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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지원대학 / 합격대학 / 일반or학사
*all 학사
서강대학교 철학과 (1차 불합)
성균관대학교 경영학과 (1차 합격 - 최종 불합)
한양대학교 경영학과 (1차 불합)
이화여자대학교 경영학과 (1차 합격 - ⭐️최초합)
중앙대학교 경영학과 (1차 합격 - ⭐️최종 추합) *최종 등록
경희대학교 경영학과 (1차 합격 - 최종 불합)
한국외국어대학교 경영학과 (1차 합격 - ⭐️최초합)
건국대학교 경영학과 (1차 합격 - ⭐️최종 추합)
홍익대학교 경영학과 (1차 합격 - ⭐️최종 추합)
숙명여자대학교 경영학과 (1차 합격 - ⭐️최초합)
국민대학교 경영학과 (1차 합격 - 최종 불합)
숭실대학교 경영학과 (1차 합격 - ⭐️최종 추합)
세종대학교 경영학과 (1차 합격 - ⭐️최종 추합)
2. 전적대 / 학점 / 토익성적
학점은행제 / 3.9 / 편입 공부 전 975
3. 편입 지원 동기
해외 대학을 다니다가 국내 대학을 다니고자 편입을 결심했습니다!
4. 수강했던 편입인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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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수강했던 편입학원
박문각 편입학원 (강남)
6. 공부했던 영어교재
보카바이블 4.0 / 박문각 편입학원 교재
7. 공부했던 수학교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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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편입시험 후기 / 경험담
12월 중순부터 길게는 1월 말까지 계속 시험을 보러 다닐텐데, 이때 멘탈 관리와 체력 관리를 잘 하셔야 합니다!
저는 잠을 많이 자야 시험에서 집중을 잘하는 타입이었기 때문에 시험 전날에는 무조건 8시간 이상 자는 것을 규칙으로 했고, 시험을 보러 다니는 기간 동안에는 공부를 많이 하지 않고 잘 쉬면서 가장 중요한 단어와 각 학교의 기출문제, 평소에 많이 실수하고 잊어버렸던 부분들을 복습하는 정도로만 공부했습니다. 저는 시험장에 보카바이블 4.0과 학원 실전 어휘책, 문법 정리본 등을 가져가서 시험 전에 정리하듯이 봤습니다. 또 시험장에 가면 많이 떨리겠지만 그 순간만큼은 ‘내가 여기서 제일 잘한다, 내가 아니면 누가 이 학교에 오겠는가? 이 시험들이 끝나면 난 이제 자유다!’ 등 스스로에게 주문을 걸고 시험을 쳤습니다! ㅋㅋㅋ 여러 방식이 있겠지만 각자 본인에게 제일 잘 맞는 스타일을 찾아서 시험 동안에 지치지 않고 끝까지 적당한 페이스를 유지하는 것이 관건이라고 생각합니다!
9. 편입 후배들에게 조언
저는 어렸을 때부터 영어를 좋아했고, 해외대학을 다녔던지라 영어 베이스가 좀 있었던 편입니다.
하지만 편입을 하기로 결심한 후, 학원 상담을 다니면서 임시로 봤던 문제지들을 보고 편입시험의 난이도를 뼈저리게 느꼈습니다..ㅎㅎ
학원은 5월부터 다니기 시작했지만, 그 전에는 집에서 보카바이블 4.0으로 먼저 어휘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편입영어는 어휘가 정말 생소하기 때문에 효과적으로 외우는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한데, 단어 옆에 이미지가 있어서 암기하는데 도움이 정말 많이 됐어요. 어휘는 워낙 양이 많고 방대하기 때문에 미리미리 자주 보고, 끝까지 놓지 않고 계속 반복하는 것이 제일 기본이고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학원을 선택할 때는 여기저기 알아보고 고민을 많이 했는데, 편입은 한두달만 공부하고 끝내는 시험이 아니기 때문에 저를 오랫동안 꼼꼼하게 관리해줄 수 있는 학원을 가고 싶었어요. 그리고 비용적인 부분도 고려하고 시설이나 위치의 편의성까지 고려했던 것 같습니다.
저는 약간의 강제성이 있어야 공부를 하는 타입이어서 학원을 다니면서 숙제도 기한까지 열심히 하고, 수업이 끝나고도 자리에 앉아 계속 공부하는 학생들을 보며 저도 자극을 받고 좀 더 열심히 하고 그랬던 것 같아요 ㅎㅎ
제가 박문각 편입학원을 다니면서 느낀 것은, 영어를 정말 정석으로 영어를 가르쳐 주신다는 것입니다. 편입은 시험 한 번 보고 끝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약 1년이라는 시간동안 영어에 대한 감을 제대로 익히고 실력으로 만들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박문각의 교수님들은 편입영어를 정말 제대로 가르쳐 주십니다. 문법의 단권화, 독해의 발표수업, 논리의 단서찾기 등 영어자체실력을 탄탄하게 쌓아주고 나중에는 문제를 푸는 방법까지 배우게 되니 도움이 크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 외에 제일 좋았던 건 역시 학생들 개개인을 챙겨주고 꼼꼼히 관리해주는 부분이었습니다. 또한 편입 과정에서 준비해야하거나 모르는 부분이 있을 때 학원에 문의하면 쉽게 정보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공부에 더 집중할 수 있다는 것도 메리트라고 생각합니다!
뻔한 말일수도 있지만, 결국 편입 시험에서는 어휘, 문법, 논리, 독해 모두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네 파트의 조화가 잘 이루어져야 어떤 시험유형이 나와도 크게 당황하지 않고 풀어갈 수 있고, 또 시험날에는 어떤 변수가 생길지 모르니 유연함을 갖고 풀어나가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평소에 공부하면서 본인이 잘하는 파트는 그대로 유지하고, 부족한 부분을 채워나간다고 생각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또 모의고사나 기출점수에 너무 연연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모든 것은 시험 당일날에 달렸으니 그 직전까지 꾸준히 노력하세요!
중간중간 지치기도 하고, 나만 뒤쳐지나 싶기도 하겠지만 그럴 때마다 편입을 하기로 결심한 본인의 초심을 떠올리며 마음을 다잡고 꼭 좋은 결과를 얻으시길 바랍니다!
2022년 편입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