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2월 24일 월요일
◑ 오늘의 말씀 묵상 ◑
※ Hallelujah!
- 새로운 한 주간을 시작하는 2월 마지막주 월요일 아침입니다만, ‘코로나19’ 역병으로 인한 국가의 초 비상 심각 상태로 사회 전체가 어두운 가운데 두려위 하고 있어서 엎드려 골방 기도 때가 되었습니다.
- 어제 주일 예배를 섬기는 교회에서는 어려움 없이 잘 드렸는지요? 전래 없는 인터넷 영상으로 예배드리는 큰 교회의 소식을 듣고 있습니다.
- 그래도 동일한 은혜로 삶 속에 말씀이 적용되는 예배로 서로 위로하고 가능한 외출을 절제하고 안전하게 한 주간을 보내시기 바랍니다.
- 또한 이런 전염병 재앙을 당할 때에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무엇을 말씀하시는지 지난날을 돌아보고 겸손하게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바라보면서 말씀묵상과 기도로 환경을 잘 이겨 내시기를 축복합니다.
◑ 본 문 ◑
{시편25 편1-7절}
1.여호와여 나의 영혼이 주를 우러러보나이다.
2.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주께 의지하였사오니 나를 부끄럽지 않게 하시고 나의 원수들이 나를 이겨 개가를 부르지 못하게 하소서
3.주를 바라는 자들은 수치를 당하지 아니하려니와 까닭 없이 속이는 자들은 수치를 당하리이다.
4.여호와여 주의 도를 내게 보이시고 주의 길을 내게 가르치소서!
5.주의 진리로 나를 지도하시고 교훈하소서! 주는 내 구원의 하나님이시니 내가 종일 주를 기다리나이다.
6.여호와여 주의 긍휼하심과 인자하심이 영원부터 있었사오니 주여 이것들을 기억하옵소서!
7.여호와여 내 젊은 시절의 죄와 허물을 기억하지 마시고 주의 인자하심을 따라 주께서 나를 기억하시되 주의 선하심으로 하옵소서!
◑◑◑◑ 제 목 ◑◑◑◑
◗◗ 보호하심과 인도하심을 구하는 기도
◑◑◑ 본문 이해와 요약 ◑◑◑
◗ 25편에서는 다윗이 고난과 환난이 몰려오고 있을 때에 오르지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인도와 보호받고 살기를 간절히 소망하고 있습니다.
- 말씀을 바라 볼 때마다 다윗 자신의 지난날의 부끄러운 수치가 기억나게 되므로 마음의 무거운 죄 짐을 벗고 싶은 심정을 고백하는 모습을 보게 되는데, 주의 사랑과 인자하심으로 용서를 간구하고 있는 내용을 보게 됩니다.
- 그래서 각 절에서 의미하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1절에서 성도의 소망은 환경이 아니라 하나님께 있어야 할 것입니다.
- 2절에서 하나님을 의지하는 자는 부끄러움을 당하지 않고 원수들이 결코 이기지 못할 것입니다.
- 3절에서 하나님은 성도의 삶 가운데 일어나는 억울한 일을 결코 외면하지 않게 하십니다.
- 4-5절에서 성도는 환난 날에 주의 도와 주의 길에서 진리로 하나님의 뜻을 찾기에 힘써야 할 것입니다.
- 그리고 우리는 어려움에 빠질 때 누구를 기다리며 살아야 할까요? 오직 하나님뿐입니다.
- 6절에서 징계 중에 있을 때 주의 사랑을 기억하게 되니 긍휼함과 인자하심을 따라 용서를 구하고 있습니다.
- 7절에서 하나님은 젊은 시절에 지었던 죄악을 기억하지 마시고 죄의 댓가를 묻지 마시라고 하지만, 하나님은 반드시 찾으시기에 주의 인자하심으로 회개한다면, 지우개로 지움 같이 깨끗하게 용서하여 달라고 간구하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 결론적으로 전체적인 면에서 개인적인 참회의 시편이지만, 마지막 구절은 공동체 전체를 적용하고 있으며, 교칙적인 형식을 잘 갖춘 시편으로서 각 구절의 첫 자를 히브리어 알파벳 순서에 맞추고 있는 시편입니다.
- 내용은 다윗이 하나님의 보호와 인도하심을 받는데 있어서 가장 큰 장애가 죄악이었음을 깨닫게 됩니다.
- 그래서 다윗은 자신의 연약함을 인정하고, 긍휼이 풍성하신 하나님의 속성을 전적으로 신뢰하며, 염치 불구하고 간절히 믿음의 기도를 드렸던 것입니다.
- 특히 그는 여호와의 자비와 공의에 기초하여 이와 같은 간구를 드리고 있었고, 하나님의 은혜는 죄를 회개하는 자의 심령 위에 풍성하게 내려짐을 보게 됩니다.
◗◗◗ 적용한다면 ◖◖◖
♥ 오늘의 핵심 (P.S)
☞ 고난 앞에 엎드리면 해결책을 내신다.(시편25편 4,5절)
◈ 본 구절의 핵심(PS) 의미를 돕는다면;
▶ 성도는 역경과 고난 대 환난 날에 하나님께 엎드리며 뜻을 묻고 찾기에 힘쓰면 응답하시고 해결책을 주십니다.
- 4, 5절을 살펴보면 다윗은 “여호와여 주의 도를 내게 보이시고 주의 길을 내게 가르치소서! 주의 진리로 나를 지도하시고 교훈하소서! 주는 내 구원의 하나님이시니 내가 종일 주를 기다리나이다.”라고 간구하고 있습니다.
- 다윗의 이러한 간구는 문맥의 흐름에 다소 어울리지 않는 것처럼 보입니다.
- 왜냐하면 다윗은 지금까지 자신을 원수들의 손에서 구원하심으로 자신으로 수치를 당하지 않게 하시기를 간구하였기 때문입니다.
- 하지만 이는 원수들의 핍박으로 인한 환난 중에도 주의도 와 주의 길을 인도 해 달라고 하나님을 의지하는 다윗의 또 다른 신앙을 보게 됩니다.
- 이것은 5절 하반절의 ‘주는 내 구원의 하나님이시니 내가 종일 주를 기다리나이다.’ 라는 고백을 통하여 확인할 수 있습니다.
- 다윗은 아마도 지금 어떤 알 수 없는 이유로 크나큰 위기의 국면을 만나면서 원수들의 핍박을 받아 환난 중에 있었던 것 같습니다.
- 사람들은 대개 이러한 상황에 처하게 되면, 원망과 불평과 불만을 늘어놓게 마련입니다.
- 그러한 위기 상황을 몰아넣고 곤욕을 치루게 하신 하나님을 원망하기 일쑤입니다만, 그러나 다윗은 하나님의 주권과 섭리를 철저하게 인정하는 사람이었습니다.
- 다윗은 자신에게 일어나는 모든 일에는 하나님의 오묘한 뜻이 있다고 생각하였습니다.
- 그래서 그는 아무리 납득하기 어려운 상황에 처하여서도 하나님을 향하여 원망하거나 불평 불만을 토로하지 않고 계속적으로 여호와와 나의 하나님을 찾았습니다.
- 다윗은 왕이 되기 전에도 사울에게 쫓길 때에도 한 번도 하나님을 원망한 일이 없었습니다.
- 심지어 도피해야 했을 때에도 하나님을 원망하지 않았으며, 환난 날에 도리어 엎드리며 그 환난에 담긴 하나님의 뜻을 찾기에 힘썼습니다.
- 그리고 그것은 오늘 본시에서도 마찬가지로 다윗은 지금 원수들에 의해 크나큰 위기와 핍박을 받아 환난 가운데 담긴 하나님의 말씀 앞에 주의 도와 뜻이 무엇인지 알기를 원하였는데, 그 이유는 하나님의 뜻을 좇아 행할 수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 그래서 다윗은 하나님께 간절히 ‘주의 도’, ‘주의 길’, ‘주의 진리’로 자신을 가르쳐 달라고 간구한 것입니다.
- 고난과 환난을 당하면 그러한 환난을 허락하신 하나님의 뜻을 찾기보다는 왜 그러한 환난을 주시느냐고 원망하고 불평하기에 빠른 우리들의 모습과 대조 되는 모습입니다.
- 고린도후서 4장 17절에서 “우리가 이 보배를 질그릇에 가졌으니 이는 심히 큰 능력은 하나님께 있고 우리에게 있지 아니함을 알게 하려 함이라.”라고 하였습니다.
- 그렇다면 이제 우리도 다윗과 같은 고난과 환난 중에 신앙의 참 모습을 가집시다.
- 위기 앞에 환난이 오면, 겸손히 엎드리고 하나님을 향하여 원망하고 불평하기에 빠르기보다 거기에 담긴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를 먼저 찾으면 응답해 주심을 믿고 올바른 신앙의 모습을 가집시다.
- 그렇다면 오늘 이 아침에 성령님께서 묻는 것은 “ 지금 우리에게 당한 역병으로 인한 총체적 위기가 무엇 때문에 일어났는지? ‘코로나19’ 전염병이 돌게 된 원인이 누구 때문에 원망, 불평 이전에 왜 지금 이런 상황에서 우리가 해야 할 수 있는 대책이 무엇인지? 개인과 가정과 우리 민족과 중국을 비롯한 열방에게 여호와 하나님께서 진노하고 계시는 원인이 무엇인지? 각자의 처소에 골방에서 은밀히 보시는 하나님께 엎드려 무엇을 해야 할 것인지? 묻고 있으니 스스로 자문자답 해 봅시다. 지금 영적 대 각성 참회 기도운동이 있으면, 하나님께서 새로운 국면을 열어 주심을 믿습니다.
- 그래서 하나님이 우리에게 역경과 고난 그리고 환난을 허락하셨다면, 거기에는 합당한 이유가 있습니다.
- 우선 자기의 죄와 민족의 지도자의 죄를 깨닫게 하기 위한 것일 수 있으며, 환난은 인생으로 하여금 죄를 깨닫게 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의 하나입니다.
- 사도바울은 에베소 교회에게 3장 13절에서 “ 그러므로 너희에게 구하노니 너희를 위한 나의 여러 환난에 대하여 낙심하지 말라 이는 너희의 영광이니라.”라고 하였습니다.
- 고난과 환난은 우리의 신앙의 연단을 위한 것일 수 있으며, 나아가 환난은 보다 놀라운 하나님의 뜻과 계획을 이루기 위한 방편일 수 있습니다.
- 그리고 이 외에도 하나님이 허락하시는 환난에는 여러 이유가 있을 수 있는데, 그러나 공통적인 사실은 그러한 환난 모두가 우리의 아픔도 있지만, 결과적으로 큰 유익을 위한 것이라는 것입니다.
- 그러므로 지금 우리 앞에 놓인 ‘코로나 19 ’ 역병 ,전염병으로 많은 위기와 역경 그리고 고난과 환난을 원망과 불평하기 보다는 여기에 담긴 하나님의 깊은 뜻을 찾아 겸손하게 엎드리며, 간절히 참회하는 기도와 함께 새로운 전환과 신앙 성숙의 기회로 만들어 가는 저와 주님의 사랑하는 형제와 자매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