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2월25일 화요일
◑ 오늘의 말씀 묵상 ◑
※ Hallelujah!
- 오늘도 화요일 새 아침이 시작 되었으나 들리는 소식은 너무나 암울한 ‘코로나19’ 역병의 소식이 온 나라와 전 세계를 공포의 현실이 실감되고 있습니다.
- 무엇보다 면역력을 높이고 건강하게 체력 관리와 위생관리 잘해서 ‘코로나19’ 폐렴에 걸리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를 잘 지켜 나가시기 바랍니다.
- 그리고 살아 있는 신앙인은 가슴에 하나님을 사랑하는 믿음의 불이 있어야 능력 있게 삽니다. 은밀한 골방 기도를 통하여 가슴엔 뜨거운 믿음과 소망의 불이 활활 타 오르도록 힘씁시다.
- 온전한 믿음의 성도는 때로는 애매히 고난과 역경 앞에서도 굴하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의 능력을 믿어 어떤 상황 속에서도 진실과 정직으로 강하고 담대하게 구원의 확신을 가지고 일어나 묵묵히 달려가시기를 축복합니다.
◑ 본 문 ◑
{시편26 편1-12절}
1. 내가 나의 완전함에 행하였사오며 흔들리지 아니하고 여호와를 의지하였사오니 여호와여 나를 판단하소서!
2. 여호와여 나를 살피시고 시험하사 내 뜻과 내 양심을 단련하소서!
3. 주의 인자하심이 내 목전에 있나이다. 내가 주의 진리 중에 행하여
4. 허망한 사람과 같이 앉지 아니하였사오니 간사한 자와 동행하지도 아니 하리이다
5. 내가 행악자의 집회를 미워하오니 악한 자와 같이 앉지 아니 하리이다
6. 여호와여 내가 무죄하므로 손을 씻고 주의 제단에 두루 다니며
7. 감사의 소리를 들려주고 주의 기이한 모든 일을 말 하리이다.
8. 여호와여 내가 주께서 계신 집과 주의 영광이 머무는 곳을 사랑하오니
9. 내 영혼을 죄인과 함께, 내 생명을 살인자와 함께 거두지 마소서
10. 그들의 손에 사악함이 있고 그들의 오른손에 뇌물이 가득하오나
11. 나는 나의 완전함에 행하오리니 나를 속량하시고 내게 은혜를 베푸소서!
12. 내 발이 평탄한 데에 섰사오니 무리 가운데에서 여호와를 송축 하리이다.
◑◑◑◑ 제 목 ◑◑◑◑
◗◗ 무죄한 자가 하나님의 긍휼을 구하는 기도
◑◑◑ 본문 이해와 요약 ◑◑◑
◗ 26편에서는 다윗은 신앙생활에 있어서 진실로 성실과 온전함을 추구하여 꺼리 낌 없는 삶을 살았음을 고백합니다.
- 또한 비방을 받는 중에도 하나님의 은총을 기억하고 더욱 겸손하게 하나님의 인자와 긍휼에 호소하는 기도를 드리고 있습니다.
- 그래서 1-2절에서 그는 정직과 진실한 성도일지라도 때로는 세상 권세 자들에게 악의적으로 비방을 당하는 경우도 있지만, 하나님께 모든 시선을 두었고, 하나님께 대한 판단을 요청할 만큼 의로운 삶을 살았음을 고백합니다.
- 그래서 사람에게 오해를 받고 비방의 소리를 듣지만, 하나님은 사람의 중심을 보시는 분이기에 주님의 판단에 맡기는 그의 중심을 보게 됩니다.
- 3절에서 성도들이 진리로 믿음을 지킬 수 있는 것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 때문이라고 합니다.
- 4-5절에서 성도는 세상에서 간사한 자들과 함께 살지만, 그들과 분리 된 생활을 해야 함을 깨닫게 됩니다.
- 그래서 성도는 대인관계를 명목으로 의도적으로 악한 자와 같은 자리에 앉아서는 안 됩니다.
- 6-7절에서 죄 없는 자가 손을 깨끗이 씻고 주의 제단에 하나님을 예배할 수 있음을 강조합니다.
- 그래서 하나님께 항상 감사생활과 선하신 하나님의 사랑을 증거 하는 삶은 성도의 신앙생활의 두 핵심 요소입니다.
- 9절에서 신실하신 하나님은 악한 자와 함께 성도들을 심판하시지 않습니다.
- 10-11절에서 세상을 거슬러 의를 지키는 사람이 하나님의 최종적인 구속과 구원의 은혜를 입어야 합니다.
- 12절에서 하나님을 절대적으로 신뢰하는 사람에게는 항상 마음의 평강으로 찬양할 수 있어야 합니다.
◗ 결론적으로 하나님 앞에서 일생 동안 바른 삶을 살겠다는 결심이 구구절절이 배어 있는 시편이다.
- 다윗이 험한 인생길과 같은 환난에서 벗어나 평탄한 곳에 이르렀다고 확신할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의 응답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 애매히 받는 고난과 역경 속에는 예수님께서 말씀 하신 바 넓은 길이 아닌 좁은 길을 선택하는 자녀들의 마음과 깊은 심령을 노래한 것이기도 합니다.
- 시인 다윗은 고난과 역경 속에서 조금도 흔들림 없이 하나님 앞에 마음과 뜻과 힘을 다하여 살았던 그가 믿음으로 억울한 사건 앞에서도 굴하지 않고 간절히 간구하는 가운데 확신을 얻고, 하나님을 찬양했던 것이기에 오늘을 사는 성도들도 하나님께 간구하는 사이에 안전한 곳에 이르게 하시고, 응답받음으로 인해 찬양 할 것을 강조합니다.
◗◗◗ 적용한다면 ◖◖◖
♥ 오늘의 핵심 (P.S)
☞ 하나님은 나를 다 아신다. (시편26편1,2)
◈ 본 구절의 핵심(PS) 의미를 돕는다면;
▶ 성도는 하나님께 자신에 대한 판단을 요청할 만큼 진실한 삶을 살아야 하며, 우리 하나님은 사람의 중심을 보시는 분이기에 그분의 재판은 틀림이 없음에 다 맡기는 신앙이 되어야 합니다.
➩ 1, 2절을 살펴보면 “내가 나의 완전함에 행하였사오며 흔들리지 아니하고 여호와를 의지하였사오니 여호와여 나를 판단하소서! 여호와여 나를 살피시고 시험하사 내 뜻과 내 양심을 단련하소서!” 라고 호소하고 있습니다.
- 이 본문을 선득 선익견으로 보면, 다윗은 엄청 교만하고 오만에 빠진 사람처럼 보입니다만, 그러나 실상은 그렇지 않습니다.
- 다윗은 지금 어떤 사건에 애매히 비방자들로부터 억울하게 반역자로 낙인이 되어 비방을 당하고 있었는데, 그 비방이라는 것이 전혀 부당하게 오해를 받고 있었음을 하나님께 눈물로 탄식하는 기도를 드리고 있습니다.
- 그는 그러한 비방을 당할 이유가 전혀 없었기에 그래서 그는 억울함을 하나님의 법정에 호소한 것입니다.
- 인간의 모든 것을 정확히 아시는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비방을 당할 만한 악한 점이 있는지 판단하여 달라는 것입니다.
- 우리가 어떤 일을 진행 하다보면, 애매히 고난과 비난을 받을 때에 울분이 터지고 누구에게 하소연해도 전혀 알아주지 못하는 안타까운 현실이 오게 되면서 인생의 마지막 끝점에 이르는 절벽 같은 나날들이 있게 됩니다.
- 이와 같이 다윗의 처참한 호소에는 자신의 깨끗함과 의로움을 드러내어 불의한 자들의 비방의 입을 막아달라는 의미로 하나님께 간구하고 있습니다.
- 사실 그는 사울 왕과 이스라엘 백성들의 사랑을 받고 나라의 부름 받아 충성스럽게 자기 사명을 진실과 성심을 다하여 헌신 해 왔던사람이었습니다.
- 다윗은 하나님께 자신을 판단하여 달라고 요청할 만큼 자신이 있었던 것은 아니지만, 그는 다만 최선을 다하여 하나님을 섬겼으며, 하나님 앞에서 그리고 왕 앞에서 정직하게 깨끗한 삶을 살았음을 주장하고 있는 것입니다.
- 그래서 다윗은 자기가 진실한지 여부를 자기 마음 중심을 보시고 판단하여 주실 것을 하나님께 요청하고 있는 것입니다.
- 이는 그 만큼 다윗 자신이 대적들에게 억울하게 비방을 받을 만한 잘못을 범한 일이 없다는 것입니다.
- 그래서 다윗은 하나님이 자기 마음을 살펴보시고 판단하신다면, 나의 무죄함은 드러날 것이라 믿었던 것입니다.
- 그리고 자신의 무죄함이 드러난다면, 상대적으로 자신을 비방하는 자들의 비방이 근거 없는 험담이라는 것이 드러날 것이었습니다.
- 그래서 그는 하나님께 자신의 마음을 살펴보시고 시험하여 자신의 정직성 여부를 판단하여 달라고 간절하게 요청하고 있는 것입니다.
- 이에 대해 다윗은 시편17편 3절에서 “주께서 내 마음을 시험하시고 밤에 나를 권고하시며 나를 감찰하셨으나 흠을 찾지 못하셨으니 내가 결심하고 입으로 범죄 치 아니 하리이다.” 라고 하였는데, 이는 마치 본문에 대한 답과 같이 여겨집니다.
- 그런데 우리가 여기서 주목해야 할 사실은 하나님은 사람의 중심을 보시고 다 아시며 판단하는 분이라는 것입니다.
- 이것은 하나님의 판단이 정확하며 결코 틀림이 없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 대개의 사람들은 다른 사람의 마음을 알지 못하고 오직 그 사람의 겉모습만 알 수 있을 뿐입니다.
- 그래서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의 겉모습이나 행동을 보고 그 사람에 대해서 판단하려 합니다.
- 선지자 사무엘조차도 이새의 아들 중에 한 명을 왕으로 예선하여 기름을 부으러 갔을 때, 이새의 장남인 엘리압의 용모와 신장을 보고 왕이 될 사람으로 판단하였습니다.
- 사무엘상16장 6절에서 “ 그들이 오매 사무엘이 엘리압을 보고 마음에 이르기를 여호와의 기름 부으실 자가 과연 주님 앞에 있도다. 하였더니” 라고 하였습니다.
- 그러나 이와 같이 사람의 판단은 불완전한 것으로 항상 오해와 오류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 사무엘상 16장7절에서 “여호와께서 사무엘에게 이르시되 그의 용모와 키를 보지 말라 내가 이미 그를 버렸노라 내가 보는 것은 사람과 같지 아니하니 사람은 외모를 보거니와 나 여호와는 중심을 보느니라. 하시더라.”라고 하였습니다.
- 또한 불완전한 인간의 판단은 욥의 친구들에게서도 찾을 수 있었는데, 욥의 친구들은 욥이 고난을 당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욥에게 위로하기 위해 다가갔습니다.
-그런데 친구들이 볼 때, 욥이 당하는 고난은 하나님의 심판이 아니고는 설명할 수 없는 처참한 것이었습니다.
- 그래서 그들이 욥이 죄를 범하여 하나님의 심판을 받았다고 거듭 정죄하였던 것입니다.
- 사건과 문제 앞에는 하나님의 깊은 뜻이 있음을 생각지 않고 단편적으로 친구들의 눈으로 볼 때는 욥이 죄인인 것이 틀림없다는 것이었습니다.
- 친구들의 이 말에 욥은 얼마나 마음이 상했겠습니까? 친구로서 위로하러 왔는지, 아니면 원수로서 괴롭히러 왔는지 분간이 되지 않았을 것입니다.
- 이와 같이 사람의 판단이란 정확하지 않습니다. 특히 그것이 사람에 관한 것일 때는 더 더욱 그렇습니다.
- 열 길 물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속은 알 수 없는 것이 인간들이니 인간에 대한 사람의 판단이 정확할 리 없습니다.
- 그러나 하나님은 사람의 중심을 보시는 분이시고, 하나님은 사람의 심장을 감찰하시고 마음의 생각을 다 아십니다.
- 그렇기에 사람에 대한 그분의 판단은 정확합니다. 아무리 겉으로 의인인 체하여도 악을 행하는 자들은 하나님 앞에서 악인으로 드러나게 됩니다.
- 반면에 세상에서 비방을 당하는 자라도 그 마음이 진실하면 의인으로 드러나게 됩니다.
- 그래서 장차 마지막 때에 개설될 하나님의 법정에서는 억울한 일이 발생하지 않고, 악인이 의인으로, 의인이 악인으로 둔갑하는 일이 없습니다.
- 이 세상의 법정에서는 억울한 일이 발생하는 것을 막기 위하여 삼심 제도를 채택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러한 제도적 장치에도 불구하고 이 세상의 법정에서는 억울한 일이 발생합니다.
- 심지어는 아무런 죄가 없는 자가 살인자로 몰려 평생을 죄인의 몸으로 살거나 사형을 당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 그러나 하나님의 법정은 단심제도임에도 불구하고 억울한 일이 전혀 발생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사람의 중심을 보고 판단하시기 때문입니다.
- 사도행전10장 34-35절에서 “베드로가 입을 열어 말하되 내가 참으로 하나님은 사람의 외모를 보지 아니하시고 각 나라 중 하나님을 경외하며 의를 행하는 사람은 다 받으시는 줄 깨달았도다.” 라고 하였습니다.
- 그러므로 우리는 이 세상을 사는 동안에 마음 중심에서부터 진실과 정직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
- 그렇다면 오늘 이 아침에 성령님께서 묻는 것은 “ 지금 내가 공동체 안에서 열심히 주어진 일을 하는데, 애매한 일로 인하여 억울하게 비방을 받아 본적이 있었는지? 그래서 이런 참담한 일에 놓여 있을 때에 어떤 마음이였는지? 다윗처럼 억울함 속에서 하나님께 다 맡기고 기도 할 수 있겠는지? 또한 하나님의 의를 이루고 찬양 할 수 있는지? 묻고 있으니 스스로 자문자답 해 봅시다. 하나님은 나를 다 아시고 나의 재판장이 되십니다.
- 성도들은 하나님께 자신에 대한 판단을 요청할 만큼 진실한 삶을 살아 냅시다. 그래서 우리 하나님은 사람의 중심을 보시는 분이기에 주님의 판단은 틀림이 없음에 믿음으로 다 맡기는 신앙으로 살아냅시다.
- 전심으로 하나님을 경외하며 선을 행하여 은밀하게 악을 행하는 일이 없어야 합니다.
- 하나님이 나의 마음을 살피고 시험하며 단련하여도 흠이 없어야 합니다.
- 또한 세상에서 억울한 비방을 당할지라도 낙심하지 맙시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우리의 진실한 마음을 밝혀 우리의 억울함을 다 풀어주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 하나님은 마지막 심판 때는 물론 현실에서도 당신을 경외하는 진실한 성도들이 억울한 일을 당하지 않도록 하실 것이기 때문에 성도들은 다윗의 억울함을 풀어주신 것처럼 하나님 앞에 온전히 행하고 당당하게 좌우로 흔들림 없이 말씀과 기도로 진리의 길을 묵묵히 걸어가는 저와 주님의 사랑하는 형제와 자매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