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 사람들은 시간과 돈을 위해 노동을 한다.
시간과 돈을 가두어 놓기 위해서다.
그러나 시간과 돈은 가두어지지 않는다.
시간과 돈은 무심히 흘러갈 뿐이다.
돈은 은행에 멈추어진 듯 보이고, 시간은 내 기억 속에 또는 사진 속에 있는 것이라고 착각을 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나는 시간과 돈과 노동을 구별하지 않는다.
나는 백수의 기질이 다분하다.
아마 결혼을 하지 않았다면, 평생 백수로 살았을 것이다.
나는 은행에 저금도 않하고 사진도 잘 찍지 않는다.
일도 열심히 하지 않는다.
다만, 현재가 있을 뿐이다.
과거에 대한 후회나 자책을 하지 않고 미래에 대한 계획도 세우지 않는다.
현재만 있을 뿐이다.
그래서 겁이 없다. 즉흥적이기도 할 것이다.
그냥 숨 쉬고 살아간다.
내가 믿는 것은 내가 숨을 쉬고 있다는 것 뿐이다.
첫댓글 작가님 묵호에 계시면 중앙시장 근처의 무인카페(봉자)에서 6시경에 뵐수있을까요 잠간 인사드리겠습니다...
오늘요? 네
@장성열 네 오늘내려와서요 6시에 뵙겠습니다
@한지현 막걸리에 취해 6시 38분에 겄싑니다. 부근에 계세요?
옛고당에 있습니다
죄송합니다. 사람을 만나지 않아서 감각을 잃었습니다. 약속은 칼 같이 지키는 편인데 너무 느슨하개 살아와서 실수 했습니다. 죄송합니다
작가님 너무 괘념치마세요 아이들과 같이 내려와서 시장가면서 느닷없이 약속해서 오히려 죄송했어요 아들여자친구까지 같이와서 지금설거지까지 끝나고....저는 핸드폰이 인터넷을 할줄몰라서 노트북으로만해서 많이 늦어요 그리고 아프지마세요..크리스마스 마무리잘하세요 저도 죄송합니다 숙소로 갈려다가 옛고당에 불이켜져서 또 실례를 무릅쓰고 ...작가님께 감사한 마음은 똑같아요...
@한지현 감사합니다. 선물은 어떻게 사용하는지도 몰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