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 난민 캠프에 폭탄 터져 민간인 29명 사망해 최근 미얀마 북동부의 난민 캠프에서 폭탄 두 발이 터지면서 최소 29명이 사망했다. 이번 공격은 10월 9일 밤, 카친독립기구(KIO)의 본부가 있는 미얀마 북동쪽 라이자(Laiza) 외곽에 위치한 몽라이케트(Mong Lai Khet) 난민 캠프에서 발생했다. 카친독립기구는 희생자가 모두 민간인이었는데, 이중 어린이가 11명이었고, 부상자도 56명에 이른다고 발표했다. 더보기 라오스 – 지역 관리들에 의해 기독교인들 위협받고 있어 라오스는 2023년 오픈도어즈선교회(Open Doors)가 발표한 세계감시목록(World Watch List)에서 31위를 차지할 만큼 기독교인에 대한 감시와 교회에 대한 검열이 심한 나라이다. 공산주의 당국은 대부분의 교회 모임을 불법 집회로 간주하고 있고, 기독교인들에 대한 철저한 감시도 이루어진다. 더보기 중국 – 정부 당국에 의해 종교 규제 강화되고 있어 퓨리서치(Pew Research)가 10월에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에서는 정부 당국 주도하에 여러 가지 정책들과 검열들이 이루어지면서 갈수록 종교에 대한 탄압과 규제가 강화되고 있는 분위기이다. 중국은 종교의 중국화 정책을 통해 이슬람과 기독교 등 외국 종교들이 중국 전통과 문화를 우선시하면서 국가에 충성할 것을 강요하고 있다. 더보기 중국 – 탈북자 500명 이상 북한으로 강제 송환해 휴먼라이츠워치(Human Rights Watch)는 10월 초 중국 당국이 탈북자 500명 이상을 북한으로 강제 송환했다고 전했다. 10월 9일 밤, 중국 당국은 5대의 호송 차량을 이용해 탈북자들을 돌려보냈는데 대부분은 여성으로 추정되고, 이들은 북한에서 고문과 강제노동, 성폭력 등의 위험에 직면했다고 했다. 더보기 중동 – 아랍 교회 지도자들이 제시하는 중동 복음화의 비전 레바논 교육및사회개발협회(LSESD)의 25주년 기념대회가 9월 26일부터 6일간 베이루트침례신학교(BBS)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 모인 아랍 교회 지도자들을 대상으로 크리스채너티투데이(CT)는 변화하는 아랍 세계 속에서 교회의 성장과 복음화의 비전에 대해 들었다. 행사를 주최한 LSESD의 대표인 코스타(Nabil Costa) 목사는 교육과 구호, 지역사회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독교인들이 공동체를 화해하게 하는 가교 역할을 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더보기 파키스탄 – 탈레반 테러의 대응책으로 불법 이민자 추방령 내려 10월 3일 파키스탄 외무부는 난민 자격을 부여받지 못한 아프가니스탄인 170만 명을 포함해 모든 불법 이민자들에 대해 10월 말까지 자발적으로 자국으로 돌아가라는 추방령을 내렸다. 그렇지만 난민으로 등록된 140만 명의 아프간 사람들은 이번 추방령에서는 제외된다고 밝혔다. 유엔난민기구(UNHCR)는 이번 조치가 파키스탄 정부와 아프간의 탈레반 정권 사이의 적대감이 커지는 가운데 직접적인 대응 차원에서 비롯됐다고 분석했다. 더보기 아프가니스탄 – 북서부 지역 6.3 강진으로 2천 명 이상 숨져 10월 초, 두 주에 걸쳐 2번의 강진으로 아프가니스탄 북서부 헤라트(Herat) 주에서 2천 명 넘는 사망자가 나왔다. 10월 8일 헤라트에서 북서쪽으로 40km 정도 떨어진 곳에서 규모 6.3의 강진이 발생해 2,053명이 사망했고, 1만 명 넘는 부상자가 나왔다. 이후에도 여진이 계속되었고, 10월 15일 또 한 차례 6.3 강도의 지진이 발생했다. 젠다얀(Zenda Jan) 지역에서는 9개 마을이 완전 파괴되었고, 4개 마을이 심각한 피해를 입은 상황이다. 더보기 인도 – 슬럼 문제 해결을 위한 주 정부의 노력 인도에는 인구 100만 명이 넘는 대도시가 59개나 있다. 유엔에 따르면, 2020년 인도에서 도시에 살고 있는 7억 명의 인구 중 거의 절반이 빈민가에서 사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럼에도 일자리를 찾아 농촌에서 도시로 이주하는 인구들은 계속해서 늘어가는 상황이다. 이러한 증가 추세는 2036년까지 계속돼 인도 인구의 73%가 도시에서 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더보기 아르메니아 – 나고르노-카라바흐 실향민을 섬기는 교회들의 노력 올해에도 수차례에 걸쳐 물자 수송로 봉쇄와 반대 시위로 대립이 고조되어 왔던 나고르노-카라바흐(Nagorno-Karabakh) 지역에 아제르바이잔의 공습이 실시됐다. 9월 19일, 아제르바이잔 정부는 라친회랑(Lachin corridor)을 통한 무기 공급이 증가하고 있다는 것을 빌미로 공격을 감행했다. 9월 20일 러시아의 중재로 휴전이 선언됐지만 사실상 이 지역의 통제권이 아제르바이잔으로 넘어갔고 더보기 이스라엘 –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전쟁으로 어린이 4천 명 이상 숨져 10월 7일,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가 이스라엘 남부 지역에 대한 대규모 공습을 펼쳐 수백 명이 사망하고 200명 넘게 인질로 잡혀가면서 이스라엘도 보복 공격에 나섰다. 이스라엘 총리는 하마스와의 전쟁을 선포했고, 예비군 30만 명에 대한 동원령을 소집했으며, 가자 지구에는 전기와 물, 식량 공급을 차단했다. 더보기 아시아 – 고령사회 진입에 따른 대안 마련 시급 유엔은 65세 이상 인구가 7%를 넘으면 고령화사회, 14%를 넘으면 고령사회, 20% 이상일 때는 초고령사회로 분류하고 있다.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7%에서 14%로 증가한 기간을 보면, 프랑스는 115년, 미국은 72년이 걸렸다. 아시아 국가 중 필리핀은 37년이 걸렸고, 중국과 일본은 24년이 걸렸다.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