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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동초등학교19,2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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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이야기 스크랩 이종순(52) 하지절단 환자 “그래도 일어나야지” - 2014.3.4.세계 外
하늘나라(홍순창20) 추천 0 조회 94 14.08.25 22:53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심장이 뛴다' 박기웅,

 

하지절단 환자 이종순씨 만나 눈물

 

 

연예인이 직접 소방관이 되어 우리 주변의 다양한 사건 사고 현장을 생생하게 담아내고 있는 SBS ‘심장이 뛴다’에 박기웅의 특별한 만남이 공개된다.

일선 소방서에서 소방관으로 근무하며 맹활약하고 있는 박기웅이 자신이 직접 이송했던 하지절단 환자를 만났다.

지난 회 방송에서 사고 후 2개월 만에 이종순씨의 근황이 소개됐다.

사고현장에서 수지접합수술이 가능한 서울로 헬기이송됐던 그녀는 퇴근길 꽉 막힌 올림픽도로를 달려 가까스로 골든타임이 지나기 전 병원에 도착했지만 수술 후 1주일 만에 다시 다리를 절단해야만 했다.

그 당시 환자 이송을 맡아 목이 터져라 양보를 외쳤던 박기웅은 이종순씨의 근황을 듣고 그녀를 만나러 목포로 내려갔다.

이종순씨 가족들은 예상치 못한 박기웅의 등장에 깜짝 놀랐지만, “현장에서는 정신이 없어서 잘생긴 소방대원이라고 생각했다”라며 박기웅과의 만남을 반겼다.

박기웅은 “그날 병원까지 이송하던 30분이 세시간처럼 느껴졌다. 그러면 안되는데 그때는 정말 눈물이 날 뻔 했다”며 당시 심정을 이야기했다.

박기웅은 이종순씨가 처음으로 의족을 착용하는 것을 도우며 사고 이후 첫 외출을 함께 했다.

그런데 시종 화기애애했던 그날의 만남은 어느 순간 눈물바다로 변했다. 박기웅마저 돌아서서 쏟아지는 눈물을 훔칠 수 밖에 없었다고. 과연 박기웅의 눈물을 흘리게 만든 사건은 무엇이었을지, 박기웅과 이종순씨의 감동적인 만남은 3월4일 밤 11시15분 ‘심장이 뛴다’에서 만날 수 있다.

최정아 기자 cccjjjaaa@sportsworldi.com

 

 

[충격] 하지 절단 환자, 결국 다리 잃어 @심장이 뛴다 140225

2014. 2. 25.

SBS 리얼 예능 심장이 뛴다 16(Ep.16)
2014-02-25

* 하지절단 사고, 그 후!
* 소방여신 전혜빈, [심장이 뛴다]에서 남자친구 최초 공개?!
* 캐나다 유학파 최우식, 화재현장에서 유창한 영어 뽑내다

공식홈페이지 : http://tv.sbs.co.kr/simjang
최신 영상 더보기 : http://vod.sbs.co.kr

 

 

 

 KBS 강연100도 2014.8.24.

이종순 (52세, 女, 가족애로 하지절단장애를 이겨낸 여성)

“그래도 일어나야지”

유치원을 운영하며 1남1녀의 단란한 가정을 꾸렸던 이종순씨. 
그녀를 닮아 활동적이고 애교가 많은 아들과 친구처럼 때론 애인처럼 다정했던 그녀. 그런 아들이 대학생 때 불의의 교통사고로 먼저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 남편보다 가까웠던 아들을 보내고 그녀는 한동안 삶의 의욕을 잃은 채 눈물로 지냈다. 하지만 그녀는 아들 잃은 슬픔을 가슴에 묻은 채 남은 남편과 딸을 위해 마음을 다잡았다. 그런 그녀에게 다시 시련이 찾아왔다. 가족모임을 위해 서울로 가던 중 눈길에서 일어난 12중 추돌사고... 차에서 내려 다친 사람이 없는지 살피던 그녀는 뒤이어 미끄러진 차에 끼어 오른쪽 다리가 절단되는 사고를 당했다. 헬기를 타고 서울로 올라와 6시간 만에 접합수술을 받은 그녀. 수술이 성공적일 거라는 기대도 잠시, 계속되는 부작용으로 생명이 위험해질 수 있다는 의사의 말에 그녀는 2주 만에 다리를 절단해야만 했다. 이후 그녀는 고통과 상실감에 제대로 먹지도 자지도 못했다. 누구보다 활동적으로 살아왔던 그녀는 평생 한쪽 다리로 살아가야 한다는 생각에 좌절했지만, 하루 24시간 그녀의 곁을 지키는 남편과 딸을 위해 다시 용기를 냈다. 의족을 끼고 유치원에 나가 사람들을 만나는 그녀. 가족의 사랑으로 절망을 딛고 일어선 이종순씨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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