수도 있고
우리가 드리는 예배가 삶의 노래가 될 수도 있다.
나는 삶을 노래하는 노래자가 되기를 원하고,
거룩한 드라마의 연출자가 되기를 원한다.
그대는 무엇이 되기를 원하는가?
무엇을 하려는 의지와 소원은 있는가?
그래서 나는 여기 히말라야에서 살아가며
그의 나라의 그의 의를 찾아 구하는 것이다.
성경이 그대에게 무엇을 말하는가?
성경이 그대와 어떤 관계가 있는가?
거기에 우리가 성경을 읽는 목적이 있다.
그것이 바로 여기에서 증명이 된다.
아무리 절박하고 생명을 좌우하는 전쟁을 한다고 할지라도
이제 막 집을 짓고, 포도원을 만들고, 약혼한 사람들은 전쟁에 나가서는 안 된다.
그리고 두려워서 마음이 허약한 자들은 전쟁터에 형제들과 함께 나갈 수가 없다.
그의 두려움으로 형제들의 마음을 낙심시킬(disheartened) 수가 있기 때문이다.
전쟁을 할 때에도 먼저 화평(peace)을 선언해야 한다.
죽이고 멸절시키는 것이 목적이 아닌 것이다.
선택은 우리의 몫이다.
생명과 축복, 죽음과 파괴.
하나님의 뜻과 법도를 따르면 살고 번영할 것이다.
주님이 우리의 생명이니 그를 사랑하고 그의 말을 청종하며 그를 의지해야 한다.
이제 모세는 그의 열조로 돌아갈 때가 되었다.
모세는 그의 후계자로 여호수아를 세우고 마지막 분부를 내린다.
강하고(strong), 담대 하라(courageous).
두려워하지(afraid) 말고, 떨지(terrified) 말라.
여호와가 너와 함께(with you) 가며, 떠나지(leave) 아니하며, 버리지(forsake) 않을 것이라.
너희는 이 노래를 써서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가르쳐 그들의 입으로 부르게 하라.
이 노래로 나를 위하여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증거(witness)가 되게 하라.
하나님은 계명을 지키는 것이 아니라 노래(song)를 부르기를 원하신다.
모세는 하나님 앞에서 축복의 노래를 불렀다.
하늘이여, 귀를 기울이라. 땅은 내 입의 말을 들을지어다.
내 교훈(teaching)은 비처럼 내리고 내 말은 이슬(dew)처럼 맺히나니
연한 풀 위의 가는 비 같고 채소 위의 단비(showers)와 같도다.(신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