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상출조 검은모래호 14시

[이형철]

2012.04.01~02   며칠 전 최광림원장님과 최광오님이 검은모래호 타고 선상 볼락낚시간다고 카페에 흔적을 남겨서

날씨가 하도 좋아 나도 솔짜기 땡기고 싶어 국동낚시 김희종사장님에게 혹시 내자리도 있냐고 물으니...

회장님은 언제든지 초대할테니 아무때나 오시라고..... 고맙게쓰리~~~ ^*^

남루클 아지트에 놀러 온 김광수프로도 나도 낑기면 안되겠냐며 혹시 누가 펑크내면 연락 좀 해달란다.

그대로 김희종사장님에게 전달하니 그분까지 충분하다고 하여...

이렇게 이런 조사님들이 모여 남루클 선상 번출이 되었다는...ㅎㅎ

다른 광주분들과 합출하면서 최광림원장님은 입이 째진다.

기다리고 고대했던 검은모래호 타게 되어 기분이 짱이라고....ㅋㅋ

여수 국동항에서 빠져나가는 검은모래호.

내항이라 서행운항인데도 조용하고 빠른 물갈림이 기분을 업~되게 한다.

큰 배이면서도 속도가 빠르고 조용하여 얼핏 선외기로 착각할 정도.

검은모래호는 연료비를 걱정하지 않는가 보다.

출조했다하면 곧장 연도 끝바리로 내 달린다.

그러한 선장님을 볼 때는 미안하면서도 맘에 쏙든다.^*^

이번에도 같은 장비.

솔티73T에 레어늄C-2000S 카본라인 3LB.

선상에서는 가능한 짧은 로드가 운용면에서 좋다.

그런데 물이 완존 청물이다.

먼바다인데다가 조금이기 때문에 더 맑디 맑다.

일요일이라 빨리 출항을 하는 것은 해질 무렵의 피크타임을 노려보자는 국동낚시 김희종사장님의 배려.

마침 초날물이라서 기대감이 좋으나 물이 너무 맑아 전혀 반응이 없었는데 닻을 내리고 어느정도 정숙이 되어선지

바로 최광림원장이 첫 볼락을 잡아 보인다.

이럴 때가 동출자들에게 사기를 붇돋아주는 것이다.

화장실자리에서 선수까지 내 달려와 한방박자고 하니...회장님~ 지금 사진찍을 시간업서요~ 하며 팅긴다...ㅋㅋ

허걱~@!@ 미끼가 반칙을????

나도 황점으로 시작....

갠찬은 씨알의 볼락도 나오고...

지난 출조에 30여분 한참 재미보고 있었는데 느닷없는 돌풍과 너울에 이 포인트를 눈물을 머금고 빠져나갔는데 오늘은 잔잔한 파도가 찰랑찰랑~

날씨가 무쟈게 좋다.

그러나 볼락들의 입질감각이 상당히 예민하다.

투둑하는 입질은 한번도 없고 느긋하게 물어 씹고 있는 듯한 입질...

아무래도 머리 위의 커진 밝은 달과 물색이 너무 맑아서 볼락들이 무진 민감해 진 것 같다.

느문물어~가 아니고 우짜다가 물어~

김광수프로도 인증 샷~!!!

선상에서는 큰 재미를 보지 못했다며 푸념을...

최광림원장님도 황점을....

이제 여유보이면서 괴기들고 나에게 쫒아온다...ㅋㅋ

이런 존만한 깔따구가 가끔 보이고...

작은 깔따구를 보니 선발대가 이미 처들어 왔지 싶다.

집어등 불빛 밑에 고등어떼가 가끔 헤집고 다니고... 벌써 고등어가 붙었다.

나의 새로운 자작괴기통.

개시했는데 여러모로 쓰임새가 조쿤..

올때는 이 괴기통에 막걸리2병과 바너너를 담아와 선상에서 비우고 괴기통으로..

어깨에 멜 수도 있고 발밑에 놓고 낚시할 수 있고 선상 가이드에 걸어 놓고 괴기 잡으면 바로 퐁당하기 좋고...

사각이지만 접으면 태클가방에 쏙~

오~ 현재시각까지 젤 큰 볼락을 잡은 최광오님..

처음엔 감각 터득이 늦더니만 슬슬 발동이 걸렸다.

그런데 미끼를 보니 여그도 반칙????

큰 넘 잡아 놓고 늠름한 개선장군같은 포스....ㅋㅋ

오늘 최광림원장님 닭발에 땀났다...ㅋㅋ

검은모래호 백경치선장님..

옆에서 낚시하는 모습을 지켜보니 볼락낚시는 완죤히 마스터하였다.

루어면 루어 장대면 장대...

루어낚시도 깔끔하고 장대낚시는 더 깔끔...

한마리 두마리 세면서 훅킹을 하고 서서히 들어 올리는 테크닉이 끝내주며 고기들이 바닥에 있다고 장대를 절반이나 잠수하여

잡아내는 솜씨를 보면 바다에서 오랫동안 조업을 한 연륜이 묻어난다.

그리고 줄줄이 세마리 태워 올리고 그 중 작은 것은 릴리즈하고...

가끔 낚시 뿐만 아니라 손님들의 조황을 확인하고자 부지런히 순찰을 돌고 조과에 따라 포인트 이동을 결정하신다.

참으로 성실, 성의 컷 손님을 모시고 세심한 배려에 큰 박수를 보내고 싶다.

이거는 최광림원장님 살림통...

살림통에 쌓여가는 괴기들...

나의 중간조까...

키핑하면서 한방...

최광림원장님의 중간조까...

이 사람은 직업이 뭔지 칼을 잘 쓰더군....ㅋㅋ

피빼는 거와 안빼는 거와 괴기 맛이 확연히 다르다고 모두 다 피를 뺀다.

오~우~~씨알조타...

최광림원장님은 잡조사?
큰 망상어를 랜딩하면서 졸라 큰 볼락인 줄 알고 씨껍했다나???

김광수프로는 요새 맘에 든 왕뽈이 내게서 멀어진다고...

왕뽈 잡기만을 기다리다가 일단 한방 박아 본다.

최광오님의 중간조까...

성게와 망상어도 들어있군...

이때만해도 자랑할만한 조까는 아니지만 막판에 땀났다...ㅎㅎ

최광림원장님은 계속 키핑할 때마다 피 빼고....

오~ 또 준수한 볼락..

나는 왜 큰 넘만 물어주냐???

나의 중간조까...

이 시간 쯤이면 철수해야 하는데 검은모래호는 아예 철수할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

광주분 젊은 낚시인들은 교대로 선실에서 잠을 자고 쉬면서 낚수하고....

어느정도 모이면 피만 빼는 최광림원장님...

역시 칼을 잘 써....ㅋㅋ

또 왕뽈...

우악~!!! 낚수대가 처 박기에 미군신발짝이 나오려나? 했는데...

보기드문 씨알의 우럭을 올렸다.

나의 쿨러는 점점 차 오르고....

불가사이한 사껀?

김광수프로는 웬일인지 조까가 조금 저조하고...

그래도 역시 선상 볼락이 씨알이 좋다며 함빡 만면에 미소를...

그런 광수프로가 보기 좋다.

나는 일찍 낚시를 마감하면서 조과를 남기고...

이번에도 만쿨은 못하고 8부 정도...

김광수프로는 막판에 재미를 보는군...

괴기통에 담지 못하고 바닥에 내 던져 놓은 걸 보면...

신이나서 쪼개고 있는 최광림원장님...ㅋㅋ

이 시간까지 체력들도 좋아.....ㅎㅎ

광수프로도 막판 뒤집기하여 상당 마릿수 보태고...

최광오님도 막판 뒤집기 성공....

이 사람은 계속 피만 빼고....ㅋㅋㅋ

피 빼어 싱싱한 볼락의 주인공의 쿨러는 최광림원장님.

오랜만의 흡족한 조과라며 연신 미소가 질질.....ㅎㅎ

이제서야 닻을 걷는 검은모래호 백경치선장님.

징하다 징해...

선장님도 징하고 낚시꾼들도 징하고...

검은모래호를 타려면 체력을 보강하고 시간적으로 여유가 있어야 한다.

전번 김기준님의 출조에 해가 뜨고 날이 밝아 철수하여 출근 시간이 임박했다는 말이 재차 떠오르더군...

선상낚시 많이 해보지 않았지만 이런 선장님은 처음으로 만났다.

피곤해하는 모습을 절대 보여주지 않고 부지런하며 손님들께 배려하는 마음이 큰 선장님이 분명하다.

이 선장님은 낚시선계에서 분명히 대성할거라고 믿는다.

한참 낚시할 때도 따뜻한 커피를 타주고 철수하는 바쁜 운항에도 커피를...

커피에 선장님의 따뜻한 마음이 담겼다.

션하게 달리고 쿨하게 물갈림하는 배 후미를 보면 절로 기분이 맑아진다.

피곤함도 사라지고...

결국 해가 떳다.

검은모래호 14시..

14시간 동안 내 달리고 14시간 동안 뱃전에 서서 낚시를...ㅠ.ㅠ

오랜시간의 낚시로 피곤하지만 어째서 기분이 좋은걸까?

모두 손님들을 배려하는 마음으로 모시는 국동낚시 김희종사장님과 검은모래호 백경치선장님 때문일 것이다.

날이 밝아서야 육지에 발을 내 닫는다.

광수프로는 휴가를 낸다고 하여 마음이 놓이지만 최광림원장님과 최광오님이 걱정된다.

이 시간이면 진료시간에 딱 맞는다며 어묵 묵으러 가자고 해도 한사코 뿌리치고...

배가 부르면 광주까지 운전하는데 졸릴까봐 낚시하는 자세로 곧장 광주로 내뺀다고...ㅎㅎ

육지에 올라서서 한배를 탄 다른 일행분들과 따뜻한 인사로 낚시를 마감하였다.

피곤하지만 기분 좋은 출조...

만쿨은 하지 않았지만 마음에 만쿨이 담겨있다.

마음에 만쿨은 김희종사장님과 백경치선장님 덕분이 아닐까?

* 여수 국동낚시 홈페이지 :  http://kdnaksi.com/

* 2012 시조회 및 볼락정출은 4월7~8일 금오도 & 안도에서 예정입니다.

  내일까지 자세한 일정을 공시사항에 게시하겠습니다.

[최광림]

맞습니다. 마음에 만쿨하였습니다.
김희종사장님과 백정치선장님 두분 모두 멋지십니다*^^*
마음에 만쿨하여 곧장 출근하여 10분 늦게 출근하였지만 근무에 차질이 없고 그리 피곤하지도 않습니다.
많은 것을 얻어가는 조행이었습니다... 아직도 마음이 따땃합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그리고 바나나며 계란 등 간식거리도 잘 먹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이형철]

최원장은 며칠동안 피곤하지 않을거여~~ 만족&흡족한 조까를 하여서....ㅋ
칼잡고 실수하지 말고...ㅎ
담에 이 배로 맘에 있는 회원님들과 독배로 번출 땡기자고... 볼락이 깊은 바다로 들어가기 전에....^*^
수고했수다...14시간 동안...아니지 광주 왕복 포함하면 17시간 동안....

[최광림]

독배 번출 좋지요^^*
근데 회장님의 노하우가 무엇인지 궁금해서 잠이 오질 않습니다...ㅋㅋㅋ

[이형철]

독배를 해야 화기애애 분위기 조코 서로 낚수하기도 편하고...
언제 날씨보고 출조방에 땡겨 줘~~~

[김광수]

광주팀 두분 가시고 조금은 걱정이 되어 익산행 기차 타기전에 문자 한번 날려보려다 쑥스러워서 참았습니다.ㅎㅎ
저도 새벽 1시가 넘어가니 비몽사몽이었는데 정말 피곤한 기색 하나 없으신걸 보고 속으로 많이 놀랐습니다.
앞으로 회장님께선 '최아마'가 아니라 '최체력'으로 부르셔야되지 않을까요?^^
수고하셨습니다.~~~

[최광림]

저도 문자드릴까 하다 참았는데... 집에 전화기를 놓고 와서 아마 현재까지 연락두절일 겁니다...
익산까지 가시는 길이 더 힘들었겠네요...수고 많았어요~

[이형철]

광수프로도 성격을 개조해야 할 듯....
나도 니 성격과 똑같았는데 카페 운영하면서 점차 바꿔져 가고 있는 것 같아....
'최아마'가 아니라 '최체력'....맞는 말이여~~~ ㅋㅋㅋ

[신성덕]

함께하신 모든분들의 얼굴마다 기분좋은 백만불 짜리 미소가 담겨있는 , 그리고 정감있고 다큐같은
마무리 멘트가 있는 ,거기다 조황까지 좋은 완벽 조행기 보고나니 기분까지 좋아집니다 ~!!! ^^*

[이형철]

피곤하지만 모두들 만면의 미소가,,,,ㅎㅎ
나도 기분 조트라고... 배려하여 주는 선장님과 사장님 덕분에...
언제 독배 번출 때리자...ㅎㅎ

[박근재]

아~~
타고 시퍼라~ 검은모래호~~~
이렇게 국동낚시 검은모래호의 인기가 급상승하면 나중에 제가 탈 자리가 없을까 걱정이 됩니다. ㅎㅎ
일간 토요일 출조하여 시간구애 받지 않고 실컷 해보고 잡네요.

[이형철]

아~~
2박삼일하고 시퍼라~ 검은모래호로~~~
나도 그게 걱정이구마...걍 쏠짜기 우리끼리만 파 묵어야 하는데 인기 급상승하면 뻰찌시킬텐디....ㅠ.,ㅠ

[김현(대장군유비)]

부럽사옵니다.. 진정 부럽사옵니다.. 고기는 별로 부럽지 아니한데.. 마음속에 담아둔 쿨러가 너무 부럽사옵니다.ㅎㅎ
저는 회장님과 동출 자체가 행복합니다..ㅎㅎ 고생 많으셨습니다.

[이형철]

그럴줄 알았다... 원래 대장군유비는 맘이 넓거든...ㅎㅎ
고기는 안부럽고 마음에 만쿨이 부럽다는 거.....ㅋ

[이동주]

수고하셨읍니다.
체력이 받쳐주지 못하면 민폐를 끼칠것 같아 참고있읍니다.

[최광림]

중간에 선실에서 코~ 하는 사람들 많던데요? ㅎㅎ

[폭주기관차 김기준]

아까운 시간을 코한단 말인가요?^^

[이형철]

나는 낚시배를 타고 물가에 가면 코하지 않체...ㅎㅎ
동주프로는 40리터 볼락을 메고 산행을 했으면서 무슨 야그???...ㅋㅋ
하지만 선상도 만만치 않치....철수하여 아침에 조행기 쓰려고 하니 컴이 오르락내리락하는지
의자가 오르락내리락하는지 몰것드라고,,,,ㅎㅎ

[범 승 효]

저도 선상낚시를 좋아하는데요.......밤새워낚시는 싫어하는 장르라........

고기는 잡고십고.......밤은새워야하고........

최원장님과 최광오님은 배에서 날밤새고 광주까지와서 출근해서 근무하시고.......대단하신 체력이십니다...........

[이형철]

나는 백수라서 잠자지 않아도 아무런 문제가 없지만 3광들이 걱정스럽데다....ㅎ
광주팀은 검은모래호 17시 입니다...ㅋ

[박형열]

즐거운 출조가된듯하여 반가워요.^^ 마음이 만쿨이니 풍족함도있을것이고...선상출조하려면 체력을 한참키워가야겠어요.
14시간이나....후덜덜..원장님 심해기술도 좋으시고....수고하셨읍니다.

[이형철]

최원장은 선상 체질인가 봐...혼자 부시럭부시럭 뭔가 챙기면서 쏠째기 잘 하드라고...ㅋㅋ
좋은 사람들 많이 만나니 마음에 만쿨이지.....

[김광수]

개인적으로 두번째 선상출조... 나름 기대를 많이안고 떠난 출조라 아쉬움이 많네요.
하지만 볼락이 입을 다물면 이렇게 간사한 입질도 한다는 걸 느낀, 한편으론 보람있는 출조였습니다.
또한 이번 선상출조는 회장님의 체력을 평가한 좋은 기회가 아니었나 생각됩니다.ㅎㅎ
제발 약주 좀 줄이시고 옥체를 두루 살피소서~~ 간곡히 청하는 바입니다.^^

[이형철]

조만간 분명 또 땡기자고 할 듯... 복수전한다고....ㅎㅎ
니 말대로 한 배에서도 서로 조과가 달르다는 말이 실감나드라... 옆 씨조법 했던 사람을 보고
우리 일행의 조까만 봐도....
항상 막걸리 2병과 소주2병을 안주도 없이 꼴짝꼴짝하니 속이 편하겠어?
알콜중독 2기 정도 될 것 같은...
알콜 한방울도 넣지 않는 3광을 볼 때 잘 버티고 잘만 하드만....ㅋㅋ
고맙당~~~

[폭주기관차 김기준]

회장님 선상낚시도 중독되어가시는듯 해요..^^
저도 따라가고 싶었지만 도끼눈은 뜬 마눌이와 딸내미 땜시....
여러회원님들과 즐거운 시간 보내셔서 다행입니다..
토요일 날잡아서 우리 회원님들 독배예약하고 아침 피딩타임과 농어까지 치고 오는게 어떨까요?^^ㅋㅋㅋ

[이형철]

야그 들었다... 와이프 마중간다며? ...ㅋㅋ
선상에서 기준이 야그 마니했제....ㅋㅋ
니가 언제 날씨보고 선상 번출 때려.... 다른 사람들과 하다보니 언짢은게 만트라고...
우리만 하게 되면 화기애애...즐낚할거여~
니 말대로 밤뽈하고 저녁, 아침 농어 피딩타임보면 딱이겠어..ㅎㅎ

[폭주기관차 김기준]

알겠습니다...
그럼 제가 추진해볼까요..^^

[박용진]

작년에, 작도 들어가려고 그 선장님배 몇번 탔었는데..
선장이 낚시를 그렇게 좋아하는분은 처음 보았습니다.
농어포인트도 꿰고있으니 시즌되면 농루도 나가면 될듯 합니다..

[이형철]

작도 들어갈 때 용케 검은모래호를 타셨구만요...
이렇게 손님을 성의컷 모시는 선장님은 첨 봐서 뿅갔어요...ㅎㅎ
볼락시즌 끝나기 전에 농어 때리고 무늬와 갑오 한다음 다시 볼락으로 낚시 리싸이클에 대해서 야그했어요.
아무래도 이 배를 자주 이용하게 될 것 같습니다..ㅎ

[이두호]

우와~~14시간 낚시 ~~~ 담날 픽픽 쓰러지셨겠어요~~ㅎㅎ
검은모래 탈려면 체력단련 필수일것 같습니다~~
선장님하고 맘 잘맞으면 기분 무지 좋지요~~수고 하셨습니다~

[이형철]

아직도 픽픽 쓰러지지 않았당~~~
젊은 친구들은 선실에서 자는데 체력이 좋은 남루클 회원들은 난리가 아니었어...ㅋㅋ
선장님과는 지금까지 맘이 잘 맞고 앞으로도 잘 맞을 듯....

[김병진(로랜드)]

먼선상 갈치낚시 말고는 이렇게 오랜시간 선상낚시하는 배는 없을겁니다 모래호선장님 대단하십니다^^*
앞으로 남루클 전용선이 될듯^^*ㅎㅎㅎ암튼 회장님도 체력 끝내주십니다^^*

[이형철]

나도 첨봤다... 이렇게 성의컷 해는 거에 대해서....
모래호 선장님 대단하드라고....
아무래도 자주 이용하게 될 듯.....ㅎㅎ

[최광오(킹온)]

회장님 너무나 고생많이 하셨습니다.
쉬셔도 되는데.. 회원들이 낚시한다고 곁에서 추운바람에도 응원해주시고
이제 그만 낚시 하라고 동이 터온다고 하시며 5시에 최원장님께 해주시던 말씀이 귀에 쟁쟁합니다.
낚시까페 회장님이 그만하라고 하실 정도로 선장님께서는 고기가 안나온다며 많은 노력해주셨네요..

회장님께도 감사드리고 선장님께도 감사드리고 루어낚시 배 타서 청개비 끼우고 낚시하다 루어로 하다가 죄송합니다.

김광수 님께도 감사드려요 어제 출조 시작할때 도움을 많이 주셔서 많은 괴기 못낚으신 것 같아 죄송하구요.
최원장님 좋은 배에 같이 가자고 동출 초대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이형철]

광오, 수고했네.. 광주 오가는 것만해도 힘든데....
막판 뒤집기 못했으면 맥이 풀렸을텐데 끝장에 손맛봐서 맘이 놓이데....ㅎㅎ
광수프로는 혼자 방파제나 갯바위에 서 있으면 훌륭한 조까를 보이는데 어수선한 곳에서는 딸리드라고...
그래서 나는 아예 화장실포인트에서 죽쳤지....ㅋㅋ
함께하여 주어서 감사드리네...담에 또 한번 도전하자고...

[이형철]

멋진 시간 보냈습니다. 좋은 분 만나고 반가운 회원님들과 함께 하여서...ㅎ
정출 너무 염려하지 마세요... 사업이 잘 되면 나중에 한턱 쏘시길....ㅋ
여수 오시면 검은모래호로 모실께요....

[박형열]

오랜만에 만나시면 더욱좋을듯합니다.혹 일손이 딸리면 전업하겠습니다.^^

[일자바늘(윤인석)]

사진속 선배님들의 웃는모습에서 대단한 만족감과 희열이 보여집네요. 참으로 보기 좋습니다.

[이형철]

인석아..잼나드라....ㅎㅎ
오히려 젊은 친구들이 쓰러져 자드라...
만쿨은 못했지만 좋은 사람들 만나니 즐거워서 입이 째지드라...ㅎㅎ

[신현택]

입가에 미소가 끈이질 않네요?, 좋은 사람들과 함께하여 행복한 모습 보기 좋습니다,

[이형철]

그러게말이네...14시간 선상에서 서서 낚수하면 분명 힘든 일인데 미소가 질질 계속....ㅋㅋ
다른 젊은 일행들은 아까운 시간에 잠자고....

[정진욱(니빠)]

수고하셨습니다.. 다녀오신지 얼마되지 않아 또 다녀오시고.. 회장님 체력은 역시 대단 하십니다..^^:
다녀오시고 다들 좋아하시니 저까지 기분좋아지네요.. 저도 조만간 시간나면 한번 땡겨야 할꺼 같습니다..^^:

[이형철]

니 덕분에 호강하고 있당~~
니 스승님이 나를 이렇게 초대해주고 배려해 주니 부담이 갔지만 이제 친해져서 부담이 없다는...
고맙다...언제 같이 한번 땡기자....ㅎㅎ

[이정준]

우와~!! 회장님 언제 금욜밤에 저도 델꼬 가세요?

[이형철]

금욜밤도 갠찬겠군....토욜 쉬니까.....ㅎㅎ
요새 선상뽈낚시 재미붙였구마.....ㅋㅋ