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청소년을 위한
아름다운 우리 고전 50
(전 2권)
![](https://t1.daumcdn.net/cfile/cafe/244BF139565694AF16)
아름다운우리고전50_자료.hwp
김태옥 글 | 안윤경 그림
판형180*250|독자 대상 초등 5~6학년~중학교 2학년
전 2권 세트|ISBN 979-11-955689-3-2|값20,000원
한국 문학사에 길이 빛난 아름다운 고전 50편을 담았습니다!
쉽게 즐기는 고전, 볼수록 아름다운 우리 문학 이야기!
이 책에는 한국 문학사에서 주요하게 다루는 고전 작품 50편을 담았습니다.
일반적으로 한국 문학사에서 고전문학은 고조선부터 조선 시대가 끝나는 1910년까지를 일컫습니다. 수천년 이어온 한국 문학사에서 주요한 작품들을 엄선해 초등학생부터 중학생까지 쉽게 읽을 수 있도록 작품 소개는 물론이고, 이 작품이 어떤 가치를 지니고 있고, 작품과 관련하여 어떤 이야기들이 전해지는 지, 그리고 지금 이런 고전들이 현재 어떤 형태로 이어지고 있는지 등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또한 고전문학은 멀고 먼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의 삶 속에서 함께 하며, 우리 문화의 뿌리가 되고 있다는 점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그리고‘함께 해 볼까요?’코너를 통해 좀 더 작품을 이해하고 체험해 볼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우리나라의 고전문학을 접하다 보면 옛 사람들도 지금의 우리들처럼 기쁨과 슬픔을 느끼고 서로 사랑하고 미워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이란 걸 알 수 있습니다. 오히려 고전문학은 지금 우리의 모습이 어디서 왔는지, 우리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들이 어떻게 이어져 왔는지 알려 줍니다. 오랜 세월을 거쳐 한 작품이 지금까지 이어져 왔다면 그 안에는 분명 사람들이 소중하게 여기는 그 무엇이 담겨 있기 때문입니다.
‘(어린이 청소년을 위한) 아름다운 우리 고전 50’은 총 2권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1권《옛날 옛날 사람들은 어떤 고전을 읽었을까?》(고조선부터 고려까지)에는 우리나라 문학사에서 가장 오래된 작품으로 얘기되는 고조선 때의 <공무도하가>부터 고려 말 정몽주의 <단심가>까지 총 23편의 작품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2권《조선 시대 사람들은 어떤 고전을 읽었을까?》(조선)에서는 고려의 고국흥망을 물어 무엇하겠냐는 정도전의 <회고가>부터 고종 때 사신으로 청나라를 다녀온 홍순학이 쓴 기행문인 <연행가>까지 총 27편을 담았습니다.
이 책에 담긴 총 50편의 작품들은 중·고등학교 교과 과정을 통해 배우는 작품들이 대부분입니다. 이 책을 쓴 김태옥 선생님은 많은 고등학생들이 고등학교 과정에서 배우는 고전문학을 어려워 한다고 합니다. 저자는 어렸을 때부터 우리의 고전 작품을 다 읽지는 못해도, 한국 문학사에서 다루는 주요한 작품에 대한 흐름만 알고 있어도 고전문학이 결코 어렵지 않았을 거라고 말합니다. 그래서 김태옥 선생님은 한국 문학사를 시대 순으로 정리해 그 중에서 주요한 작품들을 담아《(어린이 청소년을 위한) 아름다운 우리 고전 50⟫을 집필하게 되었습니다.
이 책의 두 번째 책은 출간 이전부터 2015년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에서 심사한‘2015 우수출판콘텐츠’에 선정되어 책의 가치를 더욱 빛나게 해 주었습니다. 또한, 첫 번째 책은 출간과 함께 한국어린이교육문화연구원에서 ‘으뜸 좋은어린이책’으로 선정되었습니다.
1권과 2권을 묶음 세트로 엮어 만든 《(어린이 청소년을 위한)아름다운 우리 고전 50》을 통해 많은 어린이 청소년들이 세계 문학도 좋지만 한국 문학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넓히고, 소중한 우리 문학에 대한 자긍심도 가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