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목요일 2023년 11.16~ 나익시 시장님과 보건국장 행정관등 손님이 오셨습니다.
나익 아미사병원의 핸드오버 (Hand over)와 보건정책과의 발전을 협력하기로
MOU를 위해 방문했습니다.
나익시는 최근 마닐라 개발로 빈민층이 급속도로 이주하는 도시가 되었습니다
몇 년 사이 5만에서 12만으로 그중 75%가 극빈층이라 시장님이 걱정이 많았습니다
12만 명을 위한 의료시설이 보건소 2개라고 합니다.
우선 저희 아미사 병원 (로즈클럽인터내셔날)이 제3보건소 역활을 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병원을 함께 만들기로 했습니다. 시장님이 “왜 필리핀에서 봉사를 시작했냐고”
물었습니다.
동남아 여러 나라를 다녔다고 했습니다. 우즈베키스탄, 몽고, 캄보디아, 미얀마.. 등등
2002년 필리핀 근교의 빈민촌 바세코에서 진료를 했었습니다. 그런데 너무나 환자가 많아
전등 하나에 의지하며 밤늦게 까지 진료를 했었습니다. 한국전쟁 참전 군인이었던 나이 드신 분이 오셨습니다. 당시 강원도 전투에 대해 생생하게 전해 주셨습니다 “한국의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싸웠다고” 대한민국이 성장할 때마다 내 나라같이 기뻤다고 했습니다. 참전이 내 인생에 최고로 잘한 일이었다고 자랑스럽다고 하셨습니다.
“이렇게 와주어서 고맙습니다” 하셨습니다. 그래서 제가 그랬습니다
당신이 우리 국민을 지켜 주었으니 이제 우리가 빚을 조금 갚겠습니다.
필리핀분들 생명 살리는 일에 힘을 다하겠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20년을 꾸준히 로즈클럽인터내셔날과 함께 일하고 있습니다.
라고 시장님과 이야기를 나누며
MOU 싸인과 함께 저희들은 시장님과 힘 있게 악수를 나누었습니다.
첫댓글 수고많으셨습니다~~ 앞으로 헤쳐나가야 할일들이 더 많으실것 같습니다 하느님의 축복이 로즈클럽
모든분들께 넘치시어 좋은 결실이 맺기를 기도드립니다^^
항상 응원해주시고 지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