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제목: 안승태展- 금속공예전
전시기간: 2014년 6월26일(목) –7월6일(일)
전시 장소: 갤러리 담
110-240 서울특별시 종로구 안국동 7-1 Tel.Fax. 02)738-2745
www.gallerydam.com E-mail: gallerydam@naver.com
Gallery hours: 월~토 12:00noon~06:00pm 일12am~05pm
전시내용
금속공예를 전공한 안승태 작가의 금속공예전이다. 안승태 작가는 계명대학교에 금속공예를 전공한 후 독일 하나우 국립미술전문아카데미에서 유학하였고 지금은 서울에서 작업 중이다. 그의 작업은 단순한 기하학적인 구성이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작가는 그의 장신구가 작은 조형물로 보여지기를 원한다. 장신구이기는 하지만 장식적 요소는 모두 사라진 후에 남는 절제된 이미지를 금속으로 표현하고 있다. 원과 사각형이 기본 도형에서 시작한 안승태의 작업에서 미니멀한 현대장식구를 감상할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이번 전시에서는 신작 30여 점이 출품될 예정이다.
안승태 AN, SEUNG-TAE
나의 작업들은 최소한의 기하학적인 형태들이 골격을 이루고 있는 단순한 것들이며, 작가나 관찰자에게 공통적으로 인식되는 보편적 이미지를 담고 있다.
그것은, 개별적인 시각의 차이가 없는 간단簡單하고 명확한 형形을 공예적으로 표현하고자 하는 내 작업의 방법이며 선택이다.
장신구는 인체와 관련하여, 착용자와 관람자의 정신적 감응을 소통하게 하는 작은 조형물이다.
나의 장신구는 장식적, 설명적 요소들이 절제된 미니멀minimal한 미적 경향을 포함하고 있으며,
이러한 점에서 오히려, 금속의 물성을 다루는 작가에게 적지 않은 실험의 필요성과 기법의 고안을 요구하는 듯하다. ‘간단簡單한 것’의 표현은, 예술적 기교나 해석을 최소화하고 사물의 본질을 귀하게 생각하는 나의 사고와 생활 방식과도 관계가 깊다.
안승태 작업론 中에서
![](https://t1.daumcdn.net/cfile/cafe/2647FC3353A956793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