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침 어제 애니원에서 이 에피소드를 다시 해주더군요.
정말이지 몇번을 다시 봐도
눈물 콧물로 세수(?)를 해도 될 만큼 감동적인 스토리입니다 ㅠ.ㅜ
후르츠 바스켓은 작품 자체도 좋아하지만
굳이 일판과 비교할 것도 없이(아니, 비교할 필요도 없지만;;)
어느 캐릭터 하나 부족 한 점 없이
우리말 더빙도 상당히 잘 된 작품이라고 생각해요.
김승준님, 김영선님, 손원일님, 김서영님, 지미애님..등등의 기존에 제가 알고 있고 너무나 좋아하는 분들의 호연은 말할 것도 없고..
이 작품을 통해서 알게 된 성우님들도 많습니다. 임채헌님, 장성호님, 전광주님, 송준석님..등등..
임채헌님은 하츠하루보다는 쿄우의 사범인 카즈마씨로 나오실 때가 특히 더 좋더군요.
처음에 보면서 같은 성우분인 줄 정말 몰랐더랬습니다. 부성애가 느껴지는 따뜻하고 격조있는 음성..멋지십니다!
그리고 요즘 헌터X헌터에서 히소카역으로 나오시는 장성호님도 섬뜩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애처로운 느낌마저 드는 당주 아키토역을 잘 살려 주신 거 같구요.
요새 한참 각광을 받고 계시는 전광주님도 아야메로 확실하게 각인 시켰습니다.
그중에서도 특히 소마 하토리(송준석)역의 송준석님의 연기는 정말이지 감동입니다!!!!!!!!!!!
mbc에서 다큐 나레이션을 하시는 거 가끔씩 듣고 이분의 더빙연기는 처음 접했었는데, 이분이 아닌 하토리는 상상도 할 수 없을 만큼 정말이지 숨막히게...멋지셨어요+~+
워낙에 하토리라는 캐릭터가 멋지기도 하지만요 ^^
마탐정로키에서 산지직송을 강조하던 상냥한 조수 미르로 나오셨을 때도 신선한 충격(!)이었죠.
요새 준석님께 상당히 편애 버닝모드 발동 중 입니다~!
개인적으로 요새 더빙이 어떻게 될 것인지 지대한 관심을 받고 있는 기대작 강철의 연금술사에서 로이 머스탱 역에 구자형님과 함께 상당히 원츄하고 있는 분이기도 합니다.
무능 대령의 얼굴에 걸맞는 멋진 미성에다가
무뚝뚝하고 차가운 얼굴표정에 가끔씩 발동되는 장난기있음을 완벽히 소화하실 분이라고 사료됩니다
그 외에 어울릴 분이라면(잠시 딴 길로 새어 버리는..:;)
김승준님, 홍시호님, 최원형님, 손원일님도 굉장히 잘 어울리실 듯 합니다만.
음..김민석님도 어울리 실 듯 보이지만 왠지 약간 나이가 들어 버릴 거 같은 느낌이 살짝 드는군요.
아무래도 김민석님은 미중년계열이시니..로이는 아직 서른이 채 안된 청년(!)이지요 ^^;
근데, 언제나 해줄 런지..
아무튼 결론은 우리 성우분들의 멋진 연기가 녹아들어있는
후르츠바스켓은 먹을 게 많은 맛있는(?) 작품이다..라는 거죠 ^^
첫댓글 특히 준석씨와 소희씨의 가슴 아픈 사랑이야기가 제일 기억에 남아요. 지미애님이 맡으신 소희가 기억을 잃으면서도 지켜주지 못해 미안해...라고 할땐 저도 모니터를 부여잡고 울었답니다-_ㅠ;
개인적으로 후르바는 일판보다는 더빙판이 낫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토오루는-_-;
저는 개인적으로 더빙판 모미지보다 일판이더 모미지의 이미지를 잘살려서 좋던데, 쿨럭 ㅠ
일판을 보고 굉장히 마음에 들었기 때문에 조금 걱정을 했습니다. 어색하면 어쩌나... 그런데.. 완벽하다곤 할 수 없지만 나름대로의 후루츠바스켓을 만들어 주셔서 정말 기뻣어요.(웃음) 더빙판 훌륭했어요.(웃음) 다시보고 싶...OTL
음....다른건 다 제끼고서라도 모미지만큼은 더빙판이 더 좋던데...;;
송준석님/ㅁ/ 무지 좋죠'ㅁ' 저도 후르바 보고 엄청 좋아져버린;ㅂ;
저도 후르바로 준석님을 알게되었어요. 정말 슬프죠, 그 화..
후르츠 바스켓 에피소드 다 좋아하지만..특히 좋아하는 에피소드입니다..눈물 주르르 흘리면서 본 에피소드죠.TT
후르바 정말 좋아하죠...^^그로 인해서 알게 된 성우분이 대략 5분쯤... 더 넘나? 암튼 무지 많습니다^^ 지금도 해줄 때마다 정말 좋아하죠. 시간이 안 돼서 보진 못하지만.....ㅜㅜ
20분짜리 영화....라고 생각했던 에피소드...저도 후르바 통해서 여러(?) 성우분들의 목소리를 알게되었습죠
우아 지미애님이 보이시네요>ㅁ<(분위기파악못하는자식 ㅠ_ㅠ) 위엣분들 송준석님 이야기하실때 지미애님이 보였다는 = . =; 글에서..ㅋㅋㅋ 오호호호 넘 기뻐요>.<송준석님도 물론 멋있으셔요~
준석님 너무 좋아요 ;ㅁ;.. 예전에도 좋아했지만 후르바 더빙한 거 본 후론.. 미친듯이 버닝도 해보았습니다 ;ㅁ;.. 아하하.. 한국 성우분들 최고 입니다 ;ㅁ;!
음..저도,다른분들도 물론 좋았지만 특히 모미지만큼은 더빙판이 너무 맘에 들어서요^^;;김서영님의 해석이 정말 좋았어요'ㅡ'
저도 준석님께 하토리로 반했었지요T-T 그때 그 연기는 정말 최고T-T 저도 요즘 준석님 버닝모드랍니다^^; 로이 머스탱이 준석님이 되길 간절히 기도하고 있는 中 입니다 (기도한지 꽤나 되었죠....하가렌 한국 방영 결정난 날 부터 쭈욱;;;;;)
송준석님 목소리 정말 좋았습니다ㅠ_ㅠ 송준석님 그때 처음 알았거든요. 후르바에서 손원일님과 송준석님이 제일 좋았어요ㅠ_ㅠ
후르바 , 대빵 좋아요 . !! 눈은 반드시 녹아요 . . 준석씨의 마음을 열어준 이야기 !! 정말 정말 !!
아아 어제 투니버스에서 해주는거 밤잠설치며 봤는데, 너무나 감동적이고 재밌었어요. -_ㅠ 저는 손원일님의 시구레 연기가 정말 좋더라구요. -그런 능청스런 역 좋아요!!- 아직 초반이라, 송준석님은 안나오시지만- 고대하고 있답니다. ^^ 지미애님은 어제 돼지 혼령이 씌인 여자아이(이름은 기억이;)도 맡으셨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