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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안녕하세요 적성고사를 준비하려고있는 내신5등급 고3학생입니다.
남은 100일동안 적성고사를 정말 열심히 준비하려고 하려는데요,
1. 수학을 라이트센 수학1 수학2 미적1 확통 이걸로 계념을 다지는것은 어떤가요?
2. 김태진 답이보인다 수학 상,하 국어 상,하 영어 구매하려고하는데 2018을 사야하나요 2019를 사야하나요?
3. 국어랑 수학 영어 적성고사 대비 공부방법좀 알려주세용..
A: 1. 수학을 라이트센 수학1 수학2 미적1 확통 이걸로 계념을 다지는것은 어떤가요?
- 지금 시간이 별로 안 남았고 라이트센 4권분량 양도 많아서 비효율적이니 적성고사 수학은 적성고사 기본종합교재(핵심내용정리가 되어 있으면 시중교재가 대부분 기출문제 편집한 형태이므로 본인의 학습 스타일과 맞는 교재면 충분함)로 개념정리, 핵심내용정리, 기출문제유형을 3회 이상 공부하셔야 합니다. 개념을 암기하기보다는 이해를 정확히 해야 문제 푸는 속도가 높아집니다. 여기에 시중 대학별 교재와 EBS 교재 중 적성고사 출제 가능한 부분을 발췌( EBS교재 분량 5분의 1로 감소)해서 보충 학습하는 방법이 합격에는 훨씬 유리할 것입니다.
개념 정리, 핵심내용 정리를 3회독 이상 하지 않고 먼저 문제 풀이를 시작하는 오류는 절대로 하지 말아야 합니다. 적성고사는 스피드 있는 풀기가 핵심 키인데 스피드한 풀이는 결국 개념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합니다. 월1회 정도 주기적으로 실전모의고사를 보는 것은 좋으나 문제풀이식 공부는 8월부터 하셔도 충분합니다.
2. 김태진 답이보인다 수학 상,하 국어 상,하 영어 구매하려고하는데 2018을 사야하나요 2019를 사야하나요?
- 제가 답변 드리기는 부적절합니다.
3. 국어랑 수학 영어 적성고사 대비 공부방법좀 알려주세용..
Ⅰ. 적성국어 3단계 학습 전략
적성 수학은 개념, 공식, 성질을 정리하면서 공부를 시작하고 적성영어도 어휘 암기, 어법정리 등을 하면서 공부를 시작합니다. 하지만 적성고사 국어 도대체 어디에서 시작을 해야 하는지, 많은 시간을 투자하고 정말 열심히 노력은 하지만 성적 향상이라는 결과를 얻지 못하는 학생들이 많습니다.
또 학생들은 적성 국어를 아무 준비 없이 문제 풀이로 시작해 문제 풀이로 끝을 내는 공부를 하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자신이 지금 적성 국어 공부를 어느 정도 하고 있는지, 어느 정도 완성되어 가고 있는지를 스스로도 알 수 없는, 범위도 없고 끝도 보이지 않는, 심지어 방향조차 알 수 없는 공부를 하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국어에도 ‘개념’이 있습니다. 작품이나 지문을 읽어내는 방법, 작품이나 다양한 형식의 글을 통해 말하고자 하는 내용을 전달하는 표현 방식, 출제자가 우리에게 묻고자 했던 것들을 판단하는 사고의 기준이 개념입니다.
적성국어의 공부는 개념 정리->지문 이해->문제 풀이의 3단계 방법으로 해야 합니다.
개념정리는 적성고사 기출문제, EBS 수록문제를 통해 시작해야 합니다. 적성고사 기출 문제나 EBS 수록문제를 구조적으로 분석하면서 적성고사 국어 핵심개념정리를 해야 합니다. 기출 문제는 단순히 풀어 보고 채점하고 단순한 오답처리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분해하고 다시 구조화하는 분석의 과정을 통해 개념 정리하셔야 합니다.
기출분석을 통해 개념을 정리하고 나면 낯설고 생소한 문학 작품이나 독서 지문도 개념을 바탕으로 스스로 읽어낼 수 있는 힘을 길러야 합니다. 지문에 접근해서 화자의 정서와 태도를 파악하거나, 인물들의 심리와 갈등 관계를 파악하거나, 글쓴이가 말하고자 하는 바를 이해하고 비판적으로 감상할 수 있는지 적극적으로 체크하셔야 합니다.
개념을 정립하고 지문을 읽어내는 힘을 기른 후 유형별 문제 풀이 방법을 배워야 합니다. 개념-지문-문제를 통합적으로 연결해 사고하고, 문제를 빠르고 정확하게 해결하는 연습에 집중해야 합니다. 문제 유형별에 따라 어떠한 방법으로 접근해야 하는지, 어떤 순서로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지에 대한 자신만의 방법을 확립하고, 적극적인 문제 풀이의 훈련을 통해서 시간을 단축해 나가야 하는 것입니다.
적성수학 공부법
적성고사는 학생들이 대학 진학 시 기본적인 학습능력과 잠재력 유무를 평가하는 시험입니다. 기본적인 학습능력을 테스트하기에 문제 난이도는 낮을 수밖에 없어서 변별력 확보를 위해 문항 당 시간제한을 두고 있습니다. 따라서 수학 공부는 3단계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① 핵심 개념, 공식, 성질과 적성고사 핵심유형을 익히는 첫 단계
핵심 개념을 공부할 때는 암기보다 쉬운 말로 풀어서 이해하는 공부를 하셔야 개념을 묻는 적성고사 기초유형을 간결하게 풀 수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함수라는 개념은 대응 규칙이라는 쉬운 말로 풀어서 이해하는 것입니다. 함수가 되려면 정의역 각 원소가 반드시 대응하고 하나만 대응하는 규칙이 성립해야 한다는 식으로 풀어서 공부해야 합니다.
적성고사에서 공식이나 성질을 공부하실 때는 유도하는 과정은 필요 없습니다. 간단히 이해하고 암기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첫 단계를 최소한 3회독은 하셔야 적성 핵심 유형 문제를 반사적으로 실수 없이 풀 수가 있습니다. 처음에는 시간이 많이 걸리지만 2번째, 3번째로 갈수록 시간이 줄어들고 자신감도 붙게 됩니다.
② 익힌 개념, 공식, 성질과 적성고사 핵심유형을 바탕으로 그것을 적용하여 심화문제를 풀 수 있는 두 번째 단계
적성고사 심화 문제는 수능처럼 복잡한 공식과 성질이 유기적으로 짜여 있는 것이 아니라 보통 2개의 개념, 공식, 성질이 연결되어 있는 정도의 난이도 문제입니다.
심화유형문제는 문제에 사용된 개념, 공식, 성질을 먼저 확인하고 서로 연결점이 무엇인지를 파악하고 3회 이상 복습을 해두면 유사 문항 출제 시 1문항을 1분 이내에 충분히 풀 수가 있습니다. 다만 충분히 풀 수 있는 문항이더라도 풀이 과정이 복잡하고 길어 시간이 많이 걸렸다면 시험장에서는 동일한 문제가 출제되더라도 맞출 수 없는 문항입니다. 다시 풀어서 3분 걸린 문항이라면 2분, 1분, 40초까지 시간을 줄이는 단계까지 반복하셔야 합니다. 적성고사 교재에 있는 해설은 참고만 하고 시간을 줄이는 다른 풀이법을 늘 생각하면서 풀어야 합니다.
③ 실전 모의고사를 풀면서 시간관리와 오답처리를 해서 적성고사 수학실력을 완성하는 세 번째 단계
적성고사 합격 핵심 키는 수학이고 시간제한임을 다시 한 번 명심하셔야 합니다. 적성고사 핵심 개념을 정리하고 기본 심화유형의 문제를 최소 3회독 이상 하셨다면 각 대학별 문항 당 시간(예를 들어 가천대 1문항 당 72초, 수학 20문항 24분)을 정확히 측정하여 실전 모의고사 풀이를 합니다. 문제 풀 때 1번부터 순차적으로 푸는 것은 불합격의 지름길입니다. 난이도 하인 문항을 문항 당 30~40초 정도로 먼저 풀고 난이도 중인 문항을 1분 ~ 1분20초 정도에 풀고 남은 시간을 난이도 상인 문제에 투여하여 합격 승부수를 던져야 합니다. 난이도 최상인 문제는 모두 다 풀지 못하는 문제이니 변별력이 없습니다. 모의고사 채점 후 오답처리, 오답노트를 만들어 두고 점심시간, 저녁시간, 통학시간 등 자투리 시간을 활용하여 3회독 이상 반복 학습합니다. 실전모의고사 시 반드시 OMR카드를 이용하여야 시험장에서 마킹 실수를 줄일 수 있습니다. 적성대학 시험장에는 시계가 비치되어 있지 않고 최근 대부분 대학에서 OMR카드 교체를 해주지 않습니다.
모의고사 수학이 4등급 이하인 학생의 경우 반드시 첫 단계를 3번 이상 반복하고 나서 2번째 단계로 나가야 적성수학에 대한 자신감을 가질 수 있고 실제 적성고사 시험장에서 실수를 줄이면서 문제를 푸는 속도가 나옵니다. 기본 개념, 공식, 성질을 숙지하지 못하고 바로 3번째 단계로 실전풀이를 하게 되면 수학에 대한 피로도가 높아지고 자신감을 상실하게 되니 정말 명심하셔야 합니다. 모의고사 3등급 전후인 학생의 경우도 반드시 개념, 공식, 성질을 빠르게 다시 확인 체크하는 식으로 1단계를 적어도 1번은 하셔야 합니다.
적성고사 합격의 지름길은 풀 수 있는 문항을 빠르고 정확하게 맞추는 것입니다. 간혹 1문항 당 3분 이상이 걸리는 난이도 아주 높은 문항이 출제되기도 하지만 모든 학생이 틀리는 문항이기에 변별력이 없는 문항입니다. 쉬운 핵심유형문제는 맞추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다른 학생보다 단 몇 초라도 빠르고 정확하게 풀어서 시간확보를 해두고 난이도 있는 문항에 시간을 투자하는 것이 적성합격 핵심 키임을 다시 한 번 명심하여야 합니다.
적성영어 영역별 공부법
1. 어휘
각 학교별 최근 출제 비중은 현저히 낮은 수준이다. 그러나 직접적으로 어휘력을 묻지 않는 어법이나 회화, 독해 문제에서도 주어진 지문 또는 보기에 쓰인 어휘를 정확히 알지 못하면 문제가 풀리지 않는 경우가 빈번히 발생하므로, 이 점에 유의하여 평소에 어휘 학습을 성실하게 해야 한다.
어휘에 관련된 문제의 유형은, 대게 문맥 속에서 주어진 어휘가 적절치 못하게 쓰였는지를 묻는 경우, 혹은 주어진 두 개 (이상)의 단어 중에 맥락 속에서 더 잘 어울리는 단어를 선택하는 경우이다. 보기에서 답을 고를 때에는, 주어진 맥락 속에서 저자가 어떤 의도로 그 해당 어휘가 쓰고 있는지를 파악하며 답을 선택해야 한다. 그러므로 해당 지문의 독해력과 저자의 의도 파악도 같이 요구되어진다고 볼 수 있다.
어휘 관련 문제를 정복하기 위해서, 무엇보다 필요한 부분은 어휘력 자체이므로, 하루에 정해놓고 50~100단어정도 암기한 후, 5번쯤은 반복 학습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특히, 가천대를 목표로 하는 수험생들은 수능특강, 수능완성, 인터넷수능 수준의 단어를 독파하여야 한다.
2. 어법
어법과 관련하여, 각 학교별 출제 비중은 10~30% 정도라 할 수 있다. 특히, 을지대의 경우 어법관련 문제 출제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으므로, 이 점을 참고하도록 한다. 그러나 어법문제 수준 자체가 그렇게 난이도 높은 것은 아니므로, 적성 혹은 EBS 교재, 수능 기출에서 나오는 어법문제를 풀어보다 보면 어법문제의 패턴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어법도 어휘문제와 마찬가지로 문맥 속에서 주어진 어법 성분이 적절하게 쓰였는지 묻는 유형이다. 가장 많이 묻는 어법 부분으로는 동사 부분(수일치, 시제, 능동/수동, 자동사/타동사), 5문형 중 5형식의 어순, 전치사와 접속사의 차이, 관계사의 쓰임, 접속사의 쓰임, 분사구문, 준동사, 비교급, 간접의문문, 도치, 강조이므로, 이에 해당하는 부분은 꼭 정리해두도록 한다.
그동안 어법을 손 놓고 있었던 수험생들이 많이 있겠지만, 위에 언급된 어법 사항과 더불어 기출과 연습문제 위주로 어법내용을 정리하면 충분히 고득점을 할 수 있다. 더욱이 어법을 정리해 두면, 독해가 더 수월하게 될 수 있다.
3. 대화문
대화문은 출제가 되지 않거나, 출제가 된다 하더라도 1~2문제 정도이다. 그러나 대화문의 수준이 난해하지 않으므로, 출제가 된다면 꼭 정답을 맞혀야 하는 부분이기도 하다.
대화문은 대게 두 사람의 대화의 흐름을 보고, 마지막에 나오는 화자의 말로 적절한 것을 고르는 유형으로 이런 문제 유형을 대비하기 위하여, 적성 기출문제 혹은 듣기 문제집에 나와 있는 구어적 표현을 따로 정리하여 숙지하도록 한다.
4. 독해
독해는 대부분의 대학적성 영어 시험 부분에서 8할을 차지하는 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 독해를 잘 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어휘 실력과 어법 실력을 쌓아야 한다. 그 후에는, 각 유형별 문제풀이 전략을 파악하여, 반드시 여러 독해 문제에 적용하는 연습을 해보도록 한다.
문제의 유형에는 주제/제목/요지 찾기, 빈칸추론, 내용일치여부, 목적/분위기/심정찾기, 흐름/순서, 지칭추론, 요약문 완성, 내용 추론 정도라고 할 수 있고, 그중에서도 비중 있게 출제되는 유형은 주제/제목/요지 찾기와 빈칸추론 부분이다.
가천대를 준비하는 학생들은 반드시 수능특강, 수능완성, 시간이 허락한다면 인터넷 수능에서 나오는 지문까지 잘 정리해 두도록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